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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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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랑윤숙자 감수
책내음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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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2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많은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어느 휴양지에서』, 『천사의 세레나데』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후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방과 후 운동장 교실』, 『작아진 균동이』를 비롯해 청소년 소설 『구라짱』,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문학 전문 글쓰기 아카데미 〈문학하다〉에서 소설 창작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수많은 청소년들과 소통 중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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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윤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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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淑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 떡박물관 관장, 돈화문갤러리 대표. 개성食문화연구원 원장, 국내 최초로 ‘적당량’ ‘적당히’로 표현되던 한식조리법을 표준화했으며, 1400년대 식료찬요(전순의), 1500년대 수운잡방(김유), 1600년대 요록(저자미상), 1700년대 증보산림경제(유중림), 1800년대 규합총서(빙허각 이씨), 1900년대 조선요리제법(방신영) 등 14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600년간의 고조리서를 재현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뿌리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EBS(최고의 요리비결), 유튜브(윤숙자의 손맛)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한식의 현대화,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 떡박물관 관장, 돈화문갤러리 대표.
개성食문화연구원 원장, 국내 최초로 ‘적당량’ ‘적당히’로 표현되던 한식조리법을 표준화했으며, 1400년대 식료찬요(전순의), 1500년대 수운잡방(김유), 1600년대 요록(저자미상), 1700년대 증보산림경제(유중림), 1800년대 규합총서(빙허각 이씨), 1900년대 조선요리제법(방신영) 등 14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600년간의 고조리서를 재현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뿌리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EBS(최고의 요리비결), 유튜브(윤숙자의 손맛)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한식의 현대화,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금은 3세에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개성食문화연구원을 세워 어릴 적 맛보고 자란 어머니의 음식이야기와 개성 1세대 어르신들이 들려주신 개성 식문화 이야기들에 대한 귀한 기억들을 복원시키고, 전수받으며 고려시대부터의 문헌을 고찰·연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적당량’ ‘적당히’로 표현되던 한식 조리법을 표준화했으며, 궁중요리서와 고조리서의 요리를 재현하고 조리법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등 한식의 현대화·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 유튜브 〈윤숙자의 손맛〉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 조리법’을 알리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학 교수, 전국 조리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가고시 조리사 시험 감독위원, 대한민국 명장(조리부문) 심사위원, 전통음식 명인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항공 기내식 한식 자문위원, 남북정상회담 만찬 총괄자문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자문위원을 맡았고, 뉴욕·파리·런던 등에서 한식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과 멋, 건강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저서로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아름다운 한국음식 300선》 《전통음식조리서》 《개성댁들의 개성음식 이야기》 《떡이 있는 풍경》 《윤숙자 교수의 맛깔나는 퓨전 한과》 등이 있다.

윤숙자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이 살아 있는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 속에 빠져 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벌렁코 하영이》《수수깡 안경》《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이야기 도둑》《감자를 먹으며》《이래서 그렇대요!》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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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8.52MB ?
ISBN13
9788996717935

출판사 리뷰

오늘은 메주 쑤는 날,
쿵쿵쿵 찧은 콩으로 둥글게 둘러앉아 메주를 만들었어요.
울퉁불퉁 둥글둥글 반듯반듯
내 메주 누나 메주 엄마 메주
짚으로 하나씩 엮어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드는
시렁에 대롱대롱 처마 밑에 대롱대롱 매달아 두었더니
처마에 시렁에 메주 꽃이 활짝 피었어요


▶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는 달식이네 가족이 메주를 만드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관련된 도구와 상차림, 명절 음식 등을 소개합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 담겨 운율감이 느껴지며, 각 장면마다 실제 유물의 사진을 수록하고 쓰임새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력을 높였습니다.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에 대하여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는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물건들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우리 문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아빠 엄마의 어릴 적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지금은 손쉽게 볼 수 없는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음식 유물)≫는 유물 나들이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달래 달식이와 함께 메주를 만들어 보며 전통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깊은 맛과 어머니의 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햄버거와 피자, 과자, 초콜릿 등 온갖 패스트푸드가 넘쳐나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고추장, 된장, 김치 등 자랑스러운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는 돌잔치 유물, 의복 유물, 놀이 유물, 가옥 유물, 혼례 유물, 생활 유물, 궁중 유물, 생업 유물, 교육 유물 등 조상들이 남긴 손때 묻은 유물들에 얽힌 정감 어린 이야기를 찾아 계속 출간할 예정입니다.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이야기 배경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달식이는 엄마가 번철에 지지고 있는 부꾸미 먹을 생각에 마냥 신이 납니다. 그런데 누나 달래가 메주 같이 생긴 게 먹을 것만 밝힌다면서 달식이를 놀려 대는 게 아니겠어요? 질세라 누나를 한 대 때리려는데, 부엌으로 난 문이 벌컥 열리면서 엄마가 호통을 쳤습니다. 그 다음 날, 엄마는 메주가 얼마나 못생겼는지 직접 만들어 보자고 하십니다. 달래와 달식이는 엄마를 도와 메주를 만들었습니다. 엄마 메주는 반듯반듯 네모 상자 같은 메주, 달래 메주는 둥글둥글 찐빵 같은 메주, 달식이 메주는 그러니까 음…… 그냥 메주같이 생긴 메주. 짚으로 하나씩 엮어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드는 시렁에 대롱대롱 처마 밑에 대롱대롱 매달아 두었더니, 처마에 시렁에 메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음식 유물 여덟 가지 주제-여덟 가지 주제에 따른 우리 유물 설명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옛날 생활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 줄 수 있을 만한 여덟 개의 주제를 골라 구성했습니다. 각 주제에 따른 유물은 옛 아이들이 살았던 생활 모습을 그림보다 더 잘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오늘날과 생김새는 다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쓰임새를 알아볼 수 있고, 그 쓰임새에 따라 옛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여덟 가지 주제

1. 떡은 언제 만들어 먹었나요?


오래전 조상들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쌀로 떡을 만들었어요. 이후 기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생길 때마다 떡을 만들어 그날을 기념했어요. 생일이나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이면 어김없이 상에 올랐지요. 또 계절에 뒤질세라 철 따라 돌아오는 명절에도 계절에 맞는 떡을 해 먹어 일 년 열두 달 떡을 해 먹지 않는 달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2. 쌀밥에서 구수한 누룽지까지, 어떻게 밥을 지었을까요?

우리 조상들이 쌀밥을 먹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전, 벼농사를 짓기 시작한 선사 시대 때부터였어요. 처음엔 보리, 조, 수수 같은 잡곡류와 함께 쪄서 먹다가 솥을 만들면서 지금과 같은 밥을 짓게 되었지요. 밥은 주걱으로 펐는데, 밥을 푸다가 주걱을 넘겨 주면 살림이 나간다고 생각해서 함부로 주걱을 넘겨 주는 법이 없었대요.

3. 반찬 수에 따라 이름이 달랐던 상차림, 어떻게 차렸나요?

우리 조상들은 밥과 국을 기본으로 상을 차렸어요. 이러한 우리 상차림을‘반상’이라고 부른답니다. 반찬 가짓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 12첩 반상으로 나뉘어요. 국과 김치, 장 종류는 기본으로 올리는 것이라고 여겨 반찬의 가짓수에 포함시키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3첩 반상은 밥과 국, 김치에 반찬 세 가지가 더 있는 상차림을 말하지요.

4. 옛날에도 과자랑 음료수가 있었나요?

물론 옛날에도 과자가 있었어요. 약과나 다식, 강정, 정과 등의 우리나라 전통 과자를 모두 합쳐 ‘한과’, 또는‘과즐’이라 불러요. ‘과즐’이란 말은 추운 겨울에도 과일을 먹고 싶었던 조상들이 과일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꿀이나 설탕에 과일을 절여 놓고 먹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지닌 전통 과자와 음료는 떡과 함께 특별한 날의 상차림에 맛과 멋을 더해 주었어요.

5. 고추장은 언제부터 먹었고, 어디에 담아 두었나요?

고추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전해졌으니까 된장, 간장만큼 오래되지는 않았어요. 고추가 들어오자 조상들은 고추의 매콤한 맛을 오랫동안 맛보기 위해 된장을 담그듯이 메줏가루와 찹쌀,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장을 만들었어요. 다 만든 고추장은 장독대 고추장 독에 담아 두었어요. 미세한 구멍으로 공기가 통하는 옹기는 오랫동안 숙성시켜야 맛이 깊어지는 장 종류를 보관하기에 매우 적합했답니다.

6.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김치를 먹을 수 있었나요?

겨울이 되면 채소를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채소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지요. 이렇게 해서 김치가 생겨 나게 되었답니다. 소금에 절여 두면 오래 저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겨울이 오기 전에 한 해 동안 먹을 김치를 담그는 김장은 장 담그는 일과 마찬가지로 집안의 큰 행사였어요. 김장철이 되면 마을 사람들은 서로 품앗이로 김장 담그는 일을 도왔답니다.

7. 왜 곰팡이 핀 메주로 장을 담글까요?

메주를 시렁에 매달아 놓고 가만히 기다리면 희고 누런 곰팡이가 피어요. 메주에 핀 곰팡이는 메주콩 속으로 들어가 깊은 장맛을 낸답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제 역할을 다 하면“메주 꽃이 피었네.”하면서 장을 담궈요. 햇볕에 쩍쩍 갈라지고, 곰팡이가 핀 메주가 그리 예쁘지는 않았겠지요? 그래서 옛날에는 못생긴 아이를 보고는“메주처럼 못생긴 게?”하고 놀리기도 했답니다.

8. 부엌 살림을 지켜주던 신에는 누가 있었나요?

정성을 다해 장을 담그고 난 다음, 우리 조상들은 칠성신에게 장맛을 지켜 달라고 기도를 올렸어요. 칠성신은 우리 집을 지켜 주는 신 중의 하나랍니다. 칠성신 말고도 집 곳곳에는 집안을 보살펴 주는 신이 여럿 있었어요. 집 터를 지켜 주는 터주신, 가족의 화목을 지켜 주는 성주신, 부엌 살림을 지켜 주는 조왕신까지 우리 조상들은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겪고 나서, 집안을 지켜 주는 여러 신들에게 마음속의 간절한 바람을 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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