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개떡이, 개명하다
김윤화이레 그림
한그루 2023.12.20.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개 도둑 09
개떡이, 개명하다 27
나도 고양이 45
단밤사우르스 65
고모가 이사했다 83
나쁜 집 99

저자 소개 2

제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라산 자락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바다를 사랑하는 동화작가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십오 년 넘게 학습지 교사로 일하며 어린 친구들과 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동화가 써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쓴 동화로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킁킁가게》로 제39회 샘터 동화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작가회의 회원,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하며 동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묘사하는 작품을 쓴다’
제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라산 자락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바다를 사랑하는 동화작가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십오 년 넘게 학습지 교사로 일하며 어린 친구들과 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동화가 써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쓴 동화로 《제주작가》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킁킁가게》로 제39회 샘터 동화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작가회의 회원,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하며 동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묘사하는 작품을 쓴다’는 평을 받습니다.

김윤화의 다른 상품

미대에서 회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4쪽 | 153*225*20mm
ISBN13
979116867145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개떡이, 개명하다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53*20*225mm | 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상세설명참조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설명참조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상세설명참조

책 속으로

‘보름이 실종사건’에 대해 나는 엄마와 할머니에게 설명을 했다.
“보름이는 납치된 것이 분명해. 목줄이 풀려 있다는 거랑 보름이 발자국이 없다는 거, 이게 명백한 증거라니깐! 보름이가 제 발로 도망을 갔다면 보름이 발자국이 있어야 하는데 없잖아. 범인은 270밀리 신발을 신는 어른이야. 보름이를 잘 알고 있는 남자 어른 중에서 최근에 우리 집을 다녀간 사람 없었어?”
“뭔 말인지, 원! 이제 그만 좀 하고, 공부나 허세요, 형사님!”
할머니가 고개를 내저으며 일어섰다. 엄마도 덩달아 일어서며 말했다.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숙제나 해!”
--- p.15

“개떡아!”
공희는 그런 내 속도 모르고 일도 없이 내 이름을 불러대곤 했어. 그럴 때마다 난 얼굴을 붉혔지. 십 년이나 불려왔는데도 도무지 친숙해지지 않는 이름이야. 그렇다고 내색할 수도 없어. 이름에 대한 고민은 나보다 공희가 더 심각하거든. 내 몸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거릴 때가 많았어. 어떨 땐 친구가 놀린다고 울고, 어떤 날은 언니랑 싸웠다고 날 찾았어. 이름 때문에 자꾸 놀림을 받는대. 그래, 그 마음, 나도 알지.
--- p.30

사람들이 흙을 한 삽씩 퍼서 상자 위를 덮었다. 어느새 쌓인 흙이 모여 동그란 봉분이 만들어졌다. 그 위에 파릇한 잔디를 입혔더니 초록 지붕이 되었다. 하얀 눈밭에 푸른 이글루가 생겼다. 주위에 다른 이글루도 많지만 고모의 이글루가 제일 예뻤다. 눈 위에서 파릇파릇하게 돋아난 고모의 새집.
--- p.97

“아줌마가 503호거든. 근데 우리 집이 왜 나쁜 집이야?”
“503호는 가위표가 세 개예요. 세 번이나 문 안 열어 줬어요. 주찬이 인라인 스케이트 아직 못 봤지요? 형아 것보다 더 멋진 건데… 그거 보여줄까요? 그러면 가위표 없어져요.”
“그래? 그럼 이따 보여줘. 그러면 우리 집도 착한 집 되는 거지? 빨리 착한 집 되고 싶다!”
아줌마가 주찬이 엄마에게 눈을 찡긋거리며 웃었습니다. 그날 503호는 다시 착한 집이 되었지요.

--- p.104

출판사 리뷰

엄마와 딸이 만든 약속의 책

겨울잠을 너무 오래 잔 것 같아요.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라고, 머잖아 폴짝 뛸 수 있을 거라고 되뇌면서 개구리처럼 빳빳하게 엎드리고만 있었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어요. 잘 뛰고 싶어서 그런다는 것을요. 폼나게 뛰고 싶은 욕심이 저를 옭아매고 있었던 겁니다. 작은 몸짓, 어설픈 동작이라도 멈추면 안 되는 것이었는데 말입니다.

『킁킁가게』 이후 5년 만에 겨우 두 번째 책을 내놓습니다. 두서없이 준비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김지희 편집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일 날 뻔했어요. “두 번째 책은 언제 낼 거냐?”며 채근해주신 분들 덕분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냈습니다. 두루두루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쓰겠다는 다짐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끈질긴 닦달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느린 작업으로 기다림의 미덕(?)을 가르쳐준 그림 작가 이레에게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엄마의 책에 그림을 그려주겠다던 오래전 약속을 지켜주었거든요. 이 책은 엄마와 딸이 함께 만든 ‘약속의 책’입니다.

리뷰/한줄평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