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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머리말 사랑에 대하여1부 이끌림매혹당하다오해“나를 얼마나 사랑해?”사랑과 호감을 구별하는 법호감의 상호성 원리오래된 거짓말자기기만 사고형 T와 감정형 F가 만날 때사랑의 능력과 성품편견과 확신허위 합의 효과애착동반자 소양사랑의 자격All or Nothing의 함정사랑의 방정식희생과 헌신의 차이인생의 동반자 찾기2부 우리의 사랑은 얼마나 지속될까?너와 나의 적합성손실 혐오 효과너와 나는 운명일까?“그냥 내 편이 되어줄 수는 없어?”칡나무와 등나무사랑의 대화깻잎 논쟁사랑의 유통기한러브 칵테일3부 선택, 그 후에 오는 것들사랑과 거래권태결혼이란 이름의 보증서사랑과 권력결혼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의존적 사랑순간의 사랑코로나 시대의 사랑짝사랑상심사랑의 지배잘못된 길사랑의 종말‘영원히’라는 감옥 Love (is a) Story어림짐작의 함정슬픈 사랑4부 온전한 사랑우연에서 운명으로매일 아침 빵을 굽듯이고슴도치 딜레마선택의 역설상실과 성장사랑이 끝나도 남는 것들 맺음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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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고, 오해하고, 상처받고…,그럼에도 불구하고다시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책!“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사랑에 빠지는 순간 우리는 이렇게 맹세한다. 그런데 정작 “그 사랑의 내용이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불과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낭만적 사랑은 결혼의 전제 조건이 되지 못했지만 우리 사회가 현대화·민주화되면서 개인의 결정권이 존중받는 시대가 오고 나서야 사랑이 배우자 선택의 우선순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소득불균형이 더 심해지고, 미래의 삶에 대한 보장도 불투명해지자 연애와 결혼 시장에서 다시 사랑보다 조건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사랑을 꿈꾸면서 연애와 결혼생활을 사랑으로 채우길 희망한다. 하지만 그 희망과 약속이 지켜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저자에 따르면 사랑에 대한 오해와 과장된 생각, 믿음이 ‘확증 편향(자신의 선입견 또는 믿음을 지지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외면하는 태도)’이 거든다. 결국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사랑의 본질은 왜곡되고, 시간이 갈수록 도수가 맞지 않은 안경을 쓰고 비틀거리는 것처럼 그 사랑도 흔들린다. 삶의 무게는 때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마치 사치인 것처럼 궁지로 몰아넣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사랑 대신 다른 것들이 삶의 중심이 된다.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이 늘어갈수록 남은 사랑은 초라해진다.고슴도치 딜레마사랑의 온기를 잃지 않는 적정한 거리는?상처를 입더라도 다가갈 것인가, 두려움 때문에 혼자 외로워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친밀함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모순적인 심리상태, 즉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s dilemma’를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소품과 단편집』에 나오는 이야기로 설명한다.몹시 추운 어느 겨울, 고슴도치들이 온기를 나누기 위해서 서로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하지만 고슴도치 몸에 돋아난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서로를 찌르기만 했다. 온기를 나누려는 노력이 가시 때문에 오히려 아픔과 충돌로 이어졌다. 아픈 것보다는 추운 게 나은 것 같아서 다시 떨어져 있기로 했다. 그러나 조금 지나니 너무 추웠다. 가시가 돋지 않은 머리와 배 부분으로 온기를 나누면 되겠지 하고 다시 한데 모였다. 이번에도 가시가 서로에게 상처를 냈고, 이를 견디기가 너무 고통스러웠다. 또 다시 떨어졌다. 고슴도치들은 겨우내 이런 식으로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저자는 사랑한다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우리의 욕구는 진정한 사랑이라기보다 오히려 불안과 의심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래서 상대에게 자신이 바라는 어떤 모습을 강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관계는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 사랑하는 사이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말은 쉬워 보이지만 현실에서 그 ‘적당함’을 유지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간섭이 되고 너무 멀어지면 무심함이 된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이 사랑하는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한쪽의 영향에 다른 한쪽이 자신을 잃고 무너지거나, 각자의 고유성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뒤섞이지 않는 거리. 그 거리를 찾는 데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우화 속 고슴도치들처럼 가시에 찔려도 보고, 뒤로 물러나 추위를 느껴보는 경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의 온기를 잃지 않는 지혜를 찾아내야 한다.자신을 사랑하면 그/그녀도 당신을 사랑한다사랑에 관한 새로운 통찰만약 우리가 사랑에 빠지기 전에 사랑에 대해 더 잘 알았더라면 가슴앓이나 괴로움을 완전히 피하는 게 가능할까? 고통 없이 사랑이 주는 환희와 기쁨만을 경험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자기비하와 애정결핍, 불필요한 우울증, 집착 등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낭비하고 방황하는 시간은 훨씬 더 줄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쉽게 사랑에 빠지고 또 쉽게 사랑을 포기하며 쓰라린 상처를 되새김질하면서 스스로를 가두는 사람들에게 이제라도 똑같은 실패를 다시금 반복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분별 있게 사랑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과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말은 지금 세상에서 말하는 플러팅flirting이나 타겟팅targeting처럼 대상에 접근하는 유능함이나 스킬을 말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한 사람과 진지하게 관계를 맺고 유지하며 더 깊은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숙한 행동과 의지의 실현을 의미한다. 하이브, JYP, 쏘스뮤직, 웨이크원 등에서 아이돌과 연습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1,000여 회 넘게 심리교육과 상담을 하며 소통하고 다수의 기업과 관공서, 기관, 병원, 학교 등에서 2,000회 이상 강연한 저자는 이 책에서 문명과 기술이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사랑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사랑의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만약 지금 사랑에 매번 상처입고 인스턴트식 연애에 지쳤다면 이 책과 함께 사랑의 본질을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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