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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 : 문해력 확장편
한순강나래 그림
나무생각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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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등장인물│프롤로그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 별이와 순이 할머니

1. 팥죽할멈과 호랑이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2. 일식과 월식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3. 연이와 버들도령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4.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5. 요술 항아리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6. 여우누이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7. 꼬리가 얼어붙은 호랑이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8. 할미꽃 이야기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9. 자린고비 이야기
명장면 따라 쓰기│문해력 놀이

해답

저자 소개 2

1960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시를 쓰며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한국출판공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내 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와 에세이 《이곳에 볕이 잘 듭니다》(문학나눔 선정도서)가 있으며, 어린이책으로는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전2권) 등이 있다.

한순의 다른 상품

그림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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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동화에 잘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여자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 『거인들이 사는 나라』 『사랑하니까』 『엄마보다 이쁜 아이』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바퀴 달린 모자』 『모두모두 꽃이야』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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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41쪽 | 190*260*11mm
ISBN13
979116218298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너희들도 별이처럼 옛이야기를 읽어 봐.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보는 것도 좋지만, 눈과 귀로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상상을 하면 훨씬 재미있는 데다 지혜로워지기까지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아질 테니까. 내가 손주들에게, 그리고 너희에게 기회 있을 때마다 옛이야기를 더 들려주기로 결심한 데는 이유가 있단다. 옛이야기를 귀 기울여 잘 듣다 보면 내용이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공감이 되고, 공감이 되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단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어떤 아이들은 순이 할머니가 말을 걸면 부끄러워 엄마 뒤로 숨고, 어떤 아이들은 못 들은 척 딴청을 부리기도 해요. 하지만 별이는 씩씩한 성격이라서 어른들이 말을 걸어도 부끄러워 숨는 법이 없어요. 말도 잘하고 깔깔깔 웃기도 잘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흐뭇하게 바라보곤 하지요. 밥을 잘 먹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 그런지 친구들 사이에서도 힘이 세요. 아마 반 아이들 중에서 팔씨름도 가장 셀걸요.
“별아! 그동안 잘 지냈니?”
순이 할머니가 물었어요.
“네, 밥도 많이 먹고, 팔씨름도 1등 했어요.”
별이가 또랑또랑하게 대답했어요.
“그래? 좋은 일이 많았구나.”
순이 할머니가 편의점에서 처음 만난 날처럼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 「프롤로그」 중에서

다음 날 할머니는 팥죽을 한 동이 쑤고 나서 펑펑 울었어.
그러자 달걀이 굴러와 물었어.
“할머니, 왜 울어요?”
“오늘 저녁 호랑이한테 잡아먹히게 생겼단다.”
“팥죽 한 그릇 주면 제가 도와줄게요.”
할머니가 팥죽을 한 그릇 떠서 주자 달걀은 팥죽을 맛있게 먹고 말했어.
“저를 아궁이에 묻어 주세요.”
할머니는 눈물을 훔치며 그 말대로 했지.
그래도 막막하긴 마찬가지였어.
그러자 이번에는 자라가 기어 나와 이렇게 말했어.
“팥죽 한 그릇 주면 제가 도와줄게요.”
자라한테도 팥죽을 주자 자라가 팥죽을 먹고 말했어.
“저를 물 항아리에 넣어 주세요.”
--- 「팥죽할멈과 호랑이」 중에서

옛날옛날, 어느 산골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어.
어느 날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되는 큰 새가
어머니를 휙 낚아채 날아갔지 뭐야?
아들은 그길로 어머니를 구하러 집을 나섰어.
한참 가다 보니 논에서 모를 심는 사람이 있었어.
“혹시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되는 새를 봤나요?”
“이 논에 모를 다 심어 주면 가르쳐 주겠네.”
농부의 말에 아들은 꾀부리지 않고 너른 논에 모를 다 심어 주었단다.
농부는 볏짚을 태운 재를 한 되 주며 말했어.
“저기 고개 너머로 날아가더라.”
아들은 재를 담은 봉지를 허리춤에 달고 고개 너머로 달려갔지.

---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중에서

출판사 리뷰

명장면 따라 쓰기, 문해력 놀이, 가로세로 퍼즐 등
문해력이 쑥쑥 자라는 아주 특별한 옛이야기 모음집


요새도 할머니, 할아버지 무릎을 베고 옛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과거 대가족일 때는 그런 일이 다반사였지만 지금은 아주 드문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의 매개체를 순이 할머니로 설정해 보았어요.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난 별이에게 순이 할머니가 재미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설정이지요.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 2탄 〈문해력 확장편〉에서는 순이 할머니와 별이가 도서관에서 만나 옛이야기 모험을 떠난답니다.

〈팥죽할멈과 호랑이〉 〈일식과 월식〉 〈연이와 버들도령〉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요술 항아리〉 〈여우누이〉 등 우리 옛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밌는 이야기만 선별해서 구성했어요. 각각의 이야기를 한 권의 그림책처럼 네 장면으로 압축하여 흥미롭게 구성하고, 한 장면을 따라 쓰는 ‘명장면 따라 쓰기’란을 구성하였어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쓰며 어휘도 풍부하게 익히고, 한 번 더 이야기를 떠올려 보게 한답니다. 이어서 ‘문해력 놀이’에서는 각 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이해력 더하기’, ‘상상력 더하기’, ‘공감력 더하기’, ‘사고력 더하기’ 등으로 문해력의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지요. 나아가 ‘놀이 더하기’에는 각 이야기를 읽고 풀 수 있는 가로세로 퍼즐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어요.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 〈어휘력 확장편〉에 이은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문해력 확장편〉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의 즐거움을 알고, 따뜻한 감성과 더불어 문해력까지 길러 세상을 더욱 재미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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