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
나를 살리러 떠난 곳에서 환자를 살리며 깨달은 것들 EPUB
김준일
한겨레출판 2024.06.05.
가격
13,600
13,600
YES포인트?
6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현장에서: 생의 가혹함과 맞닥뜨리다

내가 하는 일
파라메딕의 다이내믹한 하루
실수가 실력이 되기 위한 대가들
보잘것없는 우연이 죽음과 벌이는 경주
알릴 수 없는 소식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죽음에 무뎌져 가다

2부. 출동을 기다리며: 쓰러진 삶을 구조하기

출근길을 반대로 걷는 사람
소가 웃을 일
첫 규정 위반, 가끔은 비뚤어지기로 했다
LSD 그리고 김정은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받는 날
잠든 소 넘어뜨리기
내가 마주해야 하는 숲
도움이 필요하세요?

3부. 다시, 집으로: 죽음이 침범할 수 없는 것들

나를 비춰주는 환자들
괜찮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간절하고 사소한
해로
할머니의 어장 관리
행복을 찾아서
죽음으로 가는 길을 에스코트하다
파라메딕은 왜 하게 됐어요?

나가는 글

저자 소개 1

캐나다 온타리오주 렌프루 카운티 소속 6년 차 파라메딕(응급구조사). 대학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군사용 IT 솔루션의 해외사업개발 등에 몸담으며 12년간 사무직 회사원으로 일했다. 한국 사회가 정해준 길을 나름대로 성실히 걷던 어느 날, 문득 삶의 회의가 찾아왔다. 억지로 출근하는 날들이 반복되면서 내 방식대로 살아도 문제되지 않는 삶, 실패했더라도 패자부활전이 있는 삶을 찾아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낯선 땅에 발을 내디딘 지 3년째, 나이 마흔셋에 캐나다 시골마을의 유일한 한국인 응급구조사가 되었다. 근무가 없을 때는 집에서 청소, 빨래, 요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렌프루 카운티 소속 6년 차 파라메딕(응급구조사). 대학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군사용 IT 솔루션의 해외사업개발 등에 몸담으며 12년간 사무직 회사원으로 일했다. 한국 사회가 정해준 길을 나름대로 성실히 걷던 어느 날, 문득 삶의 회의가 찾아왔다. 억지로 출근하는 날들이 반복되면서 내 방식대로 살아도 문제되지 않는 삶, 실패했더라도 패자부활전이 있는 삶을 찾아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낯선 땅에 발을 내디딘 지 3년째, 나이 마흔셋에 캐나다 시골마을의 유일한 한국인 응급구조사가 되었다. 근무가 없을 때는 집에서 청소, 빨래, 요리를 하고 가끔 글을 쓴다. 반찬거리 사러 혼자 장보는 시간과 아내와 산책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한다.

《나는 캐나다의 한국인 응급구조사》는 나를 살리러 떠난 낯선 땅에서, 환자들을 살리며 깨달은 것들에 관한 기록이다. 응급 의료 현장의 치열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그 장면 하나하나가 우리 삶의 순간순간과 닮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첫 저서인 이 책을 통해 비극이 침범할 수 없는 우리 삶의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준일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8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69쪽 ?
ISBN13
9791172130794

출판사 리뷰

응급 의료의 최전선,
타인의 비극과 고통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참혹한 사건 현장과 대규모 사고 현장을 자주 접하고 이를 수습하는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 알고 있다. 경찰관,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유품정리사에 이어 이 책은 그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응급구조사의 이야기를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총기와 마약 사고가 빈번한 캐나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저자는 한층 더 잔혹하고 충격적인 사건사고를 일상처럼 목격한다. 따라서 이들은 한 발 떨어져 삶과 죽음에 관해 사유하기보다는, 당장 눈앞에 닥친 타인의 비극과 고통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는 과제를 떠안는다.

“총알이 뚫고 지나간 것은 환자의 얼굴만이 아니었다.” 빛이 들지 않는 지령실에 앉아, 신고 현장의 음성을 온종일 들어야 했던 응급구조사 N, 코카인에 취한 산모 옆 조산아에게 거듭 심폐소생술을 해야 했던 응급구조사 C, 은퇴 전 출동한 마지막 현장에서 손녀딸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응급구조사 E. 이들은 받아들이기 힘든 순간마다 “그저 돌아서서 외면해” 버리거나, 죽음 자체에 무감해지거나, 일을 그만두는 방식으로 비극의 현장에서 벗어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책의 에피소드 속 등장하는 응급구조사들의 행동은 그 말과는 사뭇 다르다. “명백한 방역 규칙 위반인데도 마스크를 내려서” 자살 기도를 한 환자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규정상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가 있다면 현장에 다가가면 안 되는데” 불길이 치솟는 사고 차량 안으로, 맹견이 맹렬히 짖어대는 환자의 집 안으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달려간다. 앰뷸런스 안 환자와 맞잡은 손에 눈물을 흘리고, 호스피스 시설로 향하는 환자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참혹한 사건사고와 대형 참사, 믿기 힘든 재난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세상이다. 결국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비극에 무너지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 현장을 마주하고 지켜내는 이들의 담담한 고백을 통해 우리는 타인의 고통과 비극 앞에서 취해야 하는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죽음이 결코 빼앗을 수 없는 삶의 빛나는 조각들
환자들로부터 나의 삶을 일으키는 법을 배우다

“기력이 없는 가운데서도 마치 오래 기다린 손님을 마중 나온 듯 밝고 반가운 기색이 역력”한 환자를 마주한 저자와 그의 동료들은 당황스러웠다. 그 환자는 이미 시한부 선고를 받고, 병원에서도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 호스피스 시설로 이동하는 중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환자와 대화를 나누며 크게 웃기도,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지만 환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는 혼란스러웠다. 죽음의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밝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죽음을 앞둔 여러 환자들이 자신의 마지막을 보내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아픈 하루하루를 연명하기보다는 가족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낸 집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는 환자의 이야기에는 마음이 뭉클해지고, 동네 할아버지들과 ‘썸’을 타며 일상의 순간을 즐기는 매력적인 할머니의 이야기는 자못 유쾌하다. 전신 발작을 일으키는 와중에도 얼굴이 익은 응급구조사의 손을 꼭 잡아주며 “너도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하는 환자의 이야기에서는 따뜻한 위로를 얻는다. 저자가 환자들과 나눈 대화, 환자들이 보여준 표정과 몸짓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죽음과 고통이 결코 망가뜨릴 수 없는 우리 삶의 가치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들은 힘들고 잔혹한 순간에도 우리 삶을 일으키고 다시 나아가게 하는 강인한 힘이 된다. 결국 이 책은 추천사를 쓴 남궁인 작가의 말처럼 “인생 그 자체의 이야기이자 비극이 절대 침범할 수 없는 우리 삶의 가치”에 관한 이야기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위험으로 가득 찬 삶을 두려워하지 않고 건너갈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리뷰/한줄평20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