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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유치원』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갑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만난 담임 선생님은 덩치가 산처럼 크고 목소리가 쩌렁쩌렁한데다가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 아기 토끼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당근 할머니』 엄마 아빠가 멀리 결혼식에 가는 날, 아기 돼지는 토끼 할머니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키운 건 왜 다 크고 오동통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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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많은 사랑의 표현
안녕달 작가가 선사하는 넉넉한 세계 토끼 할머니와 돼지 손주. 사랑스러운 조손 관계를 그린 그림책 『당근 할머니』가 출간되었다. 독보적인 감수성과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는 안녕달 작가의 신작이다. 동화적인 따스함이 어린 『당근 유치원』과 같은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활기 가득한 오일장을 배경으로 소중한 이의 끼니를 챙기는 일,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 일, 이웃의 안부를 묻는 일 모두 사랑의 표현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작가는 겉모습은 다르지만 식성이 닮은 가족 캐릭터를 통해 입양 가족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즐거움을 나누는 풍요로운 이야기가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