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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좀비 2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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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닉 일리오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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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전문 작가이자 에디터, 게임 디자이너, 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공식 챕터북 시리즈인 『우드소드 연대기Woodsword Chronicles』, 『스톤소드의 전설Stonesword Saga』을 집필하였으며, 『모험가 길드The Adventurers Guild』 3부작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뉴욕에서 지내면서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네더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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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에서 디자인 석사를 마쳤다. 해외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일에 관심이 있으며, 이미지와 텍스트를 넘나들며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는 글 쓰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 현재 건축 잡지사에서 해외 건축을 소개하는 글을 번역하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며, 출판 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에서 도서 검토자이자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한국 스페인 베스트 50 건축』(공역), 『마인크래프트 좀비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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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4g | 140*210*25mm
ISBN13
979115873300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로, 로건?”

벤이 말했다.

“아니면…… 호, 혹시 바비, 너야?”

그 형체는 계속 느릿느릿 다가왔고, 가까이서 마주한 그것은 로건도, 바비도 아니었다.

비록 두 다리로 서 있긴 했지만, 놈은 툭 튀어나온 주둥이와 분홍색 피부, 돼지처럼 늘어진 귀를 가진 괴물과 다름없었다. 놈의 몸뚱이는 군데군데 역겨운 녹색으로 썩어 가고 있었고, 살점이 떨어져 나간 곳에는 하얀 뼈가 드러나 있었다. 또 얼굴의 절반은 살점 없는 해골이었고, 날카로운 갈비뼈 여러 개가 가슴을 뚫고 나와 있었다.

놈은 좀비가 된 피글린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본 좀비화 피글린은 보통 좀비보다 훨씬 더 끔찍한 모습이었다.
--- p.76

바비가 서 있던 자리는 마치 무언가가 아래에서 위로 솟아오르는 것처럼 휘청거렸다. 바비는 뒤로 살짝 물러나 넘어진 벤을 일으켜 세운 뒤, 땅 위를 뚫고 높이 솟아오르는 무시무시한 형체를 지켜보았다. 그것은 실로 거대했지만, 어두운 그림자 속에 더 짙은 어둠으로 드리워져 있을 뿐, 형체가 뚜렷하지는 않았다. 다만, 얼굴인 듯 보이는 곳에 검게 움푹 팬 입만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관리인, 아니, 워든이 나타난 것이다.
벤은 이제 모든 기회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 pp.144~145

“춤의 예술…… 이라고나 할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페그는 두 팔을 양옆으로 벌리더니 위아래로 리듬감 있게 움직였고, 그와 동시에 고개를 반복해서 흔들어 댔다. 그러자 놀랍게도 피글린들이 페그의 동작을 반복해서 따라 했다. 단 하나의 흐트러짐 없이 페그와 피글린들은 일제히 춤을 추었다.

즐겁게 웃으며 춤을 추는 페그를 보자, 바비는 그제야 그녀의 별명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춤이 바로 ‘피그스텝’이었다.
--- pp.227~228

좀비들은 로건을 향해 빠르게 움직였지만, 로건은 놈들보다 더 빨랐다. 이윽고 날아오는 좀비의 공격을 로건은 잽싸게 피했고, 그 바람에 근처에 있던 좀비화 피글린이 엉뚱하게 얻어맞고 말았다.

분노에 찬 좀비화 피글린은 비명을 질렀고, 그 분노는 좀비화 피글린 무리 전체로 퍼져 나갔다.

“아, 안 돼.”

곧 아수라장이 될 것을 직감한 바비가 말했다.

이제는 전쟁이다.
좀비와 좀비화 피글린과의 전쟁.
바비는 이러다 결국 모두 다 죽게 될까 봐 두려웠다.

--- pp.266~267

줄거리

바비는 동생 조니를 벤에게 맡기고, 좀비 군단이 된 마을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홀로 로건의 뒤를 쫓는다. 한편, 바비를 기다리며 조니를 돌보던 벤은 우연히 로건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에서 로건이 최강의 모험가들이 모인 오버로드를 무너뜨리고, 전설적인 영웅 피그스텝 페기를 쳐부수려 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벤은 조니와 함께 오버로드의 기지로 향한다. 그곳에서 재회한 바비와 벤, 조니는 오버로드에게 로건이 쳐들어올 것이라 경고하지만, 결국 로건의 좀비 군대에게 급습을 당해 오버로드는 무너지고 만다. 바비 일행은 서둘러 로건의 다음 목표인 피그스텝 페기를 찾아간다. 그런데 페기의 집 지하실에는 어찌된 일인지 좀비화 피글린이 득실대는데……. 바비와 벤, 조니는 로건을 막고 페기를 구할 수 있을까? 또 조니는 다시 좀비에서 소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마인크래프트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좀비가 돌아왔다! 그것도 더 많아져서!”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재미로 돌아온 두 번째 이야기!


살아 움직이는 시체 ‘좀비’가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나 만화가 인기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출간된 마인크래프트 소설 시리즈에서도 제목에 좀비가 등장하는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이나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생존자》 역시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새롭게 출간된 《마인크래프트 좀비》 3부작 시리즈는 좀비를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권은 로건이 이끄는 좀비 군대에게 가족과 이웃을 잃은 주인공 바비가 좀비로 변한 남동생 조니의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권에서는 좀비 군대로 오버월드를 정복하려는 로건의 사악한 계획을 막기 위해 홀로 그 뒤를 쫓는 바비와 로건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또 다른 음모를 막기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는 벤과 조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최강의 모험가들로 구성된 오버월드의 오버로드와 지금은 은퇴한 전설적인 영웅 피그스텝 페기 등 새로운 인물들이 더해지면서 이야기가 한층 더 풍성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평소 글밥이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라도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좀비 군대에 이어 좀비화 피글린까지 등장?!”
좀비들의 전쟁을 막기 위한 필사의 노력!


좀비로 변해 버린 마을 주민들을 로건의 손에서 구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바비와 처음에는 여느 모험가처럼 행동하던 벤이 모험을 하면서 점차 바비의 진심에 동화되어 변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바비 없이 조니와 벤이 함께 지내면서 쌓여 가는 둘의 우정 역시 볼 만하다.

이 책의 명장면 중 하나를 꼽자면 로건이 이끄는 좀비 군단과 피그스텝 페기의 좀비화 피글린 무리가 충돌하는 장면이다.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 바비의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긴장감 넘친다. 또한 오버월드로 뿔뿔이 흩어져 버린 좀비 군단을 찾기 위해서 바비와 벤이 악당 로건과 손을 잡는 마지막 장면은 다음 권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시라!

■ 주요 등장인물

­ 바비: 로건의 좀비 군대가 되어 버린 마을 주민들을 구출하고, 좀비가 된 동생 조니의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홀로 로건의 뒤를 쫓는다.
­ 벤: 위대한 모험가를 꿈꾸었지만, 지금은 로건을 쫓는 바비 대신 조니를 떠맡아 아이 돌보미 신세가 되었다.
­ 조니: 바비의 남동생. 마을이 좀비에게 습격받던 날, 좀비가 되었다. 좀비이지만 여전히 누나를 지키려는 마음이 남아 있다.
­ 로건: 마을 주민들을 좀비화시켜서 좀비 군단을 만들고, 좀비 군단으로 오버월드를 정복하는 것이 목표다.
­ 벤 2: 로건의 부하. 지금은 호칭이 친구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대장과 부하 관계이다.
­ 피그스텝 페기: 전설적인 영웅이지만, 현재는 은퇴해서 쉬고 있다. 피글린들을 네더에서 오버월드로 데려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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