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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바 워크 핸드북
북피움 2024.07.08.
베스트
무용 3위 예술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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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전편〉 ‘호흡’과 ‘몸의 연결’로 발레에 최적화된 몸 만들기
- 발레를 잘하고 싶다면 해야 할 것들


셀프 튜닝 1 호흡의 힘을 키우는 횡격막 스트레칭
셀프 튜닝 2 비틀어서 횡격막 스트레칭
셀프 튜닝 3 옆구리 늘려서 횡격막 스트레칭
셀프 튜닝 4 횡격막 스트레칭 : 턴 아웃 버전
셀프 튜닝 5 호흡과 팔을 이용하여 견갑골의 위치를 바로잡는다
셀프 튜닝 6 발등 굽혔다 펴기
셀프 튜닝 7 발가락 풀어주기
셀프 튜닝 8 골반을 세우면서 오금을 늘린다
셀프 튜닝 9 족태양방광경 활성화시키기
셀프 튜닝 10 손의 연동을 활성화시키자!

〈후편〉 ‘호흡’과 ‘몸의 연결’을 토대로 한 14가지 바 워크 비결
- 어렵거나 힘든 발레 동작을 잘하고 싶을 때 해야 할 것들


플리에 / 플리에가 힘들다면?
- 팔 동작을 함께 해주면 몸의 안쪽이 늘어나서 바닥을 밀어낼 수 있다!
캉브레 / 캉브레가 힘들다면?
를르베 / 를르베가 힘들다면?
탕뒤 / 탕뒤가 힘들다면?
주테 / 주테가 힘들다면?
롱 드 장브 아 테르 / 롱 드 장브 아 테르가 힘들다면?
쉬르 르 쿠드피에와 르티레 / 쿠드피에와 르티레가 힘들다면?
퐁뒤 / 퐁뒤가 힘들다면?
수트뉘 앙 트루낭 / 수트뉘가 힘들다면?
바트망 프라페 / 바트망 프라페가 힘들다면?
프티 바트망 / 프티 바트망이 힘들다면?
바트망 바튀 / 바트망 바튀가 힘들다면?
롱 드 장브 앙 레르 / 롱 드 장브 앙 레르가 힘들다면?
데블로페 / 데블로페가 힘들다면?
그랑 바트망 / 그랑 바트망이 힘들다면?

부록 - 바 워크 체크 포인트 일람표 / 이 책에 나오는 발레용어 원어 표기

저자 소개 3

시마다 사토시

관심작가 알림신청
 

島田智史

일본 도쿄에서 재활 치료원 ‘센신료지(?心良治)’의 원장을 지내고 있다. 와세다의료전문학교(현 인간종합과학대학 침구의료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건강과학대학(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임상해부 연수를 수료했다. 2010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누적 2만 명 이상의 환자를 시술했으며,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관점에서 몸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특히 발레의 신체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레 무용수에게 효과적인 몸 사용법과 통증 및 부상에 정확히 대응하는 시술로 호평을 받고
일본 도쿄에서 재활 치료원 ‘센신료지(?心良治)’의 원장을 지내고 있다. 와세다의료전문학교(현 인간종합과학대학 침구의료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건강과학대학(Southern Californi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임상해부 연수를 수료했다. 2010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누적 2만 명 이상의 환자를 시술했으며,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관점에서 몸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특히 발레의 신체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레 무용수에게 효과적인 몸 사용법과 통증 및 부상에 정확히 대응하는 시술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저서인 《발레 자세 교정 핸드북》과 《발레 근육 핸드북》으로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지지를 받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무용수부터 일반인까지를 대상으로 발레 체형 교정법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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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씨네21」 기자를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객원연구원으로 유학했다. 현재 인문,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기획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뿌리 깊은 인명 이야기』, 『뿌리 깊은 지명 이야기』, 『왜 인간은 전쟁을 하는가』, 『콤플렉스』, 『단백질의 일생』, 『무한과 연속』,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 『발레의 해부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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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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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해설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하였고, 같은 대학원에서 무용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겸임교수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강의하며 무용 이론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발레의 찰나를 언어로 붙잡고, 움직임 너머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을 좋아한다. 현장과 강단, 무대와 객석 사이에서 춤을 가르치고, 해설하고, 질문하고, 때론 설명보다 감탄에 가까운 문장을 남긴다. 몸은 점점 굳어가지만, 단어를 조합하는 일엔 기꺼이 무용수가 된다. 지은 책으로는 『발레 작품의 세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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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72g | 150*220*13mm
ISBN13
9791198762900

책 속으로

왜 손을 보면서 팔다리를 함께 움직이는 것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몸 안쪽의 근육을 연결함으로써 팔다리를 사용하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플리에에서 쪼그려 앉았다가 오금을 펴고 일어설 때 손을 보면서 옆으로 벌릴 때 등을 비틀어줍니다.
이때 배가 너무 옆으로 벌어지거나 어깨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늑골과 골반을 닫고 있으면 상체가 조여지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다리를 뻗으면 허벅지는 안쪽으로 회전하는데, 상체에서 이어지는 회전력과 턴 아웃을 유지하면 힘이 나선형으로 작용해 드릴이나 나사못을 돌리듯이 ‘밀면서 돌리는’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 p.98

캉브레는 상체를 활처럼 휘는 동작입니다. 상체를 앞, 옆, 뒤로 휘는 동작에 팔 동작(포르 드 브라)이 더해져 있습니다.
이때 몸통과 팔을 함께 움직이면 균형을 잡을 때 흔들림을 줄이고, 들어 올린 다리를 유지하기 쉬우며, 유연성도 좋아집니다.
캉브레는 많이 휘면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모양만 흉내 내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앞, 옆, 뒤의 세 방향으로 휘어지는 축이 중요합니다. 몸통이 휘어지는 만큼 중심이 되는 몸의 축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원리는 고층 빌딩의 내진 구조와 비슷합니다. 몸은 흔들려도 휘어진 몸통의 축이 몸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다리를 들어도 몸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등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고관절의 가동 범위도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다리를 더 높이 올리거나 보다 빠르게 올릴 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하기 힘든 동작이나 유지하기 어려운 자세가 있다면 캉브레를 연습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p.100

주테가 힘들다면?

- 골반이 기울어져 있지는 않나요?
특히 옆 탕뒤를 할 때 엉덩이가 따라 올라가는 것 같다면 골반이 기울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올라간 엉덩이를 의식적으로 내리려고 하면 턴 아웃이 풀리면서 다리가 안쪽으로 돌아가 안짱발이 되므로, 서 있는 다리를 축으로 삼아 온몸을 위아래로 늘린다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골반이 잘 틀어지지 않게 됩니다.
- 다리가 잘 올라가지 않는 방향이 있나요?
다리가 올라가지 않는 방향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적절한 동작을 연습해줍니다.
· 다리를 앞으로 올리기 힘들다 : 앞 캉브레로 장요근과 복근을 순서대로 잘 사용해서 움직이는 연습을 한다.
· 다리를 옆으로 올리기 힘들다 : 옆 캉브레로 척추를 움직이거나 복횡근을 사용하는 연습을 한다.
· 다리를 뒤로 올리기 힘들다 : 뒤 캉브레를 체크한다.

--- p.126~127

출판사 리뷰

발레 ‘바 워크’는 ‘피아노의 〈하농〉’이다?

그런데 잠깐, 별로 재미도 없고 똑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하는 ‘바 워크’를 왜 그렇게 열심히 해야 하는 걸까? 일단 바 워크는 어렵다. 동작을 할 때 다리의 턴 아웃도 유지해야 하고, 발끝도 끝까지 늘려야 하고, 다리도 쭉 펴야 하고, 등도 똑바로 세워야 하고, 동작에 맞춰 시선도 따라가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심지어, 자세나 동작이 금방 좋아지지도 않는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되지 않고 반복적인 동작을 되풀이하는 바 워크 시간을 줄이고 좀 더 발레다운(?) 동작을 연습하는 센터 워크를 더 많이 하고 싶은 것이 대부분의 취미 발레인들의 바람인데 말이다. 하지만 발레 수업에서 선생님들은 절대로 바 워크 시간을 줄이고 센터 워크 시간을 늘려주지 않는다.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실, 발레는 과학이다. 발레 동작에 적용되는 원리와 원칙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운동이라는 말이다. 그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그 원리와 원칙만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발레가 훨씬 쉬워진다는 뜻이다.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우면서 반드시 쳐야 했던 〈하농〉을 떠올려보자. 기계적인 음의 반복인 〈하농〉은 지루하고 재미도 없으므로 비슷비슷한 음계를 계속 치다보면 영혼은 우주를 떠돌고 손가락만 몽롱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하농〉을 배웠을까? 〈하농〉은 손가락 연습과 테크닉 훈련을 위한 최고의 교본이다. 라흐마니노프 같은 피아노의 대가들도 〈하농〉만 5년씩 치면서 훈련을 하고 심지어 시험도 쳤다. 발레의 바 워크는 비유하자면 ‘피아노의 〈하농〉’ 같은 것이다. 센터를 하기 전에 ‘발레에 최적화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자신의 몸에게 ‘자, 이제부터 발레를 할 거야’ 하고 신체적 신호를 주는 셈이다. 즉, 바 워크를 통해 발레 특유의 동작들을 할 수 있도록 고관절과 척추를 재정렬하고, 호흡과 시선으로 몸통을 정돈하고 몸의 축을 안쪽 중심으로 만든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비로소 센터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발레 바 워크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센터에서 아름다운 발레 동작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바 워크를 통해 몸을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바 워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센터에서는 그 이상의 것을 할 수 없습니다.”

14가지 바 워크, 플리에를 잘해야 바트망도 잘한다!

자, 이렇게 중요한 바 워크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발레 바 워크 핸드북』의 내용을 찬찬히 따라가보자. 『발레 바 워크 핸드북』은 〈전편〉과 〈후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편〉은 ‘바 워크를 하기에 최적화된 몸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발레에 꼭 필요한 ‘횡격막 호흡’과 손과 발가락 운동을 소개하며,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하여 혼자서도 따라 하기 쉽게 되어 있다. 『발레 바 워크 핸드북』의 가장 큰 장점은 ‘왜 이런 운동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유를 알면 이해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우면 동기부여가 더 잘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후편〉은 본격적인 바 워크의 14가지 동작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플리에, 캉브레, 탕뒤, 퐁뒤, 데블로페, 를르베, 주테, 롱 드 장브, 쉬르 르 쿠드피에, 바트망, 프라페, 파세, 스트뉘 앙 투르낭, 바튀 등 바 워크의 14가지 동작을 왜 하는가, 동작의 원리는 무엇인가, 각각의 동작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가, 잘 안 된다면 어떤 점을 고치거나 연습하면 좋아질 수 있는가 등을 콕콕 집어 설명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플리에, 캉브레, 를르베는 ‘기초를 만들기 위한 동작’이며 탕뒤, 주테, 롱 드 장브는 ‘다리 동작과 고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한 동작’이다.

예를 들어, 바 워크는 왜 플리에부터 시작할까? 바 워크는 작은 움직임에서 큰 움직임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다리 굽히기인 플리에로 시작하여 가장 큰 움직임인 그랑 바트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바 워크를 할 때 손을 보면서 팔다리를 함께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 이유는 몸 안쪽의 근육을 연결함으로써 팔다리를 사용하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다. 몸을 앞, 옆, 뒤로 활처럼 휘는 캉브레는 몸을 많이 휘면 좋을까? 그렇지 않다. 캉브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축을 유지하는 것이다. 캉브레의 원리는 고층 빌딩의 내진 구조와 비슷하다. 몸은 흔들려도 휘어진 몸통의 축이 몸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다리를 들어도 몸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아름답게 발레를 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처럼 『발레 바 워크 핸드북』은 발레 동작의 원리를 알려주고 동작을 잘할 수 있는 비밀까지 알려주므로 발레 초보라면 더 빨리 정확한 발레 동작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고, 발레 경력이 2~3년 정도 된 사람이라면 더욱 매끈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발레를 오래 했어도 좀처럼 늘지 않는 동작이 있다면 책에서 제시한 솔루션을 따라해보면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뿐 아니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설득력 있는 티칭 교재로 큰 도움이 되어준다. 바 워크를 좀 더 쉽게 하고 센터 워크에서 훨씬 매끈하고 우아하게 발레를 하고 싶다면 레오타드, 타이츠, 슈즈와 함께 발레 가방 속에 『발레 바 워크 핸드북』을 꼭 챙겨두자. 발레 가기 전에 펼쳐보고, 발레 끝나고 다시 펼쳐보는, 또 하나의 발레 필수템으로 갖춰둘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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