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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읽어야 할 신곡
단테이동진
해누리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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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단테의 생애와 작품 《신곡》을 쉽게 이해하다 · 4

지옥편

1. 방황의 숲에서 베르길리우스를 만나다 · 15
2. 아케론 강을 건너 지옥으로 가다 · 27
3. 여기는 무신론자들의 슬픈 땅 · 37
4. 지옥의 재판관 미노스와 수문장 케르베로스 · 43
5. 벌거벗은 망령들이 허우적거리고 있는 스틱스의 늪 · 49
6. 큰 죄인들이 가득 찬 디테 성의 문 · 55
7. 처참한 탄식소리로 불타는 묘지 · 61
8. 인간들이 흘린 피의 강, 슬픔의 숲 · 67
9. 사람의 얼굴과 뱀의 몸을 지닌 괴물, 게리오네스 · 75
10. 사악한 주머니, 지옥 8층 · 83
11. 무거운 망토와 불의 옷을 입다 · 91
12. 온몸이 찢기고 잘린 영혼들 · 97
13. 얼음의 연못, 코키투스 연못 · 105

연옥편

1. 연옥의 문지기 카토 · 115
2. 정죄산에서 서성거리는 영혼들 · 123
3. 왕과 귀족들의 영혼계곡 · 133
4. 연옥의 문이 열리다 · 139
5. 교만한 자들을 위한 연옥 · 145
6. 질투와 시기심으로 장님이 된 영혼들 · 151
7. 단테, 성전의 환상을 보다 · 155
8. 게으른 자들을 위한 연옥 · 161
9. 탐욕스런 자들을 위한 연옥 · 165
10. 시인, 스타티우스의 고백 · 171
11. 대식가, 포레세 도나티 · 175
12. 연옥의 마지막 불길, 정화(淨火) · 181
13. 지상의 낙원 · 187

천국편

1. 놀라운 신세계 · 199
2. 베아트리체를 따라 천국 순례를 시작하다 · 201
3.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예 · 209
4. 하늘의 섭리를 깨달은 샤를 마르텔의 대화 · 213
5. 성 프란치스코와 성 도미니코 · 217
6. 선조가 들려주는 피렌체에 관한 증언 · 223
7. 정의의 독수리 모습을 한 영혼 · 231
8. 하늘에 걸려있는 야곱의 사다리 · 235
9. 영원한 천국의 꽃동산 · 243
10. 하느님의 인류애의 사랑, 천지창조 · 249
11. 성모 마리아의 만남과 거룩한 기도 · 251

단테 알리기에리 연보 · 258

저자 소개 2

Alighieri Dante

본명은 두란테 델리 알리기에리(Durante degli Alighieri). 단테는 두란테의 약칭이다. 13세기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그리고 신앙인이다. 이탈리아의 대문호 단테는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1321년 라벤나에서 사망했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18세 때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시를 좋아했던 단테는 라틴어와 고대 문학을 배웠으며, 특히 고대 로마 시대의 시인 베길리우스를 자신의 정신적인 지도자로 여길 만큼 존경하였다. 피렌체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소녀 베아트리체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본명은 두란테 델리 알리기에리(Durante degli Alighieri). 단테는 두란테의 약칭이다. 13세기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예언자 그리고 신앙인이다. 이탈리아의 대문호 단테는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1321년 라벤나에서 사망했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었고, 18세 때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어려서부터 시를 좋아했던 단테는 라틴어와 고대 문학을 배웠으며, 특히 고대 로마 시대의 시인 베길리우스를 자신의 정신적인 지도자로 여길 만큼 존경하였다. 피렌체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소년시절 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소녀 베아트리체와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된다. 그때의 사랑의 체험은 그의 전생애를 통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경영하는 라틴어 학교에서 수학한 후 철학과정을 수강했다. 청년 시절에 새로운 언어에 새로운 주제를 담은 청신체(淸新體)라 불리는 혁신적인 문학 운동을 주도했으며, 평생 사랑을 바치게 될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를 자신의 삶을 이끌고 글을 쓰게 해주는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이때 쓴 것이 『새로운 삶』이다. 이 책에서 단테는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과 그녀의 죽음으로 인한 상심과 좌절을 시와 산문의 복합체로 담아냈다. 베아트리체의 죽음은 단테가 문학으로부터 철학으로, 그리고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단테는 인간의 더욱 본질적인 문제에 천착하는 동시에 피렌체 정부에 참여하여 정치와 외교, 행정, 군사 등 전방위적인 실천을 도모했다. 1289년에는 구엘피당 정권확립에 공헌하여 6인 행정위원 중 한명이 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그의 나이 35세 되던 해에 추방 선고를 받고 죽을 때까지 망명 생활을 해야 했다. 하지만 망명은 그에게 고통과 시련의 시기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관찰하고 숙고하며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새로운 삶』을 제외한 모든 저서는 이 망명 시기에 쓰였다. 1307년경, 타지를 떠돌던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에 단테는 『신곡』을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가 오랫동안 구상해 왔던 대작이다. 단테의 다른 작품으로는 『향연』 『속어론』 등이 있다.

중세의 마지막 시인이자 근대의 최초의 시인으로 불리는 단테는 문학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 언어, 종교,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유럽 중세사회와 중세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신곡』을 비롯해 『새로운 삶』, 철학과 윤리문제를 논한 『향연』, 교회로부터 국가의 독립을 논한 『제정론』, 『속어론』, 『시집』, 『서간문』, 『땅과 물의 문제』 같은 저서가 남아 있다. 단테는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베르길리우스, 보에티우스, 아베로이스, 아퀴나스 같은 작가와 철학자를 탐구했으며 그들을 나름대로 해석하고 응용한 내용을 자신의 학문적·미적 언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심오하고 보편적인 문제의식과 정교하고 생생한 문체를 자랑하는 단테의 문학은 지금까지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사상가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으며 그 범위는 문학과 회화, 조각, 음악, 연극, 영화, 드라마, 컴퓨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표현의 영역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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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東震

시인, 소설가, 번역가, 전직 외교부 대사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미국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국방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주이탈리아 참사관, 주일 총영사,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하였다.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데뷔 한 후, <내 영혼의 노래> <굿모닝 커피> <얼빠진 세상> <얼빠진 시대> <얼빠진 나라> <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등 29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영문판 시집 <Song of My Soul>은 독일 Peperkon사에서 출간하였다. 희곡집 《금관의 예수》 《독신자 아파트》, 장편소설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소설가, 번역가, 전직 외교부 대사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미국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국방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주이탈리아 참사관, 주일 총영사,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하였다.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데뷔 한 후, <내 영혼의 노래> <굿모닝 커피> <얼빠진 세상> <얼빠진 시대> <얼빠진 나라> <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등 29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영문판 시집 은 독일 Peperkon사에서 출간하였다.
희곡집 《금관의 예수》 《독신자 아파트》, 장편소설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 《외교관》, 번역서 《장미의 이름으로》 《걸리버 여행기》 《제2의 성서》(신약·구약) 《링컨의 일생》 《명상록》 《세계 영웅사》 《1분 군주론》 《한 번은 읽어야 할 신곡》 등 수십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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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35*205*20mm
ISBN13
9788962261349

책 속으로

이 문을 지나면 영원한 고통의 나라로 들어간다. 구원을 잃은 자들은 나를 통해서 들어간다. 창조주께서 나를 만드신 것은 정의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전능과 최고의 지혜와 극진한 사랑으로 나를 창조하셨다. 천사들 이외에는 나보다 먼저 창조된 것이 없고, 나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을 통과하는 자는 희망을 모조리 버려야 할 것이다.
--- 「지옥편」중에서

사랑의 별을 지향하는 아름다운 샛별이 동쪽 하늘에 떠 있었다. 그곳에서 꽤 멀리 높은 산이 있었다. 그것은 연옥에 있는 산으로 죄를 정죄하는 곳이다.
--- 「연옥편」중에서

천사들은 빛나는 옷을 날개처럼 펄럭이며 마치 꿀벌이 장미꽃 속으로 모이듯 꽃의 주위로 날아들었다. 천사들의 얼굴은 사랑의 불처럼 보였고, 날개는 금빛으로 거룩했으며, 그 밖의 꽃들은 흰 모습으로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 「천국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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