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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은석의 환대
열린 건축을 위한 7가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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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004
첫 번 건축, 환대

1 산책과 동행 012
탑정카페 루체 / 점촌감리교회 / 울산감리교회 / 부전글로컬비전센터

2 유산과 배려 054
경산교회 / 사월교회 / 주곡교회 / 풍기동부교회

3 상징과 은유 092
아간코리아 사옥 / 총신대학교 신관 리노베이션 / 오산교회 / 천년의 문

4 포옹과 사귐 128
새문안교회 / 둔산성광교회 / 함께하는교회 / 명지교회

5 들림과 열림 170
손양원기념관 / 하늘보석교회 / 능평리주택

6 채움과 나눔 204
목양교회 / 늘샘교회 / 개포동교회 / 이룸교회

7 자연과 묵상 246
리안주택 / 푸른마을교회 / 멍때림채플

건축가에 대하여 280
이은석의 환대하는 건축_ 이관석

작품 개요 294
저자 소개 298

저자 소개 1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87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1996년 파리 국립 제1대학 판테옹 소르본느를 졸업하고 예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국립 파리 벨빌 건축대학교에서 앙리 시리아니에게 사사를 받고 프랑스 정부공인건축가(D.P.L.G.) 자격을 획득했다. 그리고 1995년 LA한미문화예술센터(KOMA) 국제 설계공모, 2000년 ‘천년의 문’ 설계공모와 2010년 새문안교회 설계공모에서 1등으로 당선한 바 있다. 1997년부터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주요 경력으로 2016~2018년 (사)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
196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87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1996년 파리 국립 제1대학 판테옹 소르본느를 졸업하고 예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국립 파리 벨빌 건축대학교에서 앙리 시리아니에게 사사를 받고 프랑스 정부공인건축가(D.P.L.G.) 자격을 획득했다. 그리고 1995년 LA한미문화예술센터(KOMA) 국제 설계공모, 2000년 ‘천년의 문’ 설계공모와 2010년 새문안교회 설계공모에서 1등으로 당선한 바 있다.

1997년부터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주요 경력으로 2016~2018년 (사)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7~2018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건축심의위원으로 활동했다. 1996년 Atelier KOMA(Korea Office of Modern Architecture)를 개소한 이래, 주요 작품으로는 새문안교회, 부전 글로컬비전센터, 범어교회, 경산교회, 세계비전교회, 늘샘교회, 하늘보석교회 등 다수의 교회가 있다. 손양원기념관, 문화공간 탑정, 뱅루즈 사옥, 청담 우전가 등의 문화시설과 리안 하우스 및 세종시 단독주택단지 등의 주거시설, 총신대학교 강의동, 금성 유치원, 꿈의 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청담동 호텔 엔트라 등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 한국건축가협회상, 서울시·부산시·대구시·경기도 건축상 및 한국건축설계학회 대상과 대한건축학회 작품상, 2019 건축 마스터상(AMP) 등이 있다. 저서로는 『아름다운 교회건축』과 『미완의 근대성』, 『OPEN BGVC』가 있으며, 단행본으로 『Pro architect, LEE EUNSEOK』을 비롯한 여러 건축 작품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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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220*230*20mm
ISBN13
9788998940249

책 속으로

회색 도시와 붉은 광야에 맞서는 벅차게 푸른 수풀. 자연은 서로를 북돋우며, 노래하고 춤추는 생명력은 세상을 바꾼다.
--- p.2

그러므로 이제는 고전적 쉘터의 건축처럼 닫아서 가리고 보호받아 홀로 누리는 것보다, 열어서 나누고 배려하고 함께하는 현대적 환대 개념인 공공성으로의 전환을 꾀해야 할 때이다.
--- p.5

‘환대’라는 단어는 열린 자세와 진실성을 전제로 한, 인간 존중의 개념을 지니고 있다.
--- p.5

건축에서 ‘산책과 동행’은 여유를 수반한 동선 계획과 공간 안에서의 심리적 자유를 동시에 획득하려는 개념이다.
--- p.13

시공간 속에서 풍요로운 산책을 경험하게 하려면, 우선 질서를 부여하는 건축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놀라움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 첨가함으로써, 그 공간은 즐거운 환대의 분위기로 전환된다.
--- p.15

한 인간(人間)이 특정 공간(空間)에서 적절하게 시간(時間)을 누릴 때에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p.28

건축에서 ‘유산과 배려’의 의미는 옛것을 지우는 과격한 혁신보다 유산의 가치를 존중하여 점진적 융화의 방식으로 전통을 수용하는 문화적 환대의 태도이며, 시대의 차이를 너머 서로가 공존하고자 하는 기술에 대한 모색이다.
--- p.55

건축은 옛것을 다루는 공존의 묘책을 부단히 찾아서 궁극적으로 함께하는 조화로움을 지향해 가야 한다.
--- p.61

조형적인 것, 심리적인 것, 역사적인 것처럼 기댈만한 무언가를 발굴하고, 그것을 기회로 여기며, 관계의 미학을 소중히 계승·발전해가야 한다.
--- p.87

단순히 높은 곳에서 도시경관을 누리려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구조물이 아닌 그야말로 대한민국으로 진입하는 한강 초입의 도로변에 놓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이요, 국가와 민족을 대표하는 ‘환대의 아이콘’ 그 자체이다.
--- p.125

오픈 스페이스가 과하면 평안의 내밀성을 잃어버리고, 너무 가리면 수도원처럼 폐쇄적 공간이 된다.
--- p.156

‘들림과 열림’은 건축구조의 진보를 힘입어, 사람과 도시와 자연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환대의 도구이다.
--- p.183

비대칭, 경량성, 부드러운 곡면, 열린 제스쳐, 빈 공간의 확보, 이 모두가 권위를 떨쳐낸 환대의 요소가 된다.
--- p.233

건축에서 ‘자연과 묵상’이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공급되는 일반 은총인 자연을 효과적으로 누리는 방식이다. 비록 형태적으로 구체적이지 않으나 그 어떤 주제보다도 뚜렷하게 인간 삶 속에 존재하는 심리적 환대를 건축과 함께 누리게 하는 환경이다.
--- p.247

모든 구조는 기초 위에 세워지고 평면이라는 대지 위에 사용된 아름다운 형태들의 다양성, 기하학적 원리의 통일성과 같은 규칙을 따라 발전해 나간다. 평면은 가장 활발한 상상력과 아울러 가장 엄격한 훈련을 요구한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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