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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미디어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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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1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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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Hoffer

평생을 길 위에서 일하며 사색한 미국의 사회철학자. 1902년 뉴욕 브롱크스의 독일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사고로 시력을 완전히 잃어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나, 열다섯 살에 기적적으로 다시 시력을 회복했다. 언젠가 다시 앞을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닥치는 대로 독서에 몰두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오렌지 행상, 시간제 웨이터, 사금채취공, 부두노동자로 전전하면서 많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11권의 저서를 남겼다. 부두노동자로 일하면서 1951년에 출간한 『맹신자들The True Believer』은 대중운동의 속성을 탐구한 책으로, 나치즘 광풍과
평생을 길 위에서 일하며 사색한 미국의 사회철학자. 1902년 뉴욕 브롱크스의 독일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사고로 시력을 완전히 잃어 학교에 다니지 못했으나, 열다섯 살에 기적적으로 다시 시력을 회복했다. 언젠가 다시 앞을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닥치는 대로 독서에 몰두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오렌지 행상, 시간제 웨이터, 사금채취공, 부두노동자로 전전하면서 많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11권의 저서를 남겼다.

부두노동자로 일하면서 1951년에 출간한 『맹신자들The True Believer』은 대중운동의 속성을 탐구한 책으로, 나치즘 광풍과 2차 세계대전 후 황폐한 유럽의 상황과 맞물리며 미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평생 동안 떠돌이 노동자로 살면서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책을 읽고, 깊이 사색하면서 독학으로 독자적인 사상을 수립했다. 인간의 삶과 냉철한 현실 인식으로 세계적인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호퍼는 1983년 사망했으며, 그해 미국 대통령의 ‘자유훈장’이 수여되었다. 2001년 호퍼의 이름을 딴 ‘에릭 호퍼 문학상Eric Hoffer Award’이 제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열정적 정신의 상태The Passionate State of Mind』, 『변화의 시련The Ordeal of Change』, 『우리 시대를 살아가며The Temper of Our Time』,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Working and Thinking on the Waterfront』, 『시작과 변화를 바라보며First Things, Last Things』, 『인간 조건에 관한 성찰Reflection on the Human Condition』 등이 있으며, 유작으로 출간된 자서전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Truth Imagined』가 있다.

에릭 호퍼의 다른 상품

역자 : 정지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어와 영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에릭 호퍼의 아포리즘 모음집 《영혼의 연금술》과 《인간의 조건》 그리고 에릭 호퍼의 다른 저서《시작과 변화를 바라보며》, 《우리 시대를 살아가며》, 《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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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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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9.9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57쪽 ?

출판사 리뷰

■ 기획의도

대중운동에 참여하는 열정적 인간의 동기와 유형은?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제까지 무엇을 했는가 묻는다면, 내가 한 일은 그저 좋은 글 몇 문장 쓴 것이라 말하련다.”

에릭 호퍼가 펴낸 아포리즘 모음집 첫 페이지를 열면 만나는 글이다. 평생에 걸쳐 11권의 저서를 펴낸 철학자, 그의 아포리즘집《영혼의 연금술》과 《인간의 조건》2권이 출간되었다. 저서 대부분이 아포리즘이나 에세이 형식을 취하고 있기는 하지만 2권의 아포리즘 모음집은 그의 저서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독자적인 사상체계을 세운 에릭 호퍼는 과학적 추론이나 논리적 실증보다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통찰을 자신만의 선언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과학적 논리보다는 예술적 영감이나 표현방식이 본질에 접근하는 데 더 유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정신생활을 정확한 과학 용어로 이야기 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전문 과학 용어로 자신을 비웃거나 동정할 수 있는가? 우리의 정신생활을 말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시나 경구를 선택해야 한다. 후자인 경구가 아마 좀 더 명확할 것이다.’(영혼의 연금술 161)

에릭 호퍼 자신이 큰 영향을 받은 몽테뉴의 《수상록》을 비롯해 파스칼의 《팡세》, 라 로슈푸코의 《잠언집》은 고전의 반열에 올랐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폴 발레리와 아도르노가 아포리즘 형식의 짧은 경구로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에릭 호퍼 스스로도 인간에 관한 어떤 생각과 사상이든 50자에서 200자 이내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상가이자 명문장가로도 명성이 높았던 만큼 한때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에서 ‘에릭 호퍼 아포리즘 갤러리’가 크게 유행을 한 적도 있었다. 때문에 《영혼의 연금술》과 《인간의 조건》 2권에는 국내 독자들이 에릭 호퍼가 아포리즘으로 남긴 명문장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영어 원문을 통째로 수록했다.
《영혼의 연금술》은 1951년 《맹신자들》을 펴낸 이후 그의 두 번째 책이다. 《맹신자들》이 대중운동의 성격과 실상을 파헤친 반면, 《영혼의 연금술》은 대중운동에 뛰어드는 사람들의 본성과 역할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추적한다.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대중운동에 매료되고, 또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파나티시즘(광신, 맹신, 열광)의 원천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자서전 《길 위의 철학자》에 기록한 대로, 에릭 호퍼는 엘센트로 부랑자 임시수용소에서 자신의 철학적 주제와 문제의식을 발견했다. 그가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떠돌이 노동자로 생활하던 1930년대는 독일의 히틀러, 러시아의 스탈린으로 대표되는 전체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미국의 대공황이 전 세계의 경제를 황폐화시킨 암흑의 시대였다. 미국인들도 ‘황금의 땅’ 서부를 향해 대이동을 하던 급변의 시기였다.
광기와 혼돈의 격류에 휩싸인 채 표류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에릭 호퍼는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가다듬었다. 노동과 독서와 사색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연구하고, 대중운동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인간의 동기와 유형을 분석해내는 통찰과 혜안은 가히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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