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오윤화의 다른 상품
|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통증을 만난다. 대부분의 통증들은 이름이 있고 통증의 정도는 보통 1부터 10까지의 수치로 나눈다. 하지만 같은 이름의 통증 안에서 각자가 느끼는 감각은 너무나도 주관적이다. 우리는 통증과 마주하는 순간 자기만의 섬에 고립돼 각자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
표지를 열고 입장한 작가의 세계는 기묘하다. 이 공간에서 만난 통증들은 괴롭고 불쾌한 부정의 감정 그 너머의 묘한 유머가 느껴진다. 통증이란 설명하기 모호한 개인적인 특별한 일이다. 다른 사람이 느끼는 통증은 어떤 세계일지 생각하다가 문득 나의 통증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내가 보아왔던 통증의 방향은 어느 쪽이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짧지만 여운이 강한 글과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