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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집장의 노트
6 왜 [플란다스의 개]인가 8 [플란다스의 개]는 어떤 영화인가 10 일상적인 캐릭터들 12 [플란다스의 개]에 대한 말말말 14 커버스토리 16 index01 - [플란다스의 개]의 연출에 대한 2편의 글 - [플란다스의 개]가 드러내는 폭력의 사슬에 대하여 · 홍수정 - 봉준호의 장난과 현남의 사인 · 김철홍 23 index02 - [플란다스의 개]의 서사에 대한 2편의 글 - 봉준호 영화의 기원 · 손정빈 - 아파트라는 수용소에서 탈출하기 · 포카텔로 35 index03 - [플란다스의 개]의 장르에 대한 2편의 글 - 뜻밖의 소동, 실패의 풍경 · 이은선 - 코미디영화를 스릴러로 기억할 때 · 리디 42 index03 - [플란다스의 개]의 감독에 대한 2편의 글 - 이거 정말 상징적인 · 민용준 - 근원으로서의 데뷔작 · 동구리 56 index 봉준호 인터뷰 62 index 촬영지 방문기 66 index 2000년 모음집 68 관객들의 한줄평 모음 70 필진들의 토론대담 74 윤가은 감독 추천사 76 추천영화 78 Out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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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영화들은 항상 일상의 한 부분을 포착한다. 그리고 [플란다스의 개]의 서사는 이런 봉준호식 스토리텔링의 가장 투박한 버전이다. 영화는 분명히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지만 장면의 텐션과 인물들의 대화는 정의되지 않은 공식에 넣은 숫자처럼 여기저기로 튄다. 지하실에서 6분 넘게 이어지는 변경비의 ‘보일러 김씨’이야기는 이런 랜덤공식의 대표격으로 영화의 서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면은 아니다. 하지만 봉준호는 필요한 이야기뿐 아니라 하고싶은 이야기를 통해서도 영화를 이끌어갈 줄 안다.
---「본질을 찾아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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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2호 『플란다스의 개』
봉준호 감독님의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봉준호 감독님의 장편 데뷔작을 『살인의 추억』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봉준호 감독님의 본질이 담긴 진짜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가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6편의 리뷰, 필진들의 토론대담, 특별히 봉준호 감독님이 직접 참여해 주신 1시간 40분 분량의 인터뷰를 확인해 보시고 보석 같은 영화 한 편을 발견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