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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_ 정연숙
목련 / 3월 / 입학 준비 / 둥지 / 꾀병 / 학교 한 바퀴 / 학교가 깨어났다 / 예방접종 / 출장 가는 선생님 / 공개 수업 / 얼마큼 컸어요? / 봄 소풍 가요 여름 _ 조미애 몽당연필 / 여름은 변덕쟁이 / 얼음 냉장고 / 우리 학교 운동장 / 먹어, 말어 / 두근두근 콩닥콩닥 / 작은 친절 / 1등 도시락 / 시냇물 / 봐준다 / 좋아 / 캠핑 / 꿀맛 여름 가을 _ 신여다야 방학 숙제 / 처음 보는 목소리 / 의자 / 코딱지라도 튕기지 말걸 / 방과 후 미술 / 독서 퀴즈 대회 / 학예회 / 단체 줄넘기 연습 / 하늘로 간 용 / 어이없다 / 숲속 생태 체험 / 아빠는 5학년 겨울 _ 육하윤 12월이 되면 / 겨울 방학 / 술래잡기 / 눈썰매장 / 책거리 / 겨울이 싫다 / 일일생활계획표 / 책상 / 6학년 언니 오빠들에게 / 봄방학 / 늦잠 자는 날 / 빗방울로 만나 / 쉼표 / 내 짝꿍 / 너무 궁금해 계절 속 이야기 _ 신영희 인사나무 / 심부름 / 질문 그만 / 마스크 행진 / 궁금해 / 누구니 / 자라네 / 외롭지 않아 / 책가방 / 보내주세요 / 내가 먼저 / 기다려 주세요 / 운동장 소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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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학년 1반 꿈 건강검진 하는 날 꽃들 사이를 날아다니며 꿈의 크기를 재는 노랑나비 선생님 뒤에서 까치발 든 제비꽃이 외쳐요 “선생님 제 꿈은 얼마큼 컸어요?” --- p.29, 「얼마큼 컸어요?」 중에서 12시 땡, 하면 급식실로 달려가는 나는야, 급식 신데렐라 (중략) “골고루 먹어야 쑥쑥 큰다.” 선생님 말씀에 시금치를 들고 ‘먹어, 말어?’ 고민하다 용기 내 한 입 먹어보니 음! 쑥쑥 크는 맛도 괜찮네 --- p.41, 「먹어, 말어」 중에서 딱, 한 문제만 더 맞추면 결승전 진출인데 꾸룩꾸룩, 꾸루루록 배 속에서 라면 끓이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피이익~ 픽 뿌뿌뿌~ 뿡 엉덩이도 덩달아 잔말이 많다 쫌만 더 버티면 되는데…… 달랑 한 문제 남겨놓고 화장실로 뛰어가 후루룩! 휴지를 풀다 말고 엉엉 울어버렸다 --- p.68~69, 「독서 퀴즈 대회」 중에서 봄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우린 봄 방학을 했다 지금이 봄일까? 겨울일까? 그럼 나는 1학년일까? 2학년일까? --- p.97, 「봄 방학」 중에서 친구들이 버린다 휴지도 깡통도 버리는 곳 다른데 귀찮아서 그냥 우리 집 아니라고 쨍그랑 울려 볼까? 보내 주세요, 깡통이 있는 곳으로 난 다시 태어날 테야, 편의점 진열대에서 --- p.122, 「보내주세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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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각 반에 안내방송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동시 나라 일등 요리사님들의 『학교가 깨어났다』 급식을 준비했습니다 “동물 모양/ 연필과 지우개를/ 잔뜩 들고 왔다 갔다 했더니/ 금방 손수레가 가득 찼다// 드디어/ 입학 준비 끝// 열 밤만 자고 나면// 나도 이제 학교 간다!”(16~17쪽, 「입학 준비」 중에서) 입학식 준비물 사러 간 큰 마트, 빨간 가방과 신주머니를 담는다. 공책, 필통, 풀을 챙겨 넣는 엄마와 하얀 실내화 발에 신겨 보는 아빠 사이에서 동물 모양 연필과 지우개를 담으니 어느새 손수레가 가득 찼다. 입학 열 밤 전날, 설레는 준비 과정이다. 아이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동시 나라 일등 요리사들이 모였다. 졸고 있던 학교를 왁자지껄 깨우는 쉬는 시간 풍경부터 소풍날, 급식실과 하품 새어 나오는 방학 숙제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속 아이들의 이야기를 동시로 그려낸다. 정연숙, 조미애, 신여다야, 육하윤, 신영희 작가가 모여서 펴낸 만큼 학교에서 보내는 사계절에 딱 맞는 동시집이다. 여기에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손 그림도 담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때로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때로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때로는 청개구리의 입장에서도 흘러가는 동시는 교훈을 남기기보다 함께, 또 즐겁게 이야기 나누게 만든다. 급식실로 질서 있게 입장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학교가 깨어났다』 급식을 맛보길 바란다. 든든한 동시 한 그릇이면 개학 준비 끝이다. [머리말] 아아, 각 반에 안내방송 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특별히 초대한 동시 나라 일등 요리사님들의 『학교가 깨어났다』 급식을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