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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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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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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8 … 제주공항에서 만난 연예인
14 … 착한 질병
16 … 인피니트 스크롤
18 … 그 사람 믿지 마
22 … 투자의 가치
30 … 참 싫어
32 … 스타트라인
36 … 사이드미러
42 … 화병
46 … 카카오톡
48 … 일탈 이탈
52 … 기분에 좌지우지되지 마라
58 … 신호 대기중
60 … 퍼프 대디에 대한 음모론
64 … 비합리적 교육
66 … 흉터
70 … 식탐
74 … 생일
76 … 그런 날
80 … 나는
84 … ‘제발’
소멸 예정 포인트 …88
내 옆에 있어줘 …90
수수부꾸미 … 94
인기 … 98
넥스트 … 100
작용과 반작용(Action & Reaction) … 104
Please answer me … 106
재미없는 사람 …1 10
강박적인 그 남자의 퇴근길 …112
6:00 a.m. Fri. … 116
데카르트의 물음표 … 118
Knock Knock … 122
센 놈 …126
그 겨울 …132
뭉텅이 … 136
지옥으로부터의 편지 … 138
긍정과 부정에 대한 단면 …144
잔혹동화 … 148
당신의 라임오렌지나무 … 154
알레르기 … 160
미각이 좋으시네요 … 164
170 … 괴물
174 … Yes or No
178 … 테이크아웃 미
182 … 그 선배가 말했다
188 … 그녀가 말했다
194 … 울고 있었다
202 … 바이바이
204 … 유형 테스트
208 … 미완성
212 … 그래도 괜찮다
216 … 강아지풀
224 … 아무도
226 … 내 친구
230 … 魔(마)
242 … 나무늘보
250 …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62 … 봄 꽃 길
266 … 말이 이끄는 힘

저자 소개 1

아주 일찍 연기를 시작했으나 사실 지금도 배우라고 스스로를 규정짓는 일이 어색하다. 다만 데뷔작인 드라마 <은실이>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로 TV 바깥에서 동네 아주머니에게 ‘너 너무 못됐더라’라며 등짝을 맞았던 그 짜릿한 순간을 선명히 기억한다. 영화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에서처럼 고유한 결로 연기하고자 했던 ‘배우 강혜정’에서 ‘사람 강혜정’으로서 첫 에세이를 집필하게 되었다. 정자세로 앉아 노트북이나 원고지에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반쯤 누워 한 뼘 휴대폰에 떠오르는 것을 톡톡 두드려 넣는 시간 동안, 쓰는 일이 나다워지는 일이며 나를 구원하는
아주 일찍 연기를 시작했으나 사실 지금도 배우라고 스스로를 규정짓는 일이 어색하다. 다만 데뷔작인 드라마 <은실이>에서 보여준 악역 연기로 TV 바깥에서 동네 아주머니에게 ‘너 너무 못됐더라’라며 등짝을 맞았던 그 짜릿한 순간을 선명히 기억한다.

영화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에서처럼 고유한 결로 연기하고자 했던 ‘배우 강혜정’에서 ‘사람 강혜정’으로서 첫 에세이를 집필하게 되었다. 정자세로 앉아 노트북이나 원고지에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반쯤 누워 한 뼘 휴대폰에 떠오르는 것을 톡톡 두드려 넣는 시간 동안, 쓰는 일이 나다워지는 일이며 나를 구원하는 방식이구나 싶었다. 무수한 타인으로 살아가는 배우로서가 아닌 그저 나 한 사람으로서 살아오며 느꼈던 기분좋은 어색함과 두근거림, 그리고 잔인한 물결들을 지금 이 책에 고스란히 잇대고 싶다는 열망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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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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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7.75MB ?
ISBN13
9791158161682

출판사 리뷰

우리 삶에서 파도처럼 오가는 외로움과
비처럼 흐르는 다정함에 대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을 읽는 과정은 마치 파도를 타는 것과 같다. 어느 글은 시나 노랫말 같고 어느 글은 소설처럼 느껴지는데, 이토록 변화무쌍하게 요동치는 글은 읽는 내내 하나의 큰 흐름으로 독자에게 밀려들기에 독자들은 그 파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그것은 어쩌면 날것에 가까운 체험이라, 미디어로 알고 있던 ‘배우 강혜정’을 떠올리며 마주하면 꽤나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날이 서슬 퍼런 사람들에게 상처받더라도 기꺼이 손을 내미는 저자의 다정함은 위태롭게 사랑스럽고, 끝내 사람에게 다가가고픈 그의 외로움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할 것이다. ‘저는 미칠 것 같은 이 세상을 이렇게 살아내고 있어요. 당신은 어떤가요?’라고 묻는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에서 우리는 수많은 나와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안정감을 찾아 무더운 바깥을 뛰어다니던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아무런 꾸밈없이 표현된 저자의 글은 독자들의 마음속을 마구 휘저을 것이고, 뙤약볕에서 제 자리를 찾고자 흘려온 땀을 기억한다면 더욱 가슴에 와 닿을 문장들로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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