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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책미래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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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한국문화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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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1. ?매도된 전쟁 - 황산벌과 백강 전투
기본적인 사실부터 왜곡된 전쟁
기벌포 지역의 구조와 장항
자리 잡고 있었으면서도 상륙을 막지 못한 이유
뻘이 발목을 잡아 줄 것이다. 그러나……
양도(良圖)의 지략
황산벌의 백제군은 백강 전투에 합류했었다!
주목하지 않았던 전략 거점, 강경
황산벌이 황산성?
황산벌은 어디였을까?
황산벌 전투
맺으면서

2. 처인성 전투의 미스터리
들어가면서
처인성에서 전투가 벌어졌을까?
처인성 전투는 어떤 형태였을까?

3. 실책인가? 중과부적인가? ‘탄금대 전투’
임진왜란과 ‘탄금대 전투’
조령에서 막아야 했다?
신립은 일본군을 어떻게 막으려 했을까?
전투가 벌어진 곳이 탄금대?
전투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결말

4. 신앙으로 치른 전투 - 우금치
들어가면서
최초의 집결지 - 초포
2차 집결지 - 노성
분진점 - 경천과 널치
공방의 요충지 - 효포
주전장 - 우금치
또 다른 격전지 - 이인
맺으면서

5. ?상식을 뛰어넘은 선전, 춘천-홍천 전투
춘천-홍천 전투 왜 주목할까?
최초의 교전 - 참극의 현장들
북한의 침공계획과 최초의 저항
육탄공격과 가래모기 전투
하루를 더 끌고 소양강을 방패삼아
옥의 티 - 소양 1교(당시 소양교)를 둘러싼 격전
홍천 말고개 전투
정리해 보면

부록 - ?방어시설로서의 수원화성 구조와 의문들
수원화성(水原華城)의 미스터리들
화성의 정문 - 장안문(長安門)
총안구의 미스터리
미석과 남쪽으로 가면서 낮아지는 성벽
화서문의 문제점
사소한 특징들
정리하면서

책을 맺으면서

저자 소개 2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쟁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논문인 석사학위 논문을 현대사로 쓰면서 근현대 계통의 학회에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근현대사연구》에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를, 《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 [미국의 對韓軍事援助政策과 한국전쟁]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과 맥아더의 북진의도] 등을 발표하며 근현대사 분야의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저서로는 ‘살림지식총서’로 펴낸 《한국전쟁사》 《고구려왕조실록 1·2》를 비롯해, 《한국전쟁의 수수께끼》와 10년 후 이를 재출간한 《6·25 미스터리》에 이어 최근에는 《징비록의 그림자》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쟁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논문인 석사학위 논문을 현대사로 쓰면서 근현대 계통의 학회에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근현대사연구》에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를, 《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 [미국의 對韓軍事援助政策과 한국전쟁]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과 맥아더의 북진의도] 등을 발표하며 근현대사 분야의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저서로는 ‘살림지식총서’로 펴낸 《한국전쟁사》 《고구려왕조실록 1·2》를 비롯해, 《한국전쟁의 수수께끼》와 10년 후 이를 재출간한 《6·25 미스터리》에 이어 최근에는 《징비록의 그림자》를 펴냈다. 공저로는 전 시대를 아우른 개설서 《다시 보는 한국사》를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성무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김우선 선생과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을, 장준호 교수와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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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지리교육을 공부했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화의 산과 간척지, 역사지리, 해안지형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면서 여러 신문과 잡지 등에 글을 써왔다. 1980년대에 4년간 교사 생활을 한 후 산악 전문지 기자로 전업하여 2005년까지 월간 「사람과 산」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세계 최고의 빙벽을 보유한 우이동 ‘오투월드’ 이사이자 글과 사진을 함께 작업하는 시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제1회 한국산악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산악시집 『대청에 부는 바람』과 『한국의 사계』가 있고, 『새천년 7대륙의 정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지리교육을 공부했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화의 산과 간척지, 역사지리, 해안지형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면서 여러 신문과 잡지 등에 글을 써왔다. 1980년대에 4년간 교사 생활을 한 후 산악 전문지 기자로 전업하여 2005년까지 월간 「사람과 산」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세계 최고의 빙벽을 보유한 우이동 ‘오투월드’ 이사이자 글과 사진을 함께 작업하는 시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제1회 한국산악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산악시집 『대청에 부는 바람』과 『한국의 사계』가 있고, 『새천년 7대륙의 정상』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40년사』 등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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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522g | 153*224*16mm
ISBN13
9791185134208

책 속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계백의 지휘 아래에 출동한 백제군은 신라군을 막는 데에 모든 것을 다 거는 ‘결사대’가 아니었다. 그랬기 때문에 백제군은 방어선이 돌파당하자 병력을 철수시켰다.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정황을 보아 지연전을 펴는 병력은 남겨 두었던 것 같다.
황산벌에서 철수한 병력은 지금의 강경에서 백강의 물길을 타고 하구 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지금의 군산 쪽으로 상륙하는 당군을 저지하는 데에 투입되었다. 물론 여기서도 백제군은 이 한 번의 전투에 모든 것을 걸지는 않았다. 한 번의 전투를 치른 후, 생존 병력을 철수시켰다. 그리고 사비 외곽에서 또 한 번의 전투를 치렀다. --- p.52

일개 병졸이 적의 최고 지휘관을 사살하는 공을 세우더라도, 그 병졸에게 군 최고 지위를 주려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보다는 그 병졸의 직속 상관이 지위에 걸맞은 포상을 받는 일이 흔하다. 김윤후의 경우에도 그가 직접 살리타를 사살했다기보다, 그 휘하에 있던 누군가가 혼전 중에 쏜 화살이 살리타를 사살하는 결과를 가져와, 그 포상을 집단의 지휘자 역할을 했던 김윤후가 받았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 p.63

문제는 단월역 앞은 신립의 병력으로 방어선을 치기 아주 애매한 지역이었다는 점이다. 8,000명 밖에 안 되는 병력으로 치는 방어선 자체는 엷어질 것 같고, 그나마 정예인 기병을 활용할 공간은 별로 확보되지 않는 애매한 지형인 것이다. 그래서 압도적인 병력의 일본군이 몰려오자, 단월역에서 물러나 달천을 낀 평야지대로 나가는 입구로 물러난 것이다.
여기서 전투가 벌어진 곳은 물론, 신립이 전사한 곳도 탄금대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 p.114

우금치 전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는 데에는 중요한 요소 한 가지를 감안해야 한다. 전쟁의 양상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근대전으로 전환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동학농민군의 패배에도 이러한 전환기에 부각된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기가 비슷했던 전근대 전투였다면, 동원 병력이 10배의 우위를 가진 상대를 격파한다는 것은 어려웠다. 그런데 우금치 전투에서는 동학농민군이 그런 병력 우위를 가지고도 허무하다 싶을 만큼 쉽게 패배했다. --- p.148

춘천-홍천 지구의 전투는 한국전쟁 초기 전투 중, 처음부터 상대가 되지 않는 전력을 가진 북한군에 대해 국군이 거의 유일하게 선전한 경우이다. 보통 험한 산악이 많은 강원도 지역의 방어에 유리한 지형 덕분이라고 해석한다. 물론 그러한 측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현지에 와서 살펴보면 이 지역의 모든 지형이 방어에 유리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 군데군데 옥산포 지역의 평야나 엄폐물 하나 없는 춘천 말고개의 지형 등 모든 지형적 요소가 방어 측에 유리하게만 작용한다고 할 수 없는 지역이 섞여 있는 것이다. --- p.190

당시는 세계가 전근대에서 근대로 전환되는 시기였다. 이러한 전환기에 수원 화성은 근대식 화기에 대비한 흔적이 어느 정도 보이기는 하지만, 근대적 무기를 동원한 공성전에 대비한 성이라고 하기는 곤란한 점도 있다. 그래서 문제점도 많이 드러난다.
그 문제점 때문에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전근대 개념의 성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일부의 경우, 원래 설계보다 복원 과정에서의 잘못 때문에 생겨난 문제일 수 있다.

--- p.268

출판사 리뷰

글로만 이해하는 역사와 현장감을 느끼는 역사는 많이 다를 수 있다. 뒤집어 말하자면 이 책은 현장을 돌아보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을 발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이 책에서 시도했던 것처럼 전쟁이 일어났던 현장을 찾아 새로운 사실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별로 없었다. 그보다 가보기도 어려운 외국의 전쟁, 특히 서양의 것을 소개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두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우리 땅에서 일어난 전쟁의 현장을 찾아 새로운 사실을 밝혀 보려 했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러한 시도를 했던 얼마 안 되는 콘텐츠 중에서
도, 대중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은 더더욱 없었다.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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