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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청락 하십니까
지리산 도법스님의 생명 이야기
도법
동아일보사 200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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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21세기의 대안 생명공동체
2. 부끄러움 씻어내는 몸짓
3. 위대한 포기, 위대한 선택
4. 가슴저린 그리움의 이야기
5. 벗들에게 띄우는 편지
6. 왜 태어나 살고 죽어가는가

저자 소개 1

실상사 회주 스님 겸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 대표. 1990년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실상사 주지를 맡으며 1998년부터 귀농 전문학교를 설립했다. 1999년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 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 대안교육, 생명평화운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갔다. 2004년부터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나 5년간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201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장, 자성과 쇄신결사 추진본부장 등을 맡아 다툼 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드는
실상사 회주 스님 겸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 대표. 1990년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실상사 주지를 맡으며 1998년부터 귀농 전문학교를 설립했다. 1999년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 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 대안교육, 생명평화운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갔다. 2004년부터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나 5년간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201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장, 자성과 쇄신결사 추진본부장 등을 맡아 다툼 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드는 데 힘썼다. 저서로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 『길 그리고 길』, 『화엄의 길, 생명의 길』,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지금 당장』, 『붓다, 중도로 살다』 등이 있다.

99년엔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대안교육.환경연대 운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04년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놓은 후,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났다. 이후 5년 동안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친본부’ 화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며 다툼 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내고 있다. 파괴돼 가는 지리산을 살리기 위해 결성된 '지리산을 사랑하는 열린 연대'의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길 그리고 길』『화엄의 길, 생명의 길』『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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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1978

책 속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길은 먼 곳에 있지 않다. 희망을 가꾸는 길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새로운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길은 본래부터 있었다. 다만 우리가 본래 있는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해온 것이다.

잃어버린 본래 길을 찾아야 한다. 본래의 길만이 진정한 의미에서 새길이요, 희망의 길이다.

그 길은 과거의 길이었고 오늘이 길이었고 미래의 길이기도 하다. 하늘의 길이요, 지상의 길이다. 인간의 길이요, 자연의 길이다. 너의 길이요, 나의 길이다.

너무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매왔다. 본래의 길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 버렸다. 이제는 본래의 길을 찾아 돌아가야 한다.

--- p.44~45

출판사 리뷰

불교 귀농학교 교장이자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대표인 도법스님의 『청안청락 안녕하십니까』는 부제 '생명 이야기'가 임시하듯 희망의 대안이 생명살림의 세계관에 있음을 알리고 있다.

좀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위해 지난 세기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자유와 풍요의 꿈은 오간 데 없고 하루하루의 삶은 더욱 각박하고 불안초조하다. 따뜻한 인간성과 생명은커녕 하루가 다르게 비인간화와 생명위기의 상황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런 모순된 결과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 중심의 그릇된 사고와 삶의 방식에서 비롯됐다는 게 도법 스님의 해석이다.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천지자연을 마음대로 취급한 결과, 인간의 역사는 살상과 파괴로 점철되어왔고, 생명의 총체적 위기를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순과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세계, 생명 본연의 질서를 깨닫고 그에 따라 사고하고 생활해야 한다. 그 실천방안으로 도법스님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운동을 펴고 있다.

추천평

인드라망 생명 공동체 운동이란 우주를 하나의 유기적 생명공동체로 보는 불교적 세계관의 실천이라고 볼 수 있다. 인드라망(Indra網)이란 화엄경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불교 우주관에 나타난 무수한 하늘 나라 중 하나인 제석천 궁전에 드리워진 구슬그물을 뜻한다. '삼라만상이 투영된 구슬들은 서로서로 다른 구슬들에 투영된다'는 이 그물은 모든 것이 서로 관계한다는 <연기법>, 불교적 깨달음의 세계관을 상징한다. 따라서 우주는 '한 몸 한 생명' 이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세계이다. 이러한 세계관에 바탕해 지난해 9월 창립된 인드라망 생명 공동체 운동은 실상사의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협, 공동체형성, 대안교육, 환경연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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