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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컬처로 귀향을 디자인하다
퍼커컬처 귀농·귀촌 디자인의 아홉가지 원리
임경수
비공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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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10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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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귀향’을 다시 생각하자

로컬리티와 반농반X
반농반X와 본능
반농반X와 돈
다운시프트와 귀향디자인
퍼머컬처
*퍼머컬처의 원조는 한국?

2부. 귀향, 퍼머컬처 원리로 시작하자

퍼머컬처의 첫 번째 큰 원리- 자연을 닮게 하라
퍼머컬처의 원리 1·다양성을 높여라
퍼머컬처의 원리 2·가장자리를 이용하라
퍼머컬처의 원리 3·자연적 힘을 활용하라
퍼머컬처의 두 번째 큰 원리 - 상업적 에너지를 줄여라
퍼머컬처의 원리 4·에너지를 계획하라
퍼머컬처의 원리 5·생물자원을 이용하라
퍼머컬처의 원리 6·상대적 위치를 고려하라
퍼머컬처의 세 번째 큰 원리-적절한 규모로 만들어라
퍼머컬처의 원리 7·작지만 집약시켜라
퍼머컬처의 원리 8·다기능을 갖추어라
퍼머컬처의 원리 9·중요한 기능은 중복하라

3부. 이제 귀향을 디자인하자

본능으로 ‘X’ 찾기
다운시프트 디자인
X의 디자인
농의 디자인
반농반X + α

저자 소개1

66년 서울생. 서울대학교 공대를 나와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석사학위는 대기오염, 박사학위는 생태공학인데 2000년 호주 크리스탈워터즈에서 퍼머컬처를 배우고 농촌 일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춘천, 서천, 안성 등을 이사다녔고 2010년 전북으로 내려가 정착했다. 가장 긴 경력은 사회적기업가로 생태적인 농촌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이장이라는 사회적기업을 이끌었다. 완주에서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장을 하면서 완주군의 로컬푸드와 커뮤니티비즈니스,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지역에서 공기업 대표, 계약직 공무원, 도시재생센터장, 협동조합 이사장
66년 서울생.

서울대학교 공대를 나와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석사학위는 대기오염, 박사학위는 생태공학인데 2000년 호주 크리스탈워터즈에서 퍼머컬처를 배우고 농촌 일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춘천, 서천, 안성 등을 이사다녔고 2010년 전북으로 내려가 정착했다.
가장 긴 경력은 사회적기업가로 생태적인 농촌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이장이라는 사회적기업을 이끌었다. 완주에서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장을 하면서 완주군의 로컬푸드와 커뮤니티비즈니스,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지역에서 공기업 대표, 계약직 공무원, 도시재생센터장, 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했으며 현재 고산퍼머컬처센터장과 (주)브랜드쿡 COO이다.

아이 셋을 대안학교와 농촌학교에서 키우고 아직도 완주의 청년, 신중년들과 활동을 계속하면서 생각과 생활을 일치하려고 노력하는 지식인이다. 요즘은 퍼머컬쳐 전도사(?)로 전국을 다니고 있다.

저서
『이래서 나는 농사를 선택했다』, 양문, 1999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들녘, 2013
『이제, 시골』, 소일, 2020
『시골아이』, 비공,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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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35*200*20mm
ISBN13
9791193272039

책 속으로

사람은 언택트(Untact)로 살 수 없는가 보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야 할까.
--- p.10.

노후 생활의 대안이었던 귀농은 이제 없다.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본능, 그리고 이웃과 친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p.15.

에둘러 말하자면 귀향은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귀향하려면, 다시 말해 마음의 고향을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면 디자인이 필요하다.
--- p.24.

로컬리티가 남아있다면, 로컬리티에 기대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다면 대도시의 골목길에서, 아파트 단지에서도 귀향은 가능하다. ‘대도시 서울에도 로컬이 있다’는 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는 로컬을 국토계획이나 행정구역으로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태도, 생활방식, 문화적 공감, 사회적 관계, 경제적 연결성 등이 획일화되어 있지 않고 상호 의존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로컬이 아닌 로컬리티를 애써 강조한다.
--- p.27.

새로운 삶을 위해 사는 곳도, 사는 방식도, 하는 일도 바꾸기로 한 것이라면 좀 더 근본적으로접근하자. 이왕 설국열차에서 뛰어내릴 거라면 종일 해도 지겹지 않은, 죽기 직전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연장이나 도구를 잡았을 때 짜릿한 그런 일을 찾아보자. 그 일을 찾기 위해 본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 가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 소리를 찾아 귀향해야 한다.
--- p.33.

퍼머컬처는 사람살림에서 이웃살림으로, 이웃살림에서 지구살림으로 확장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 즉 ‘나의 행동이 지구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서로 공동체적으로 나누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
--- p.45.

자연을 닮게 하자는 퍼머컬처의 원리는 농업에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자연을 닮도록 해야 한다.
--- p.63.

귀향하면 도시의 시간과 다른 시간이 흐른다. 변하지 않는 것 같아도 조금씩 변한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급하게 무엇인가 하고 싶더라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얼마간 일부러 무심하게 두면 만들어져 있고 변해있기도 한다. 자연이 천이하듯 지역사회도 천천히 진화한다. 그 진화의 속도에 나를 맞추어야 한다.
--- p.81.

퍼머컬처에 디자인이라는 말을 붙여 쓰는 것은 이러한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 퍼머컬처는 이렇게 관계를 디자인한다.
--- p.97.

본능을 찾았다고 그 본능이 저절로 내 일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쉬웠다면 이미 회색빛 도시에서, 팍팍한 자본주의 속에서도 사람들은 본능을 찾고 그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 해답의 열쇠가 로컬리티에 있다고 생각한다.
--- p.169.

본능을 내 일로 만들려면 기댈 수 있는 이웃이 있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마을과 동네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에 로컬리티가 필요하다.
--- p.170.

시골을 시골답게, 마을을 마을답게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내 본능만 찾아서 될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향민권을 통해 우리는 본능으로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p.171.

출판사 리뷰

반농반X와 본능, 귀향을 디자인하다

새로운 삶은 무엇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으로 본능찾기, 다운시프트 디자인, X의 디자인, 농(農)의 디자인 4단계로 귀향을 디자인한다. 각자의 어렴풋한 본능의 기억을 소환하고 그 흔적을 추적하는 데서 시작하여, 돈에 대해 다양하고 유연하게 생각하면서 귀향한 삶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 임경수 박사는 퍼머컬처의 세계적 선구자이자 한국 퍼머컬처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귀향을 위한 기본 원리부터 구체적인 방법 및 지침까지 작은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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