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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창의적인 백두대간 교육을 위한 제안
스마트형 백두대간 이동 교실을 갖는다는 건 불가능한 꿈일까? · 10 성공적인 백두대간 수업의 첫 번째 조건이자 근본적인 전제는? · 18 생활 속 백두대간을 찾아라 · 21 뉴스에 나온 반달가슴곰 오삼이의 백두대간 종주 · 23 백두대간 산마을의 너와집과 굴피집 · 25 호식총과 태백산 호랑이 이야기 · 29 애국가와 교가 속에 숨겨진 풍수지리와 백두대간 · 33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터널, 그리고 옛길 · 37 생태 지명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오는 백두대간의 동물과 식물은? · 43 생태지도를 펼치면 백두대간의 미래가 보인다 · 46 Chat GPT의 백두대간 지식, 아직 불완전하지만 활용하기 나름 · 52 치유와 명상의 숲길을 걷다 · 57 2장 · 쉽게 풀어 쓴 산경표와 백두대간 북한에도 『산경표』가 있다 · 62 국립중앙도서관 수장고에서 만난 산경표 필사본, 『箕封』 · 66 故 이우형, 1986년 ‘백두대간학’을 예언한 산악인 · 69 산경표를 살렸다가 죽인 최남선 · 72 규장각에서 17번째로 찾아낸 『팔도로표산경(八道路表山經)』 · 75 산경표와 똑같은 체재의 족보, 『만가보(萬家譜)』 · 78 『여지편람』「산경표」는 여암 신경준의 수고진본(手稿眞本)일까? · 81 하버드 옌칭도서관에 있는 『본국산경(本國山徑)』 · 85 18세기 위대한 실학적 지리학의 계보와 백두대간 개념의 완성 · 90 고산자는 『대동여지도』 제작에 『산경표』를 참조했을까? · 93 『산경표』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96 『산경표』에 대한 엉터리 이야기들 · 98 산경도(山經圖)가 『산경표(山經表)』라고? · 102 대통령도 손석희도 몰랐던 백두대간 · 106 일제강점기에도 신문에 나온 백두대간 · 109 백두대간 마루금, 어둠 속에서도 빛나리 · 115 백두대간, 일제의 금지 조치에도 계속 알려졌다 · 120 3장 · 백두대간의 현대적 의미 대간정맥 고개 넘어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던 조선 9대로 · 128 『산경표』 백두대간을 펼치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 131 백두대간 넘어 대형산불을 일으키는 바람 ‘양간지풍(襄杆之風)’ · 135 백두대간 풍력발전, 자연 이용? 환경 파괴? · 140 백두대간에는 전쟁과 질병, 기근이 없는 이상향이 있다 · 144 백두대간에 담긴 풍수지리의 현대적 의미 · 149 산수(山水)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 본 탁월한 환경론, 백두대간 · 154 핵실험으로 오염된 북한의 장백정간 만탑산 · 160 제주 한라산도 백두대간일까? · 164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초기 필사본 『산경표』 발굴 · 167 백두대간으로 풀어낸 조선 최고의 인문지리서 『택리지』 · 172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대통령의 백두대간법 시행령 · 180 호남정맥이 가른 서편제와 동편제 · 183 경인아라뱃길에 동강 난 한남정맥 · 187 백두대간의 소리 · 190 4장 · 백두대간 교육의 이론과 실제 지도학습을 위한 사회과 교육 · 194 미래의 유산 백두대간 교육 · 209 초등 국토(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백두대간 · 215 국립등산학교 〈우리 산 바로 알기 백두대간탐험대〉 · 231 백두대간 교육 방법에 대하여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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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동쪽 해안 지역은 오호츠크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가운 동풍이 불어 저온현상이 일어나는 반면 서울, 원주, 홍성, 광주 등을 중심으로 한 서쪽 지역은 백두대간이 차가운 동풍을 차단하고 푄현상이 발생해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지도를 통해서 만약 백두대간이 없었다면 서쪽 지역 모두 저온현상의 영향권에 들어갔으리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백두대간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다.
--- p.22 백두대간은 이제 웬만큼 알려져서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이루어졌다거나 지질구조선 중심의 태백산맥과는 다른, 조선시대 이래 우리 고유의 산줄기 체계라는 점 등등. 조금 더 안다는 사람은 『산경표』가 그러한 산줄기를 족보식으로 기술했다거나 분수계를 이루면서 강줄기 중심의 문화권을 형성한다는 등의 이야기까지 한다. 그다음은? 별로 할 말이 없다. 딱 거기까지 말하고 나면 백두대간에 관해서 더 이상 다룰 게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 p.43 지금까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지리교육과 관련하여 한국 지리교과서 필자들이 자발적으로 백두대간 대신 일본인이 명명한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민족정신과 애국정신을 고취했으며, 백두대간 개념으로 우리의 산을 기술한 지리교과서가 국권피탈 석 달 만에 금지되고 압수된 사실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된 바가 없었다는 점 또한 백두대간이 간직한 지극히 불편한 진실 중 하나로 꼽힌다. --- p.73 최근 들어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 호남정맥 등 세 개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한 과거의 국경 지역에서는 당대의 산성과 봉수 등 군사시설이 다수 발굴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고대사 분야의 연구 성과는 노령산맥 등 기존의 산맥체계로는 설명 불가였으며, 『산경표』에서 완성된 백두대간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 p.131 2023년 현재 백두대간 개념과 용어는 마루금 종주산행 차원을 뛰어넘어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국토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 ‘백두대간 민족생태축’이 제시된 바 있으며, TV의 날씨 예보에서 기상캐스터는 자연스럽게 “백두대간을 넘어서 동해안 지역에 대형 산불을 일으키는 양간지풍”을 소개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붙어 있는 교통지도에도 백두대간이 들어가 있으며, 지난 2006년 문광부는 100대 민족문화상징 가운데 백두대간을 네 번째로 선정했다. --- p.213 백두대간 교육에 대한 길은 이제 시작되었으며, 어디로 어느 만큼 갈 수 있을지 아무도 가늠하기 어렵다. 다만 그 시작은 올바른 형태를 견지하면서도 쉽고, 가볍고, 경쾌하게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그럴 때 우리는 수많은 경계와 고비를 더 현명하고 즐겁게 넘어갈 수 있다. 알려지지 않은 것을 알리는 일은 참 가슴 뛰는 일이다. 산길은 여럿이 손잡고 걸을 수 없어도 이 길은 얼마든지 어깨동무를 걸 수 있다.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이 더 위대하다.’라는 말처럼 백두대간 교육은 연대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새로운 교육의 길로 함께 걸어 나가보자. --- p.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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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사람이 백두대간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마 극소수일 것입니다. 그래서 늘 교육을 통해서 백두대간을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백두대간교육론’이 발간된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땅의 청소년뿐 아니라 전 국민이 백두대간을 제대로 알아서 우리 모두가 곧 백두대간임을 인식하고, 마지막 분단국으로서 남북 백두대간을 이어 전 세계 평화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남난희 (작가, 산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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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는 1800년경, 즉 19세기 초에 쓰였으며, 고토小藤文次郞의 「조선산악론」은 20세기 초에 발표되었다. 다시 100년 뒤 국토연구원이 새로운 한반도 산맥체계를 발표했다. 이제 21세기의 산맥체계를 제대로 만드는 일에 모두의 지혜를 모을 때이다. - 양보경 (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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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두대간 국민교과서가 나왔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갈 수 없는 북녘의 백두대간을 그리워했습니다. 풍부한 교육 현장의 경험을 살린 이 책의 출간과 더불어 남북한 청소년들이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마루금을 이어갈 그날을 소망합니다. -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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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교육론》은 사회, 환경, 생태교육을 통해 교사와 학생을 위한 백두대간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담은 책이자, 미래 교육을 위한 창의적인 백두대간 교육의 지침서입니다. 이 책이 백두대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진하여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널리 알리며, 또한 학교 교육에서도 새로운 계기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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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래의 교과서 산맥 지도가 바뀌고,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에는 1대간 1정간 13정맥도 뚜렷한 백두대간 ‘산경도’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실로 한 세대, 30여 년에 걸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가 봅니다. 앞으로 백두산과 북한의 1정간 4정맥까지 마루금을 이어갈 날을 염원하며 백두대간을 알고자 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 조석필 (소아과의사, 《태백산맥은 없다》 저자, 전남의대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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