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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종달새 호피 1
태양의 전설과 숲의 위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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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1장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아침
숲의 유령
홀로 남겨진 날
유령이 나타났다!
종달새와 태양의 전설
넌 할 수 있어!
보이지 않는 힘
태양보다 빛나는 순간

2장

비상사태
도도의 비밀
높이 날아서
부우후우 구하기
번개가 나타났다!
작은 희망
언제나 방법은 있기 마련이야!
또 한 번 숲을 구하다

번역가의 말

저자 소개 3

알렉스 도노비치

관심작가 알림신청
 
루마니아의 티미쇼아라 서부 대학교에서 문학과 역사,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기자로 활동했고 이후 뉴스 데스크 책임자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 그리고 딸 알렉산드라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알렉산드라에게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던 경험을 꽃피워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었고 그는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루마니아 아동문학 작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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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스텔라 다마신 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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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키시너우에 있는 음악·연극·미술 대학교에서 그래픽을 전공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후보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인정받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명예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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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다년 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 저작권을 중개 관리하는 팝 에이전시와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찾고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서로는 『양심 팬티』, 『미어캣을 찾아라』, 『바람의 눈을 보았니』, 『숫자를 구해주세요』,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대백과』, 『생각을 그려봐』, 『꿈틀꿈틀 땅속으로 지구 탐험』, 『씽크 스몰』, 『메이드 인 노스코리아』, 『멀리 멀리서 온 친구』,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렌즈북 시리즈』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다년 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 저작권을 중개 관리하는 팝 에이전시와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찾고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서로는 『양심 팬티』, 『미어캣을 찾아라』, 『바람의 눈을 보았니』, 『숫자를 구해주세요』,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대백과』, 『생각을 그려봐』, 『꿈틀꿈틀 땅속으로 지구 탐험』, 『씽크 스몰』, 『메이드 인 노스코리아』, 『멀리 멀리서 온 친구』,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렌즈북 시리즈』,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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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372g | 165*235*11mm
ISBN13
979119301078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엄마 종달새는 조금 도와주려고 부리로 알을 톡 건드렸어. 그러자 알껍데기가 깨지며 마지막 아기 종달새가 빼꼼 얼굴을 내밀었단다.
그런데 막내가 세상에 나온 순간, 엄마 종달새는 큰 슬픔에 빠지고 말았어. 해맑게 인사하는 막내 종달새에게 날개가 없었기 때문이야. 게다가 다리마저 너무너무 짧았어. 같이 태어난 아기 종달새들이 폴짝폴짝 뛰고 있는데, 막내는 움직이지도 못했지.
--- p.12

낮은 목소리가 말하자, 호피는 후다닥 눈을 떴어. 그보다 재빠르고 커다랗게 눈을 뜰 수는 없었을 거야.
눈앞에 거대한 형체가 서 있었어. 가운데에 검은 눈동자가 콕 박힌 주황색 눈은 접시처럼 크고 동그랬어. 몸이 깃털로 뒤덮여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은 새가 분명했지. 그 새는 호피에게 없는 큰 날개를 뒤로 접고 있었어.
--- p.22

“좋아요. 저는 이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갈 거예요. 거기서 노래를 불러 볼게요.”
“호피야, 너 정말 용감하구나. 그런데 말이야…… 굵은 나뭇가지 위를 한 번 걷는 것과 저기 높은 나무 꼭대기까지 오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란다. 무슨 말인지 알지?”
“네, 알아요. 하지만 제가 비틀거리면 아저씨가 도와줄 거예요. 제가 넘어지면 아저씨가 일으켜 주겠지요.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가면 돼요.”
호피가 작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말했어.
--- p.39

“종달새야, 우리가 지금 위험에 처했다는 걸 너도 알아야 해. 이 숲의 모두가 알아야 하고말고. 아주 끔찍한 재앙이 다가오고 있어. …(중략)… 태양이 빛을 잃어서 겨울이 연달아 닥칠 뻔했던 그때보다 심각하단다.”
“무슨 일인데요, 번개 아저씨?”
“숲의 끝자락에 갔다가 내가 뭘 봤는지 아니? 한 무리의 건장한 사람들이 날카로운 도구로 나무를 베고 있었어. 겁에 질린 나무들은 가지를 뒤틀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지. 지금 나무들이 도움을 청하며 울고 있다고!”

--- p.54

출판사 리뷰

작은 몸에 크나큰 용기를 품은,
사랑스러운 무한긍정 캐릭터의 등장!


첫 번째 이야기: 태양이 사라진 숲의 위기

깊은 숲에 태양을 향해 노래하는 엄마 종달새가 있었어요. 엄마 종달새의 노래에 태양은 숲속 구석구석 햇빛을 뿌려 주었지요. 엄마 종달새의 새끼 중 막내는 날개가 없고 다리가 짧았어요. “홉, 홉” 뛰는 모습에 ‘호피’라 이름 붙여진 막내는 혼자 힘으로 물 한 모금 마시기 어려웠고, 훨훨 나는 다른 형제들을 쳐다볼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라났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호피는 둥지에 홀로 남겨졌어요. 엄마 종달새의 노래가 사라진 숲은 햇빛을 잃고 점차 어두워졌지요.

얼떨결에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된 호피. 스스로 먹이도 물도 찾지 못하는 호피가 과연 홀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바로 그 순간, 어린 새를 잡아먹는다고 소문 난 무시무시한 유령 ‘부우후우’가 나타나요! 커다란 눈과 날카로운 부리, 널찍한 날개를 지닌 부우후우는 웬일인지 호피를 잡아먹는 대신 말을 걸어오지요. 용기 내어 대화를 나눈 끝에, 호피는 부우후우가 사실 이웃을 살피는 친절한 부엉이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부우후우를 만나고 다시 용기를 낸 호피는 혼자서 나무 위를 오르는 훈련에 돌입합니다. “네가 진짜 원하는 걸 절대 포기해서는 안 돼! 넌 할 수 있어!” 부우후우의 응원에 힘입어 아무리 힘겨워도 절대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서, 호피의 몸과 마음은 점차 단단해져 가지요.

한편, 호피는 점차 숲에 닥친 위기를 알아차려요. 햇빛을 잃고 어두워져만 가는 숲을 어떻게 구해낼 수 있을까요? 어려운 질문이 호피 앞에 놓여도 걱정 없어요. 호피는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자신을 믿는 용기를 작은 몸 안에 꼭꼭 눌러 담고 앞으로 나아가는 호피의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숲속 친구들의 우정


두 번째 이야기: 숲속 나무들에게 닥친 위기

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 홀로서는 방법을 깨달은 호피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얽히며 조금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날쌔다고 생각하는 달팽이 ‘번개’와 작은 일에도 겁을 먹고 두려워하는 까마귀 ‘도도’와 힘을 합쳐, 사람의 손에 베어져 가는 나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요. 과연 호피와 친구들은 벌목꾼들의 도끼질을 막고 오랜 시간 동물들의 친구이자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 준 나무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용기인 ‘자존감’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타인을 믿고 나아가는 용기인 ‘관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타인을 겉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안에 들어 있는 마음을 읽어내며 손을 내어 주는 관용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는지 깨닫게 하지요.

책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 겉모습과 다른 반전을 드러냅니다. 겉보기에는 작고 약한 꼬마 종달새 호피는 누구보다 큰 용기와 번뜩이는 지혜를 품고 있었고, 무서워 보였던 부엉이 부우후우는 남을 돕는 따듯한 마음을 지닌 이웃이었어요. 느림보일 것만 같던 작은 달팽이 번개는 부지런하고 재빠른 데다 자신감이 넘치고, 겁이 많고 소심해 보이던 까마귀 도도는 결정적인 순간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중요한 건 호피와 친구들이 서로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고 믿어 주었다는 거예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믿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가는 숲속 친구들의 모습에 푹 빠져들며 읽다 보면,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러한 존재가 되는 순간을 가만히 그려보게 될 거예요.

세계적 사랑을 받은 이야기의 비결,
친근한 캐릭터와 보편적 메시지가 만든 울림


이 책은 루마니아에서 첫 출간된 이래 유럽을 필두로 세계 여러 나라의 독자들을 만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작은 종달새 호피의 이야기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아마도 우리들의 마음속에 두렵고 경직된 마음과 동시에 가능성을 향한 부드럽고 따듯한 희망 또한 품고 있기 때문일 거예요. 이 책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긍정적으로 대하는 건강한 자존감을 이야기함으로써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문제를 지혜로운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넌지시 일깨워줍니다.

이 책의 작가인 알렉스 도노비치는 루마니아에서 뉴스 데스크를 진행하는 언론인이자, 딸 엘리자베스에게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는 다정한 아빠이기도 해요. 그는 〈Romania’s Got Talent 2017〉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손이 없고 다리가 짧은 한 소녀가 발끝으로 멋지게 피아노를 치며 아름답게 노래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상보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요. “캐릭터와 메시지에 힘이 있다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것을요. 한국에 상륙한 호피의 건강한 긍정 바이러스를 이제 여러분도 느껴 보아요!

|해외 독자들의 찬사
“열 번도 넘게 읽은 책! 다음 시리즈가 기대된다.” _B***
“너무 아름답다! 호피와 친구들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_A***
“타인을 겉으로 판단하지 말고 마음을 들여다봐야겠다.” _M***

추천평

남들은 당연하게 하는 일이 나만 어려웠던 적이 있나요? 날개 없이 태어난 아기 종달새 호피는 자라나며 많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어린이의 나날도 종종 호피처럼 막막하고 힘들 때가 많지요. 그럴 때 나를 믿고 응원해 주는 한마디를 듣는다면 어떨까요? "넌 날개가 없어서 오히려 특별해!"라는 말에 힘입어 성장하는 호피처럼,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두려워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믿고 노력한다면, 우리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지!" 숲속 친구들이 이루는 따뜻한 기적을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저마다 다른 우리 아이들이 호피처럼 자신을 믿고 마음속에 숨겨둔 용기를 꺼낼 수 있을 거예요. - 이시내 (초등 교사,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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