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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칙, 설명, 그리고 확률
2. 측정과 정량언어 3. 공간의 구조 4. 인과관계와 결정론 5. 이론적 법칙과 이론적 개념 6. 결정론을 넘어서 |
Richard A. Mu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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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해야 될 것이 있다.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관찰한 수 있는' 이라는 용어와 '관찰할 수 없는' 이라는 용어를 서로 매우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철학자들에게 있어서 '관찰할 수 있는' 이라는 말을 매우 좁은 의미를 가진다. 그들은 그 말을 '파란', '단단한', '뜨거운'과 같은 속성들을 나타내는 데 사용한다. 그러한 것들은 감각에 의해서 직접 지각될 수 있는 속성들이다. 물리학자들에 있어서 그 말은 좀더 넓은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비교적 간단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측정될 수 있는 양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물리량들까지를 포함한다. 어떤 철학자는 80℃의 온도, 또는 42.5Kg의 무게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왜냐 하면 그러한 물리량들은 감각을 통해서 직접 지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리학자들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물리량들은 매우 간단한 방식으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관찰할 수 있는 것이 된다. 무게는 저울에 올려 놓으면 잴 수 있고, 온도는 온도계로 측정하면 된다. 물리학자는 전자나 분자의 질량도 관찰할 수 있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그것들을 측정하는 절차가 훨씬 복잡하고 간접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교적 간단한 절차에 의해서 확증되는 물리량들 -자로 잴 수 있는 길이, 시계로 잴 수 있는 시간, 또는 분광기로 측정할 수 있는 빛의 진동수 등- 은 이른바 관찰할 수 있는 것들이다. --- p.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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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과 수학의 법칙들은 그 본성상 과학적인 설명의 토대로 사용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현실 세계와 도 다른 가능 세계를 구별하는 어떤 것도 우리에게 아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의 사실 내지는 현실 세계에서의 어떤 구체적인 관찰을 우리에게 설명하라고 한다면, 우리는 경험적 법칙으로 설명해야 한다. 경험적 법칙은 논리학과 수학의 법칙처럼 확실성을 띠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세계의 구조에 대해 무엇인가를 말해 준다.
--- p.29,-- pp.1-7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