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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그림책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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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코델리아 뵈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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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작가이자 성직자. 목회를 하며 노인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였다. 특히 가족 구성원과 사별한 유가족을 위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평생 동안 실천했다. 『펠릭스 나델파인』은 뵈트처 그런 오랜 경험이 가장 아름답게 형상화된 대표작이다.

그림발터 로겐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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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울름에서 태어나 슈투트가르트 예술대학에서 수학하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전쟁 기간 동안 샤갈, 피카소와 교류하고 볼로쉰, 볼퓌겔 등의 동료들과 함께 괴테와 슈타이너의 색채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괴테아눔 무대디자이너로서 괴테와 실러의 연극 무대 세트를 디자인하였으며, 이후 벨레다 디자인 대표로 재직하며 회사 로고부터 건물, 상품, 홍보 디자인을 총괄하였다. 1995년 로겐캄프는 중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왕성한 활동은 여러 회사와 기관의 글꼴, 다양한 회화작품, 건축 프로젝트와 도서로 남았으며, 특히 『펠릭스 나델파인』
1926년 울름에서 태어나 슈투트가르트 예술대학에서 수학하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전쟁 기간 동안 샤갈, 피카소와 교류하고 볼로쉰, 볼퓌겔 등의 동료들과 함께 괴테와 슈타이너의 색채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괴테아눔 무대디자이너로서 괴테와 실러의 연극 무대 세트를 디자인하였으며, 이후 벨레다 디자인 대표로 재직하며 회사 로고부터 건물, 상품, 홍보 디자인을 총괄하였다. 1995년 로겐캄프는 중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왕성한 활동은 여러 회사와 기관의 글꼴, 다양한 회화작품, 건축 프로젝트와 도서로 남았으며, 특히 『펠릭스 나델파인』은 전후 독일인의 동심에 깊이 자리잡은,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중의 하나가 되었다.

Michelle Han

1972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한문교육학을 전공한 후 서울과 인천 지역 국공립 중등학교 한문과 고전문학 교사로 재직하며 학교 도서관 살리기와 어린이 책을 읽는 어른 모임의 회원, 교육잡지의 자유기고가로 활동하였다.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교육대학과 오이리트메움 슈투트가르트에서 오이리트미 교육학을 수학한 후, 수년간 독일의 발도르프 학교에서 오이리트미 교사로 재직하였다. 현재 독일과 한국을 정기적으로 오가며, 오이리트미 교사 양성과 한국과 독일의 문학 교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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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10g | 285*227*9mm
ISBN13
979119835065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펠릭스 나델파인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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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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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85*9*227mm | 4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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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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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975 년 처음 출간된 이래 48 년간 독일 그림책 부문 스테디셀러 .
검은 옷만 입고 살아야 하는 나라의 재봉사 펠릭스 .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옷이 많은데 한평생 검은 옷만 만들어야 한다니 .
펠릭스는 색깔을 찾아 멀리 여행을 떠나는데 ……

옛날 옛날 먼 옛날에, 사람들이 오직 검은 옷만 입고 사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이 나라에는 나델파인이란 성을 가진 재봉사가 살았는데, 아들이 태어나자 행운을 뜻하는 펠릭스란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그리고 날마다 검은 옷감을 재단하고 바느질했습니다. 농사를 하고 작업을 할 때 입는 탄탄한 옷, 집안일을 할 때 입는 앞치마와 편안한 옷, 잔치 때 입는 고운 비단옷, 임금님이 두르는 벨벳 망토, 그리고 까만 구슬로 수를 놓아 장식한 왕비님의 비단 드레스까지요.

이 나라에서는 오직 아기들만 하얀 옷을 입을 수 있었는데 그것도 겨우 만 세 살 때까지랍니다. 나델파인 가문은 대대로 재봉사였기 때문에 펠릭스가 자라서 재봉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펠릭스의 부모님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펠릭스가 만 세 살이 되던 날, 검은색 옷을 입지 않겠다며 울며 떼쓰는 것을 보고 부모님은 속으로 여간 걱정이 되는 게 아니었어요.

“펠릭스, 아빠가 만든 이 옷을 좀 보렴. 정말 근사하지? 옷감은 또 얼마나 부드러운데. 자, 울음을 그치고 우리 한번 입어 볼까?” 엄마가 이렇게 한참을 달래야 했어요.

그 후 펠릭스도 검은 옷을 입는 것에 적응했지만 자라는 동안 종종 이렇게 말하곤 했어요.

“나는 하루 종일 검은색 천으로 옷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정원사가 되어서 여러 가지 색깔의 예쁜 꽃을 가꾸면서 살거예요.”

펠릭스가 이렇게 말할 때마다 펠릭스의 아버지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드디어 펠릭스가 재봉 일을 배워야 할 만큼 자랐을 때, 아버지는 펠릭스를 불렀습니다.

“펠릭스, 네가 검은색 옷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아빠도 잘 알고 있어.

그런데 일단 우리나라의 최고 재봉사님께 옷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공부를 다 마친 후 재봉사가 되면, 온 세상으로 여행을 다니며 수많은 나라의 최고 재봉사들을 만나서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거야. 그렇게 된다면 아빠처럼 재봉사가 되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지 않을까? 그리고 어쩌면 네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검은 옷만 입고 살아야 하는 것에서 자유롭게 해 줄지도 몰라.”

아버지의 이 말이 펠릭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주변의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강한 흡인력 .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른에 이르기까지 삶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 주는 놀라운 그림책 . - 독일 바이에른 교사연합
인간의 삶에서 색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장엄한 이야기 - 빈프리드 스탄치크
제 어린 시절 , 젊었던 아버지가 읽어 주셨던 책이죠 .
아들 생일 선물로 이 책을 사러 왔을 때 서가에서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
이제 노인이 되신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면 굉장히 좋아하실 거예요 . - 다비드 하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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