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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 5
경명을 풀다 9 제1강 개경장 14 제2강 천수천안장 20 제3강 십원장 26 제4강 육향장 32 제5강 제보살장 36 제6강 다라니장 41 제7강 도량장 45 제8강 참회진언장 49 제9강 준제진언장 61 제10강 십대원장 69 제11강 사홍서원장 75 제12강 삼귀의장 80 자비 축원문 82 나는 왜 사는가 84 |
준수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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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千手千眼」은 ‘천 개의 손, 천 개의 눈’으로 관자재보살의 전능을 말한다.
2). 「觀自在菩薩」은 천수경의 주불이며, 달리 ‘관세음보살’이라 하며, 줄여서 ‘관음보살’이라 한다. ‘관자재보살’은 지혜를 강조한 명칭이고 ‘관세음보살’은 자비를 강조한 명칭이나, 지혜와 자비와 원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관자재보살’ 또는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의 상징이다. 앞의 천 개의 손은 자비를, 천 개의 눈은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경문에 ‘천비장엄’은 자비인 천 개의 손을 말하고, ‘천안광명’은 지혜인 천 개의 눈을 말한다. 3). 「廣大, 圓滿, 無」는 마음의 세 가지 측면을 말한 것으로 ‘광대’는 마음의 광대한 본체를, ‘원만’은 마음의 원만한 공덕상을, ‘무애’는 마음의 걸림 없는 작용을 말한다. 다시 ‘광대’는 관음보살의 본체와 공덕과 작용이 넓고 크다는 말이고, ‘원만’은 관음보살의 자비와 지혜와 원력이 부족하거나 결함이 없이 둥글고 충만하다는 말이다. 마지막 ‘무애’는 관음보살의 본체와 공덕과 작용이 걸림 없이 자유자재하다는 말이니 관음보살만 그런 것이 아니라 불자의 자비와 지혜 그리고 원력 나아가 그 마음이 광대하고 원만하며 걸림 없는 덕상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4). 「大悲心」은 관세음보살의 광대하고 원만하며 걸림이 없는 대비하신 마음이다. 5). 「大陀羅尼」는 천수천안으로 전능하신 관자재보살의 광대하고 원만하고 걸림이 없는 대비심으로 중생을 위하여 설해진 큰 다라니라는 말이다. 「다라니」는 진언 또는 주문을 말하는데 여기에 큰 대를 더해서 작은 다라니가 아니라 큰 다라니라는 것이다. 〈저자 머리글〉 왜 사는가? 願我常聞 佛法僧 願我恒隨 諸佛學 - 경문 72쪽 - 부처님 공부하려고 산다. 무엇으로 사는가? 我昔所造 諸惡業 從身口意 之所生 - 경문 50쪽 - 신,구,의 세 가지 업으로 산다. 어떻게 살 것인가? 願我速斷 貪瞋癡 願我勤修 戒定慧 - 경문 71,72쪽 - 탐,진,치 세 가지 독소를 멀리하고 계,정,혜 세 가지 학문을 닦으며 산다. 행복은 언제나 자신의 선택에 있다. 듣고, 보고, 읽고, 쓰고, 그리고 행복하라.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저자 맺음말〉 나는 왜 사는가 사람 몸 받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부처님 법 만나기가 무엇보다 어렵다 한다. 참으로 얻기 어려운 귀한 몸을 얻었고, 백천만 겁에도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법을 만나 불,법,승 삼보를 믿고 받들며 기도 정진하며 공부하는 이를 불자라고 한다. 내가 진정 참다운 불자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자신 있게 답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왜 사는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가 그것이다. 나는 부처님 법을 받들고 공부하기 위해서 살고, 나는 마음을 가지고 머리로 생각을 하고 입으로 말을 하며 몸으로 행동을 하면서 산다. 그리고 탐,진,치 삼독심을 알아차리고 계,정,혜 삼학을 배우고 실천하며, 불도를 이루어 인연 있는 이들을 위해서 언제 어디서나 공덕을 지으며 살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소리가 나는 악기라도 불거나 치지 않으면 절대로 소리가 날 수 없으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수저로 입 안에 집어넣어야 그 맛을 알 수 있듯이 아무리 훌륭한 법이라도 누군가 권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 공덕을 이룰 수가 없다. 정법은 멀고 불자의 발심을 방해하는 유혹은 지천에 도사리고 있다. 이 시대에 불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나는 왜 살며 나는 무엇으로 살며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그 명제를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밝은 삶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40년, 30년, 20년 깊은 인연으로 부처님 법을 받들며 이어온 불자들에게 한결같은 고마운 마음으로 이 법공양을 올리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