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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속에 열정을 담다 수니의 유럽, 인도 여행
10년간의 여행은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깨닫게 한 축복이었다
서순희
북랩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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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며
추천

PART / 1 유럽 중부·동부 여행
출발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독일
유럽 중동부 여행을 마치며

PART / 2 유럽 서부·남부 여행
출발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영국
유럽 서남부 여행을 마치며

PART / 3 지중해 주변국 여행
출발
두바이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지중해 주변국 여행을 마치며

PART / 4 인도 여행
출발
인도
인도 여행을 마치

여행기를 마치며

저자 소개 1

한국 사진작가 협회 회원이며 2002년 인도네시아 해외 출사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국 해외 사진 촬영 여행을 다녔다. 1987년 악기사를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에 창단한 여성밴드 “화려한외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다문화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나의 작은 재능을 나누며 다문화 여성들과 음악 활동 중이다. 수니의 자작곡 음원 발표곡으로는 2017년 “수니의 화려한 외출” 음반발매 2018년 다문화 여성을 주제로 한 곡 “파니” 싱글 앨범 2022년 수니의 “두 번째 서른을 위하여” 싱글 앨범 2023년 다문화 여성
한국 사진작가 협회 회원이며
2002년 인도네시아 해외 출사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국 해외 사진 촬영 여행을 다녔다.

1987년 악기사를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에 창단한 여성밴드 “화려한외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다문화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나의 작은 재능을
나누며 다문화 여성들과 음악 활동 중이다.

수니의 자작곡 음원 발표곡으로는
2017년 “수니의 화려한 외출” 음반발매
2018년 다문화 여성을 주제로 한 곡 “파니” 싱글 앨범
2022년 수니의 “두 번째 서른을 위하여” 싱글 앨범
2023년 다문화 여성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
“그리운 내 고향” 싱글 앨범이 있다.

수니의 기획공연으로는
2017-2019년 이주 아줌마, 토종 아줌마 수다 음악회
2018년 3색 3락 “WE 하여 공연” 인천 직장인밴드 연합공연
2022년 “엄마의 열정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외 다수의 공연이 있다.

사진이 음악을 만나 인생을 노래하는
여행 사진가이며 음악가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00g | 176*248*30mm
ISBN13
9791193304488

책 속으로

이번 여행을 하며 나를 딸처럼 잘 보살펴준 부산 어머니. 딸과 손녀와 함께 여행 오신 ‘부산 아지매’인데 포스가 넘치시는 멋쟁이다. 지난 1월 부산에서 광안대교를 촬영하며 다리 건너 멋진 아파트가 있어 저곳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했는데, 바로 그곳에 사신다며 언제든지 놀러 오면 반겨주신다고 한다.
--- p.33

부다페스트 시내. 이곳에서 자유 시간이 주어져 혼자서 이곳저곳을 둘러 보다 과일이나 사볼까 하고 슈퍼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유로화가 통용되지 않고 헝가리 화폐만 사용되었다. 과일을 사고 와인이 있어서 그중에서 가격이 비싼 것을 골라 이거 유로화로 얼마냐 물어보니 웬걸, 3유로니까 대충 우리나라 돈으로 4,500원. 너무 싸서 3병을 샀다. 여행하는 동안 혼자서도 마시고, 저를 신경 써주신 부산 어머니와 자상하신 두 자매 언니분과도 함께 마셨다. 이틀 밤은 자매 언니 방을 방문해 와인 마시며 이런저런 인생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 돌아온 다음에도 인연이 되어 나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셨다. 요즘도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 올리거나 제 소식 전하면 꼭 글을 달아주시는 언니분들이다.
--- p.55

서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 영국 런던 날씨가 선선하다. 아침저녁으로 15도다. 오늘 입으려고 어제저녁에 챙겨두었던 반팔 옷을 긴팔로 갈아입고 이탈리아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아침 식사를 하고 런던 시내 투어를 시작했다. 아침에 호텔에서 나와 내 몸에 스며드는 조금은 서늘한 공기는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바라본 런던 시내의 풍경은 어느 유럽 지역이나 마찬가지지만 조금 더 정갈하고 고풍스러웠다. 살짝은 운치 있는 날씨여서 그런가, 한가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도시였다. 런던 시내의 유명한 곳을 돌아보는 동안 비가 오고 바람도 불고 먹구름이 갑자기 끼었다가 비가 내리고 쾌청하게 해가 반짝 뜨고…. 완전 변화무쌍한 영국 날씨를 체험하는 하루였다. 365일 중 200일이 비가 온다고 하니 우중충한 날씨임엔 분명하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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