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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 (큰글자책)
간호윤
소명출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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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簡鎬允

현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고전독작가(古典讀作家). 1961년 경기 화성, 물이 많아 이름한 ‘흥천(興泉)’생으로, 순천향대학교(국어국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학과)을 거쳐 인하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두메산골 예닐곱 때 명심보감을 끼고 논둑을 걸어 큰할아버지께 한문을 배웠다. 12살에 서울로 올라왔을 때 꿈은 국어선생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선생을 거쳐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고전을 가르치고 배우며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글쓰기를 평생 갈 길로 삼는다. 저서들은 특히 고전의 현대화에 잇대고 있다. 『한국 고소설비평
현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고전독작가(古典讀作家). 1961년 경기 화성, 물이 많아 이름한 ‘흥천(興泉)’생으로, 순천향대학교(국어국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학과)을 거쳐 인하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두메산골 예닐곱 때 명심보감을 끼고 논둑을 걸어 큰할아버지께 한문을 배웠다. 12살에 서울로 올라왔을 때 꿈은 국어선생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국어선생을 거쳐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고전을 가르치고 배우며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글쓰기를 평생 갈 길로 삼는다.

저서들은 특히 고전의 현대화에 잇대고 있다. 『한국 고소설비평 연구』(2002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이후, 『기인기사』(2008),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2010), 『다산처럼 읽고 연암처럼 써라』(2012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그림과 소설이 만났을 때』(2014세종학술도서), 『연암 박지원 소설집』(2016), 그리고 『아! 나는 조선인이다-18세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2017), 『욕망의 발견』(2018), 『연암 평전』(2019), 『아! 조선을 독(讀)하다-19세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2020)에서 『조선 읍호가 연구』(2021), 『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2022), 『조선소설 탐색, 금단을 향한 매혹의 질주』(2022), 『기인기사록』(상)(2023), 『코끼리 코를 찾아서』(2023) 등 50여 권과 이 책까지 모두 직간접으로 고전을 이용하여 현대 글쓰기와 합주를 꾀한 글들이다.

‘연구실이나 논문집에만 갇혀 있는 고전(古典)은 고리삭은 고전(苦典)일 뿐이다. 연구실에 박제된 고전문학은 마땅히 소통의 장으로 나와 현대 독자들과 마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 연암 선생이 그렇게 싫어한 사이비 향원(鄕愿)은 아니 되겠다는 게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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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188*257*30mm
ISBN13
9791159059018

출판사 리뷰

읽고 쓰는 즐거움을 고전으로부터 배우다

제대로된 글쓰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는 책으로 다산의 독서와 연암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여러 고전들을 중심으로 글쓰기 방법을 설계해 놓았다. 다산은 맹목적 독서를 지양하였으며, 독서하는 데 먼저 그 바탕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독서를 통하여 글 쓰려는 자 안목 넓어진다”는 줄기를 중심으로 다산의 독서법뿐만 아니라 조선학자들의 독서에 대한 방법을 일화와 함께 제시하였다. 연암은 평소 글을 쓸 때 천근의 활을 당기듯 신중하게 글쓰기를 했다고 한다. 저자 역시 글쓰기는 ‘마음으로 쓰는 것’으로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산과 연암의 글들뿐 아니라, 여러 학자들이 말하는 독서와 글쓰기 방법에 관련된 글들을 수록하여 제대로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부록 부분에 글쓰기 관련 책들을 수록하여 참고할 만한 책들을 추천하였다.

1

이 책은 마음 갖기(심론, 心論), 사물 보기(관론, 觀論), 책 읽기(독론, 讀論), 생각하기(사론, 思論), 내 글쓰기(서론, 書論)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글쓰기는 마음 자세로부터 시작해서 마음 자세가 갖춰진 뒤 사물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고, 사물을 관찰할 수 있어야만 책을 제대로 읽으며, 책을 읽을 줄 알아야만 제대로 된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만 비로소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각 장(론, 論)은 다시 계(計)로 세분되었다. ‘론’이 방법이라면 ‘계’는 ‘론’을 구성하는 구체적 갈래이다. 1계에서 37계는 글쓰기의 처음부터 끝을 염두하고 구성하였으나, 필요에 의해 자유롭게 뽑아 읽어도 도움이 될 것이다.

2

글쓰기는 첫째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 둘째 이를 머리에서 정리하는 것, 셋째 마음으로 쓰는 것이다. 첫째와 둘째는 글쓰는 방법을 기능적으로 적용하면 되는 쉬운 문제이다. 그러나 기술적 방법만이 들어 갔기 때문에, 잠시 상대의 눈길을 끌 뿐이라 내용은 없는 글이 되기 쉽다. 진정성 있는 글을 위해서는 ‘마음으로 쓰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이는 간단한 문제의식만 있으면 가능하다. ‘글은 왜 쓰는가?’이다. 문제의식 없는 글은 제 아무리 문장이 훌륭하고 주제가 좋아도 결국 텅 빈 책이 되어버린다. 즉 글쓰기 첫 단계 ‘마음 갖기’ 토대가 단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이란, 진실한 사상이나 신념, 정열인 욕구 표현

고심참담한 마음으로 깊이깊이 들여다봐라! 주제는 그곳에 이미 있다. 글감은 자신 주변에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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