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버블이 만들어낸 경제성장, 버블이 파괴한 경제성장버블 애프터 버블|근대 자본주의는 버블이다|버블의 세 가지 순환|경제성장은 버블의 확대|코로나 위기와 버블의 마지막 국면제1장 버블 애프터 버블의 30년_사상 최악의 주가 폭락은 왜 일어났는가코로나 위기와 주가 대폭락은 무관하다|리먼 사태 후에 왜 다시 버블이?|모든 시장에서 버블 발생|냉전 종료와 30년 버블|시장 자본주의는 유동화를 통한 수탈이다|버블에 이은 버블|코로나 위기 버블|실물경제 버블에서 시작된 재정파탄제2장 코로나 위기는 사상 최대급 위기인가_‘급변하는 사회’는 있을 수 없다애프터 코로나는 없다|대공황이 아니라 마지막 버블이 다가온다|‘평범한’ 불황에 그친다|스톡 쇼크가 아닌 플로 쇼크|공급 쇼크는 존재하지 않는다|이기주의에서 비롯된 마스크 문제|끄떡없는 금융시스템|정크본드 버블과 금융위기|버블이 ‘또’‘다시’ 찾아왔다제3장 모든 가격은 버블이다_원유 선물 -40달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전대미문의 원유 선물 마이너스 가격|수요와 구매는 별개|원유의 적정가격은 없다|원유가 비싼 것은 우연의 일치다|금도 다이아몬드도 가치는 없다|가치가 없는 것일수록 비싸진다|금은 가격 상승으로 가치를 잃었다|가격이 오르는 것이 리스크|산업구조를 결정짓는 것은 가격|가격 설정 혼란이 가져온 것|가격은 대부분 버블제4장 새로운 차원의 금융정책이 필요하다_양적 완화는 시대착오전무후무한 경제 대책|불요불급은 불요|기업이 아닌 사람을 지킨다|대기업이 아닌, 사람과 경제를 지킨다|코로나 이전의 관광은 버블이었다|금융정책의 근본적인 변경|부채의 화폐화는 이미 시작되었다|양의 세 가지 해로움|인플레는 일어나지 않고 일으킬 수도 없다|새로운 차원의 금융완화|금융정책은 자산시장도 타깃으로|리스크프리미엄 타깃제5장 ‘안심’ 신화가 재정을 파탄으로 내몬다_코로나 대책이 산으로 가는 이유코로나 리스크는 제로가 될 수 없다|제로 리스크 신화|안심을 위해 안전을 희생하는 나라|제로 리스크 지향에 의한 사고 정지|전 국민 PCR 검사는 왜 틀렸는가|검사가 안심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거리 두기의 세 가지 행동 패턴|‘인간’을 이해하지 못한 학자들|불안감 해소를 위한 퍼주기|코로나 대책으로 재정파탄|경제와 목숨의 비교제6장 ‘애프터 코로나’의 자본주의_원점 회귀의 ‘경제 모델’로미국은 패권 포기|아시아, 아프리카의 성장|세계경제도 바로 회복한다|항공 수요는 급감|관광은 되돌아오지 않는다|소비는 대체로 불요불급|경제 시스템은 수수께끼|인간 모델의 설정 실패|경제성장은 어디에서 오는가|자급자족으로 회귀하라‘마치며’를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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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ki Obata,おばた せき,小幡 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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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를 잡기 위한 경제정책은 모두 실패했다!남다른 시각을 가진 경제학자의 날카로운 미래 예측코로나 이후 세계경제는 급격히 출렁였다. 코로나가 터진 직후 미국 주식시장은 블랙 먼데이를 떠올리게 할 만큼 폭락했고(2020년 2월 24일), 미국 WTI선물 5월물은 전대미문의 가격인 1배럴당 -40달러가 되었다(2020년 4월 20일). 물론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의 주가를 회복했다. 각국의 경제 대책은 금융시스템 파탄을 효과적으로 막은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코로나 위기가 촉발한 경제 문제는 전부 해결된 것일까? 부풀기 시작한 코로나 위기 버블은 터지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애프터 버블』은 코로나로 인한 시장, 경제, 사회의 변화의 양상을 심층 분석하고 앞으로 올 마지막 버블, 코로나 위기 버블에 대해 경고한다. 코로나 위기를 잡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에서 한 경제정책은 모두 실패했으며, 오히려 새로운 버블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일본 경제 상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조망한 저자의 주장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양적 완화와 재정 투입, 수익률 곡선 관리 정책, 부채의 화폐화 등의 경제정책은 일본에서만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불황처럼 보이는 실물경제 속에서 버블이 어떻게 부풀어 오르고 있는지, 세계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등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을 담담하게 설명하면서 독자들에게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경제 이슈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선사할 것이다.더 이상 새로운 버블을 만들어낼 수 없는‘진짜 위기’가 도래한다!버블은 언제나 버블 애프터 버블이다. 버블이 붕괴하면 이를 구제하기 위해 새로운 버블이 만들어진다. 버블에서 현상 유지란 없다. 버블은 계속 부풀어 오르거나, 터져야만 한다. 그렇기에 저자는 코로나로 인한 버블 붕괴는 필연적이라고 주장한다. 코로나는 버블 붕괴의 방아쇠를 당겼을 뿐 버블의 역사에서는 아무 의미도 아니라고 말이다. 중요한 것은 버블의 최종 파탄이 다가왔다는 것이다. 코로나 앞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으로 막대한 재정이 투입됐고, 재정파탄이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이번 버블에서일지 아니면 다음 버블에서일지는 모르지만 진짜 위기가 다가오는 그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애프터 버블』은 과거 버블의 경험을 통해 수수께끼 같은 현대 경제 시스템의 구조를 파악하고, 새롭게 다가올 경제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명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행 경제 버블, IT 버블, EU 버블 등 세계경제의 변화를 이끈 버블의 순환 과정을 살피며, 독자로 하여금 급변하는 세계경제를 헤쳐나갈 힘을 가지도록 도와줄 것이다.코로나 위기 앞에서 드러난 경제사회의 민낯자급자족으로 회귀해야만 한다!고도로 발달한 기술을 가지고 경제성장을 실현한 나라들이 새로 등장한 감염병에 어쩔 줄을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외출 자제, 이동 제한, 마스크 착용 같은 20세기 초의 감염병 대책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수단만 내놓는다. 코로나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우리 사회의 부족한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 버렸다. 코로나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치명적 위기였지만, 기존 경제학의 오류를 파악하고 진정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변화할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 사치품과 비필수품의 불필요한 소비는 사라지고, 필수품의 질적 발전과 자급자족의 시대가 도래해야 한다. 과거의 잘못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경제대책으로 진정한 경제성장을 실현해야만 한다. 애프터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변곡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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