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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소원의 벽 규칙 7
쌍방 과실- 김사라 9
90ft- 차신환 81
무촌 사이- 이은주 157

작가의 말 221
프로듀서의 말 231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236
소원의 벽 237

저자 소개 3

첫째 딸. 집안의 외교관이자 대변인. 한나씨와는 두 살 터울로, 어릴 때부터 ‘자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랐다. 한나씨의 이야기로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 작품도 한나씨와 가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라있네’ 작가팀 대표 및 스토리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대표작은 누적 5억 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 1·2다. 저서로 로맨스 앤솔로지 『9교시 소원』, 장편 소설 『나의 X 오답노트』, 작법서 『아이디어에서 완성까지, 단계별 캐릭터 줄거리 가이드』가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행복했다. 나의 입담에 깔깔 웃어대는 친구들,
첫째 딸. 집안의 외교관이자 대변인. 한나씨와는 두 살 터울로, 어릴 때부터 ‘자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랐다. 한나씨의 이야기로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시작한 만큼, 마지막 작품도 한나씨와 가족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라있네’ 작가팀 대표 및 스토리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대표작은 누적 5억 뷰를 달성한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 1·2다. 저서로 로맨스 앤솔로지 『9교시 소원』, 장편 소설 『나의 X 오답노트』, 작법서 『아이디어에서 완성까지, 단계별 캐릭터 줄거리 가이드』가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행복했다. 나의 입담에 깔깔 웃어대는 친구들, 낙서 같은 만화에 ‘좋아요’를 눌러주고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 유치한 인터넷 소설을 쓰는 익명의 작가에게 다음 화를 빨리 내놓으라며 독촉하는 독자들, 내가 쓴 웹드라마 주인공들의 대사를 따라 하는 시청자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작가로 살고 있다.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 내고, 작가팀에서 많은 신인 작가와 작업하면서 초보 창작자가 어디에서 어떻게 막히는지 다량의 데이터를 얻었다. 이에 실전에서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의 필요성을 느껴 실제 현장에서 쓰는 피드백을 모아 작법서를 집필했고, 전자책 펀딩으로 목표액의 26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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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집었다가 붓을 잡았다가 망치를 들었다가 이젠 펜을 잡았다. 충동적으로 살다 보니 글을 쓰게 됐다. 내 나이 스물다섯, 더욱 충동적으로 살아 볼 계획이다. 대표작은 아마 이 작품이 될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평범한 직장 잘 다니다 어쩌다 삐끗해 작가의 세계로 흘러들어 왔다. 사람 자체가 노잼이라 인스타그램 들어가 봐야 별것 없다. 하지만 글 안에서는 미친 매력을 발산하고 과감해지는 편. 가장 좋아하는 건 남편, 강아지 두 마리, 누워 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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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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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8.2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3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1쪽 ?
ISBN13
9791193024553

출판사 리뷰

9교시, 소원을 비는 시간

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은 대개 7교시로 끝난다. 방과 후 수업이 한 시간 더 이어지니 사실상 8교시까지 진행되는 셈이다. 여덟 과목의 수업을 듣고, 그 사이사이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짝사랑 상대를 훔쳐보고, 또 그 중간중간에 막막한 미래를 고민하다 보면 그날의 모든 학교 일정을 마치는 종소리가 들려온다. 할 일을 다 한 학생들은 9교시에 소원을 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짝사랑이 이뤄지게 해 달라고, 꿈꾸는 직업을 갖게 해 달라고.

10대들의 간절한 소망은 학교 근처의 분식집 벽에 새겨지기 마련이다. 《9교시 소원》의 모든 수록작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는 ‘또와분식’이 바로 그러한 곳이다. 유명 여배우가 학창 시절 적은 소원이 이뤄졌다는 사연으로 유명해 전국의 학생들이 일부러 찾아올 정도의 명소다. 영험한 곳이니만큼 중요한 소원을 정확하게 빌어야 할 텐데, 이곳에 주인공들이 적은 글귀는 하나같이 이상하다. 평소 버릇처럼 말하던 소원과는 영 동떨어져 있거나, ‘제가 할 수 있을까요?’라는 자신감 부족한 의문문이다. 심지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이 적힌 종이를 무려 코팅해 온 사람까지 있다.

‘진정한 내 소원’을 찾아서

주인공들의 소원이 엉뚱한 이유는 자신과 바깥 세계 사이의 경계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소원과 다른 나만의 소원을 찾지 못해서, 내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여서 혼란을 겪는 것이다. 경계를 파악하려면 바깥을 향해 달려 보는 수밖에 없다. 다른 존재의 다른 세계를 만나 부딪쳐야만 한다.

필요하긴 하지만 위험한 그 일을 기꺼이 감수하게 해 주는 감정 중 으뜸은 단연 사랑이다. 그리고 모름지기 사랑 이야기는 두 사람이 서로 반대편에 서 있을 때 가장 짜릿한 법이다. 《9교시 소원》의 주인공들은 자신과 가정 환경, 성적, 취향, 성격이 정반대인 같은 반 친구를 마음에 품은 죄로 연일 이마를 짚고 고개를 젓고 소리를 지르느라 바쁘다. 수없이 상처 입으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은 10대들은 자신의 위치와 한계와 가능성이 서서히 또렷해지는 것을 감지한다.

풋풋한 연애담과 싱그러운 성장담을 발랄하게 연결한 하이틴 로맨스 앤솔로지 《9교시 소원》의 작가진은 시즌 2까지 제작된 하이틴 웹 드라마 〈에이틴〉의 김사라 작가가 꾸린 ‘사라있네 작가 팀’이다. 수년간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온 작가의 트렌디한 감각은 내용뿐 아니라 책의 형식에도 녹아 있다. 주인공들이 존재하는 세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이 했던 고민에 즐거이 빠지게 해 주는 특별한 페이지를 마주하게 된 독자 여러분이, 부디 소원으로 그 페이지를 가득 채워 주길 바란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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