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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극의 원형을 찾아서 - 샤먼 문화
굿으로 본 우리 공연예술의 뿌리 양장
열화당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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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극의 원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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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 우리 공연예술의 뿌리를 찾아서
An Introduction - Searching for the Roots of Korean Performing Arts

제1부 인문학으로서의 샤먼 문화
샤먼 문화와 현대 - 양혜숙
한국의 샤머니즘에 관하여 - 김명자
샤먼 문화의 원형성과 그 역사 - 서영대
강신무와 세습무 - 이용범
샤먼 문화의 색채관 - 윤시향
굿 음식의 의미와 실제 - 김명자

제2부 퍼포먼스로서의 샤먼 문화
샤먼 문화의 시간과 공간 체계 - 장장식
샤먼 문화와 신화적 상상력 - 곽기완
굿과 춤, 그리고 ‘굿춤’ - 이병옥
무당굿의 음악과 춤, 그 무속학적 의미 - 홍태한
샤먼의 복식과 공연예술 - 양혜숙
굿, 그 절묘한 이중주 - 조성진
퍼포먼스 연구의 관점에서 본 굿 문화 - 김형기

주(註)
참고문헌

부록-『무당내력(巫黨來歷)』 영인

필자약력

저자 소개

저자 : 양혜숙 외
양혜숙(梁惠淑)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엔 대학 철학부에서 독문학, 미술사, 철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명자(金明子)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경희대에서 석사학위를, 경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안동대 명예교수로 있으며, 문화재청·경상북도·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 한국공연예술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영대(徐永大)는 서울대 종교학과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인천광역시사 편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시향(尹詩鄕)은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독일 쾰른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원광대 명예교수로 있으며, 2인극 페스티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장장식(張長植)은 서울교육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곽기완(郭基婉)은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독일 드라마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독어독문학과와 독일어문화학부 교수를 지내고 현재 한신대 명예교수로 있다.

이병옥(李炳玉)은 서울교대와 서경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와 중앙대에서 석사학위를, 경기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용인대 무용학과 종신명예교수로 있으며, 한국춤비평가협회 공동의장, 이북오도청 문화재 위원을 맡고 있다.

홍태한(洪泰漢)은 경희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경희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중앙대 대우교수로 한국무속학, 민속음악 등을 가르쳤다.

조성진(趙誠振)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마임씨어터 빈탕노리 대표, 한국공연예술원 부원장으로 있다.

김형기(金亨起)는 연세대 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헨대에서 연극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교수, 한국연극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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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153*223*30mm
ISBN13
9788930104555

출판사 리뷰

‘샤먼 문화’에서 공연예술의 뿌리를 찾다
책은 제1부 ‘인문학으로서의 샤먼 문화’와 제2부 ‘퍼포먼스로서의 샤먼 문화’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여섯 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샤먼 문화와 현대」(양혜숙)는 논리와 사고력을 우위에 둔 ‘보이는 세계’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고, 직관과 본능이 살아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치와 ‘샤먼 문화의 힘’에 대해 역설한다. 「한국의 샤머니즘에 관하여」(김명자)는 샤머니즘의 개념을 짚고, 한국 샤먼의 유형과 입무(入巫) 과정, 굿의 종류와 무가, 샤머니즘의 사회문화적 기능과 의미를 요령있게 설명한다. 「샤먼 문화의 원형성과 그 역사」(서영대)는 고대의 무속, 중세의 무속, 근세의 무속으로 나누어 한국무속의 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강신무와 세습무」(이용범)는 강신무와 세습무의 단순 구분의 타당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적합한 범주와 개념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샤먼 문화의 색채관」(윤시향)은 오방색의 각 색의 의미와 상징을 정리했고, 「굿 음식의 의미와 실제」(김명자)는 굿상과 제물의 의미, 굿상 차림의 배치 등 굿 음식에 대해 상세하게 짚고 있다.
제2부 ‘퍼포먼스로서의 샤먼 문화’에는 일곱 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샤먼 문화의 시간과 공간 체계」(장장식)는 죽음을 크게 정상적 죽음과 비정상적 죽음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샤먼 문화의 시간과 공간 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샤먼 문화와 신화적 상상력」(곽기완)은 무가 「바리데기」를 중심으로 한국 샤머니즘 고유의 문화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굿과 춤, 그리고 ‘굿춤’」(이병옥)은 굿과 춤의 근원적 관계성, 그리고 굿춤의 의미와 기능, 연행적 특징을 고찰했다. 「무당굿의 음악과 춤, 그 무속학적 의미」(홍태한)는 서울굿을 대상으로 무속학의 입장에서 음악과 춤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샤먼의 복식과 공연예술」(양혜숙)은 새남굿 무복(巫服)을 중심으로 형성 과정과 구성, 쓰임새, 특징 등을 정리했고, 「굿, 그 절묘한 이중주」(조성진)는 ‘소통·참여·창의’라는 관점에서 굿 문화를 새로이 해석하고 있다. 「퍼포먼스 연구의 관점에서 본 굿 문화」(김형기)는 굿 문화를 퍼포먼스 관점에서 연구하여 ‘연극의 원형 자산으로서의 굿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이 책에 수록된 열세 편의 논문 속에는 실제로 우리 샤먼 문화 속에 담긴 ‘우리적인 것’의 가장 근본이 되는 요소가 명시되어 있다. 그 속에 명시된 요소들이 공연의 실제와 실행에서 구현되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우리의 공연을 세계화해 나가는 데 ‘바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즉, 무의식(無意識)과 잠재의식 속에 ‘우리적인 것’이 드러남으로써 세계와 소통하는 데 한몫을 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샤마니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은 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금껏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우리 문화의 뿌리 찾기, 공연예술과 전통문화의 학문적 접목과 융합이 이렇게 시도되고 있다. 그 첫번째 시도는 ‘샤먼 문화’(굿)와 ‘공연예술’이다. 학제 간의 벽을 넘나드는 이러한 작업들은 분명 우리 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경쟁력있게 만드는 일일 것이며, 인접 학문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긍정적이다.
한편 이 책의 부록으로, 1800년대 난곡(蘭谷)이라는 호를 가진 사람이 서울굿의 각 거리를 그림으로 그려 설명한 책 『무당내력(巫黨來歷)』을 영인(影印)하여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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