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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축구왕 이채연
mp3
유우석오승민 그림
창비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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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열세 살 내 인생
2. 여자 축구부원을 모집합니다!
3. 그날의 기억
4. 훈련 첫날
5. 축구가 뭐길래
6. 꼬마 악마들을 만나다
7. 방과 후 센터 서클
8. 공격수의 느낌으로
9. 엇갈린 운명
10. 꿈의 대회
11. 우리들의 운동장

작가의 말

오디오북

미리듣기

저자 소개 2

2014년 교육감직 인수위원을 하며 세종혁신교육 정책 수립에 참여, 2017년 학교현장인 소담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혁신교육을 직접 실천하며 학교를 변화시켰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 최초 내부형공모 교장으로 해밀초등학교에 발령받아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과정을 학교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신뢰 바탕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학교와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아파트입주자 대표가 참여하는 정례협의체를 구성하여 해밀무지개 축제, 해밀마을교사 양성, 학교와 마을의 공간 공유 등을 통하여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허브로서의 새로운 학교의 상을 만들
2014년 교육감직 인수위원을 하며 세종혁신교육 정책 수립에 참여, 2017년 학교현장인 소담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혁신교육을 직접 실천하며 학교를 변화시켰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 최초 내부형공모 교장으로 해밀초등학교에 발령받아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과정을 학교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신뢰 바탕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학교와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아파트입주자 대표가 참여하는 정례협의체를 구성하여 해밀무지개 축제, 해밀마을교사 양성, 학교와 마을의 공간 공유 등을 통하여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허브로서의 새로운 학교의 상을 만들었으며 지난 2023년 서이초 사건 당시 재량휴업일 지정으로 징계 위기에도 불구하고 교육공동체와 의견을 수렴하며 재량휴업일을 지정하며 위기에서 공동체를 지켜내는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학교 담장 위를 걷는 교장이라는 별칭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모습은 세종에 맞는 도시형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세종에서 근무한 학교를 교육공동체의 신뢰 기반의 학교를 만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권 단의 저마다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두의 교육이라는 특성화된 교육을 실현하고자 세종마을교육연구소를 22년 준비 과정을 거쳐 23년 2월 창립하여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새로운 학교의 탄생》(공저, 2024, 도서출판 수류화개)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교육실천 공저를 출판하였으며, 특히 창작과 비평사 주관 제19회 좋은어린이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동화작가로 《보물섬의 비밀》(2015, 창비), 《축구왕 이채연》(2019, 창비)를 출판함

그림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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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첫 창작 그림책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국제 노마 콩쿠르 가작 상을 받았다. 2007 BIB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못생긴 아기 오리』가 출품되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23년에는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가 ‘IBBY Selection of Outstanding Books for Young People with Disabilities’ 프로젝트의 최종 도서 목록에 선정되었다.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200여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의 역할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안내자’라고 생각하며, 각 작품의 소재와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그림 스타일을 지향한다.

『우주 호텔』, 『불량한 자전거 여행 3』, 『불량한 자전거 여행 4』, 『이루의 세상』, 『루호』, 『커다란 경청』, 『돌배』, 『초원의 법칙』, 『삶은 여행』, 『찬다 삼촌』, 『나의 독산동』, 『나는 안중근이다』, 『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꼭꼭 숨어라』, 『붉은신』, 『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 『점옥이』,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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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2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김보나, 김경희, 허예 낭독 | 총 3시간 34분 42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295.87MB
ISBN13
9788936498498

출판사 리뷰

“여자 축구부원을 모집합니다. 준비물은 공을 사랑하는 마음!”
- 운동장을 달리는 소녀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동화

소년들의 모험담 『보물섬의 비밀』(2015)로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우석 작가가 신작 『축구왕 이채연』으로 오랜만에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에는 여자 축구부 이야기다.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가 교내 여자 축구부 감독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작품은 운동이라면 질색인 주인공 채연이가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의 부탁에 못 이겨 여자 축구부에 가입한 뒤 축구의 즐거움에 빠져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드리블부터 패스까지, 모든 게 어설프기만 하던 여자아이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훈련을 거듭하며 ‘축구의 맛’을 알게 되고 점차 ‘한 팀‘이 되어 가는 모습이 작가의 유머러스한 문체와 어우러지며 활기차게 펼쳐진다. 아이들이 훈련하는 과정과 전국 대회를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축구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응원석에서 ’축구 보는 맛‘이 아니라 운동장을 달리며 ’축구하는 맛‘을 아는 명랑한 소녀들을 응원하게 만드는 동화다.

함께 땀 흘린 만큼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빛나는 순간

더운 여름에도 쉬는 시간마다 축구하는 남자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는 채연이, 운동을 좋아하지만 같이할 친구가 없어 축구를 해 본 적 없는 지영이, 뙤약볕 아래 서는 것을 싫어하는 소민이, 축구 경기를 보는 것만 좋아하던 윤나를 비롯해 작품 속 여자 축구부원 대부분은 축구부에 가입하고 나서야 축구를 처음 해 본다. 그런 아이들이 축구부 감독인 ‘안곰샘’의 지도 아래 친구들과 힘든 훈련을 견디며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과정은 짜릿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긴다. 아이들은 팀 스포츠를 하지 않았다면 알기 어려웠을 연대 의식과 건강한 경쟁의식도 새롭게 깨닫는다. 오해로 인해 불편한 사이였던 채연이와 소민이는 눈을 맞추고 공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자존심이 센 지영이는 주장을 맡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운다. 또 아이들은 여러 번 경기를 치르며 결과보다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팀플레이‘로 노력하는 과정이 가치 있다는 것을 깨우친다.

『축구왕 이채연』은 이처럼 운동장에서 함께 웃고 울고 땀 흘리는 모든 순간 자라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경쾌하면서도 세심하게 그려 낸 성장 서사다. 엉뚱한 곳으로 공을 차고 패스 실수를 반복해도 그저 재미있으니까 축구를 하고, 경기에 져서 아쉬워하면서도 금세 마주 보며 깔깔대는 아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을 웃음 짓게 하며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여자아이들에게 더 넓은 운동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동화

운동장을 마음껏 달리며 축구하는 재미를 만끽하는 여자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축구왕 이채연』의 등장인물들은 그동안 축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왜 몰랐을까? 여자 축구부원 모집 안내문을 본 날, 지영이는 “여자아이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난다.”라고 한다. 축구를 하며 처음으로 운동장을 통째로 쓰게 된 여자아이들은 잘 몰랐던 자신의 주특기를 알게 되고, 포지션을 나누며 진짜 ‘팀플레이’를 한다. 늘 경기장 뒤쪽에서 묵묵히 공을 막아 내는 소연이는 수비수, 발이 빠르고 패스가 정확한 지영이는 미드필더, 그리고 의외의 근성을 발휘해 공을 끈질기게 쫓는 채연이가 공격수를 맡는다.

각자 자리를 지키면서도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고 공을 주고받는 연습을 반복한 아이들이 실전 경기에서 숨이 차도록 달리고, 패스를 정확히 잇고, 마침내 골문을 향해 거침없이 공을 차올리는 장면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며 통쾌함을 선사한다. 골문을 흔들며 스포츠 서사의 클라이맥스를 빛내는 주인공이 여자아이들이기에 이 장면은 더욱 짜릿하다. 여자 축구부의 경기를 보며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남자 축구부 아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운동장을 누비는 재미를 나누지 않았다면 모두가 알지 못했을 즐거움이다.

“운동장을 달리며 온 신경을 공에 집중하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경기가 끝나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지만 마음만은 축구공처럼 단단해지는 느낌이 든다.” (88면)

경기가 끝난 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축구가 재미있다며 웃어 보이는 여자아이들의 얼굴은 채연이의 말대로 “뭔가 일을 낼 것만 같다”. 『축구왕 이채연』의 여자 축구 선수들을 아동문학의 주인공으로 맞게 되어 새삼 반가운 이유, 지금 여기의 여자아이들에게 마땅히 더 넓은 운동장이 주어져야 하는 이유가 모두 채연이와 친구들의 표정에 담겨 있다. 강력한 슈팅처럼 시원한 서사와 누구라도 ‘축구왕’이 되어 달리고 싶게 만드는 건강한 메시지를 담은 『축구왕 이채연』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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