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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까만 별, 그 안에 완전한 행복이 있단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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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수묵화로 그려낸 시적인 풍경과 여정
『까만 별』의 원화는 한지와 먹으로 그리고, 디지털 채색을 입혔습니다. 종이 위에 자연스레 번지는 먹물은 강물의 고요한 습기를 나타내 주었습니다. 디지털 채색으로 새로운 느낌의 수묵화가 완성되었습니다. 동양적이고 시적인 풍경의 그림들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동양적 사유를 담아내기 위한 특별한 제본과 판형 글과 그림에 담긴 동양적 사유를 나타내기 위하여, 책의 제본과 형태에도 특별함을 주었습니다. 책등을 표지로 덮지 않고 드러내는 ‘사철 노출 제본’으로 제책하였습니다. 실로 단단히 엮인 색색의 종이들이 그대로 보이는 책등이 동양적인 감성에 꽤 잘 어울립니다. 또한, 책 가운데 부분이 맞물리지 않고 활짝 펼쳐지는데, 이를 통해 그림들을 더욱 온전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가로로 긴 판형은 옛 두루마리 그림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내면의 여정을 천천히 따라가는 이야기 흐름에도 제격이었습니다.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