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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의 여정: 곰의 시점
곰들의 여정: 인간의 시점 1. 칼릭 2. 루사 3. 토클로 4. 녹아내리는 얼음 5. 곰터 너머의 세상 6. 산을 향하여 7. 타킥을 찾아서 8. 엄마와의 이별 9. 연어가 있는 강 10. 육지에서의 사냥 11. 킹의 분노 12. 홀로서기 13. 바다코끼리를 만나다 14. 야생에서 온 갈색곰 15. 외로운 별의 속삭임 16. 곰들의 모임터 17. 오카와의 약속 18. 연어를 훔치다 19. 발톱 없는 동물들 20. 곰터를 탈출하다 21. 쫓기는 새끼 곰 22. 음식이 있는 곳 23. 불꽃야수들의 영역 24. 변신하는 곰 어주락 25. 새로운 품 26. 윙윙나무의 공격 27. 불가사의한 동행 28. 추락하는 금속 새 29. 세 개의 호수와 죽은 숲 30. 만남 |
Erin Hunter,케이트 캐리, 체리스 볼드리, 빅토리아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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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 기후 변화로 삶의 끝에 내몰린 새끼 곰들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
캐나다-알래스카-북극권을 잇는 광활하고 냉혹한 대자연으로의 초대!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은 《미지의 세상으로》, 《위대한 곰의 호수》, 《연기 나는 산》, 《최후의 황야》, 《하늘의 불》, 《별의 정령》 등 총 여섯 권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리즈 1부인 ‘여정의 시작’은 흰곰 칼릭,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평소에는 체구가 조금 작은 갈색곰이지만 여러 가지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어주락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마리의 어린 곰들이 만나 모든 곰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이 이야기는 캐나다와 알래스카, 그리고 북극권에 이르는 실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그 속에서 곰들은 혹독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종족 간의 갈등과 동족들과의 경쟁을 이겨 내야 하며, 곳곳에 자리 잡은 인간의 문명과도 마주치게 된다. 1권 《미지의 세상으로》는 아직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채 배우지도 못한 어린 곰들이 가족과 헤어져 정처 없는 여정을 시작하는 배경을 보여 주고 있다. 어린 곰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곰들과 여러 가지 시각을 공유하게 된다. 힘과 지식이 부족한 어린 곰의 시각과 그들이 되어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 자연의 한 부분이 된 입장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까지. 특히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곰의 입장이 되어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인간과 인간 문명의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어떤 형태로 발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폭을 넓혀 준다. 또한 서로 다른 종류의 곰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 역시 인종, 성별, 지역 등 ‘다름’에서 비롯된 인간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투영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곰의 눈과 언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북극곰의 눈에 오로라는 ‘하늘에서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이고, 흑곰은 나무마다 곰의 영혼이 깃들어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곰은 강가에서 죽어야 물의 정령이 죽은 곰들의 영혼을 원활하게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신앙을 담은 전설 『살아남은 자들』, 『전사들』 등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의 작가 에린 헌터는 『별을 쫓는 자들』에서 글의 배경이 되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와 신앙을 배경으로 이 이야기를 기획했다. 캐릭터의 이름 역시 촉토, 이누이트, 칙쏘 등 원주민의 말에서 유래한 단어들이고, 변신하는 곰이라는 어주락의 캐릭터 역시 전해 내려오는 원주민 샤먼의 능력에서 따온 것이다. 작품 속에서 곰들이 각각 얼음과 나무와 강의 정령과 교감하고, 길잡이별을 따라 전설 속의 이상향을 찾아가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에린 헌터는 자연에 대한 세밀한 묘사뿐 아니라, 곰들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부분 역시 자연스럽게 의인화시켜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