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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개정판 출간에 부쳐: 여전히, 일하는 마음으로

1. 다시, 일을 보다

3킬로미터를 달리는 법
거리가 허락해주는 자유
좋은 것과 나쁜 것은 함께 온다
배우는 법을 배우기
한계가 주는 해방감
경계를 넘게 하는 것은

2. 어느 쪽이든 선택하기

완벽하게 어중간한 맛
어떤 선택이라도 좋다
일상의 테트리스
이야기를 고쳐 써야 할 때
다른 미래를 상상하는 힘
선언에서 시작된다
스토리텔링의 힘

3. 단단한 몸에서 단단한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
내 발밑의 성취감
몸을 다지다
꾸역꾸역 하다 보면
공터가 없으면 광장에서라도
훈련은 언제나 즐겁게 할 수 있다

4. 아주 개인적인 동기부여

퇴사의 발견
“무슨 일 하세요?”
n잡의 기술
자아는 원래 조각나 있다
우연성과 자율의 조건
전문성이 아닌 탁월성

5. 좋은 일을 하는 좋은 사람

혼자 일하는 외로움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일
네 말을 들었어
염치를 지킨다는 것
사람이 하는 일

6. ‘우리’를 떠올릴 수 있어서 가능한 것들

당신을 이해한다는 말
고통은 여기에 두고 가세요
책임의 용량
불편함을 나눌 자리
스승이 되어주는 사람
디엣지레터

7. 계속해보겠습니다

한결같다, 나
남은 타석은 유한하다
여전히, 아무튼, 스키

에필로그

저자 소개1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대표. 기존의 시스템과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옐로우독의 투자 자산을 이관받아 2021년 8월 새롭게 설립되었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를 거쳐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재무 및 투자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2010년, 투자업계를 떠나 이후 6년여 동안 업계 바깥에서 스스로 몸담고 있던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대표. 기존의 시스템과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옐로우독의 투자 자산을 이관받아 2021년 8월 새롭게 설립되었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를 거쳐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재무 및 투자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2010년, 투자업계를 떠나 이후 6년여 동안 업계 바깥에서 스스로 몸담고 있던 자본 시장과 ‘투자하는 일’에 관한 공부와 모색의 시간을 보냈다. 열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번역했고, 협동조합을 창업해 투입한 자본과 관계없이 모두가 1표를 행사하는 소유 구조와 새로운 일의 방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 모색의 과정에서 임팩트 투자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만났고, 2017년 옐로우독에 합류하며 투자업계로 복귀했다. 현재 국내 임팩트 투자의 최일선에서 재무적 수익률과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수익률 뒤에는 숨어 있는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까지 고려할 때 자본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일하는 마음』,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고,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주식회사 이데올로기』, 『경제학의 배신』 등 열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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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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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1.28MB ?
ISBN13
9791167741479

출판사 리뷰

누구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직업이 바뀔 수도 있는 시대
그럼에도 일하는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나갈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출간 5년 후의 ‘일하는 마음’을 담아 리마인드 에디션으로 돌아온 《일하는 마음》!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고 직업이 바뀔 수도 있는 시대. 언제든 내 자리가 달라질 수 있는 나날들. 하지만 그럼에도 일하는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나갈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하는 마음》은 이런 이들에게 자신을 잃지 않고 일하는 방법을 일깨우며 출간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아왔다. 일을 둘러싼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오늘, 출간으로부터 꽤 시간이 흘렀지만 《일하는 마음》에서 저자가 던진 화두는 여전히 유효하다. 5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온 이유다.
어떻게 해야 일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까? 누구의 승인도 필요 없는, 뿌듯한 성취의 감각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내 앞에 놓인 과제가 두렵고 막막할 때, 무엇이 나를 일과 대면하게 만드는가? 그리고 서로 힘을 주고받을 만한 동료들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일을 사랑하는, 혹은 사랑하고픈 사람이거나 일을 유능하게 해내고 싶지만 남을 상처 주고 싶진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만한 문장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네, 저는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건 더 큰 성공을 바라는 마음과는 좀 다른데, 두려운 상황이 점점 줄어들고, 어떤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편안하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회사가, 상사가 정해주는 유능함이 아닌 자신만의 유능함을 찾을 수 있다면, 남들이 칭찬할 만한 성과가 아니라 자신 자신부터 만족시킬 수 있는 성과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일하는 모습은 지금과는 무척 달라졌을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그래서 남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일하는 마음을 돌아보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다.
이번 개정판에는 《일하는 마음》이 출간된 이후 느꼈던 일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장이 추가되면서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 5년을 회고하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이 덧붙여졌기에 ‘리마인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새롭게 이 책을 알게 된 독자에게도, 5년 전에 이 책을 접했던 독자에게도 개정판 《일하는 마음》은 전에 느껴보지 못한 위로와 깨달음을 선물할 것이다.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더 잘하고 싶은
우리의 일하는 마음에 관하여

출근할 때부터 퇴근만을 생각하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서는 더 잘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 노력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은 급여, 배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사까지 몇 가지 걸림돌들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흠집을 낼 뿐. 이 책은 그런 힘든 현실을 외면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더 잘 해내고 싶은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회사나 선배로부터의 수직적 배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늘 자기 의심과 불안에 시달린다. 자신의 성장이나 성취를 가늠하고 감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분투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일과 나의 거리를 설정하는 법부터 책임의 용량을 늘려가는 방법까지, 자신에게 유용했던 발견과 생각들을 함께 나눈다. ‘성장’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현실적인 조언들이다. 읽다 보면 ‘나는 잘하고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는 걸까’ 같은 막연한 불안의 자리에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는 단단한 결심이 자리 잡는다.

“성장은 과정을 경유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결과이고, 잘 수행된 과정은 세상이 성공이라고 정의하는 결과를 담보하지는 못해도 성장만은 가져다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수행의 과정에 지적으로 집중하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의식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 사람은, 자신이 무엇에서 나아졌는지 발견하게 된다. 그걸 발견한 사람은 거기에 ‘성장’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 1장, 〈배우는 법을 배우기〉 중에서

계획보다 ‘야심’, 전문성이 아닌 ‘탁월성’
유능함의 새로운 이름들

한 번의 자격 획득으로 고정된 자리를 부여받고, 경력에 따라 전문성을 인정받는 길이 전부였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커리어가 유동하는 시대다. 이제는 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경로가 필요하다. 직장인, 작가, 번역자, 기획자, 독립컨설턴트 등 다양한 업으로의 전환을 경험한 저자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유능함을 이야기한다. 크고 작은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우연히’ 다음 단계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에 자신을 열어두는 것,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찾아가는 것, 전통적인 이름으로 담을 수 없는 파편적 경험들을 가로지르는 ‘이름’을 붙이고 말하는 것 등이다. 저자는 이러한 유능함에 ‘탁월성’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전문성보다 탁월성이 일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같은 일을 해도 그 일의 경험을 통해 써내려갈 수 있는 이야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얼핏 보아 파편적이고 불연속적인 경험을 통해서도 일관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는 사람은 자기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 기준에 맞춰 자기 일의 경험을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만들어내는 탁월성은 전문성으로 치환되지 않더라도 굳건한 디딤돌이 되어준다.” - 4장,〈전문성이 아닌 탁월성〉 중에서

일하는 마음, 특히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는 늘 두려움이 따라붙는다. ‘이게 과연 되는 일일까, 내 능력을 벗어나는 일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위축되는 순간도 찾아온다. 이런 순간을 넘어서게 만드는 시원하고 명쾌한 답 같은 것은 없겠지만, 저자는 ‘일단’ 시작하고, 목표와 야심을 더 많이 말하자고 제안한다. 망설임을 무릅쓰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용기를 낸 만큼 더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곳에서 함께 할 동료를, 내게 필요한 지지를 발견할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그러니 두려움을 안은 채로라도, 첫 한 걸음을 떼는 것은 절대 손해 보는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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