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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채, 자유로운 생명력으로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린 위대한 예술가 거침없는 색채 표현과 강렬한 이미지로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을 화폭에 생생하게 담았던 앙리 마티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로 평가받는 예술가입니다. 마티스에게 색이란 보이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색은 단순할수록 내면의 감정에 더 강력하게 작용한다.”라고 말했던 마티스는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강렬한 색채를 덧입혀 자신만의 생생한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마치 야수가 포효하는 듯했지요. 또한 공간감을 파괴한 평면 구도와 과감한 생략은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이 명암과 원근감을 살려 충실하게 재현해 낸 그림들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는 평평한 색 면 위에 작곡가가 화음을 넣듯이 생동감 있는 회화를 구성하여 독특한 빛의 흐름을 담았습니다. 이런 그의 작품은 당시 미술계를 향한 저항이 되기도 했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작이 되었습니다. 《마티스의 빨간 물고기》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화가 마티스의 삶과 예술혼이 담긴 그림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빨간 물고기 보나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위대한 예술가의 여정을 흥미롭게 이야기해 줍니다. 찬란한 빛으로 춤추는 그림, 마티스가 건네는 작은 기쁨과 위로 1941년, 큰 수술을 받은 마티스는 건강이 악화되어 예전처럼 그림을 그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티스는 포기하지 않고 종이를 오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침대나 안락의자에서 일어나지 않아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긴 막대기도 만들었지요. 그리고 색색의 종이들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잘라서 캔버스 위에 배치했습니다. 마티스는 추상적이고도 소박한 양식의 이 새로운 작품들에서 새로운 삶의 기쁨을 발견했답니다. 그가 절망 가운데에서 찾아낸 기쁨은 찬란한 빛으로 춤을 추는 예술이 되어 우리에게 위로를 건넵니다. 그림 작가 줄리아 쇼송은 강렬한 마티스의 그림들을 판화 기법으로 재현하며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빛의 화가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을 담은 그림책,《마티스의 빨간 물고기》를 통해 아이들이 위대한 예술가와 만나게 해 주세요. 그림을 통해 순수한 예술의 즐거움을 일깨우고자 했던 마티스를 보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기쁨을 찾아낼 지도 모릅니다. 그게 바로 예술이 주는 힘이 아닐까요? 마티스는 말했습니다. “내가 꿈꾸는 것은 편안한 안락의자 같은 예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