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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이 열전
2. 관중 · 안자 열전 3. 노자 · (장자) · (신자) · 한비자 열전 4. 사마양저 열전 5. 손자 · 오기 열전 6. 오자서 열전 7. 중니 제자 열전 8. 상군 열전 9. 소진 열전 10. 장의 열전 11. 저리자 · 감무 열전 12. 양후 열전 13. 백기 · 왕전 열전 14. 맹자 · 순경 열전 15. 맹상군 열전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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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와 한비자 모두 책을 지어 후세에 전했으므로, 이를 배우는 자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한비자가 <세난>을 지어 내고도 정작 자신은 유세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을 슬퍼한다. 태사공은 말하낟. 노자가 귀하게 여긴 도덕은 허무한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가운데 자연의 변화를 따르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지은 글의 문장도 미묘하여 알기 어렵다고 한다. 장자는 그 도덕을 더 넓혀서 분방하게 논했는데, 그의 요체도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신자는 스스로 힘써서, 도덕을 명실(名實)에 비추어 베풀었다. 한비자는 먹줄을 긋는 것처럼 법을 시행하였다. 현 실정에 맞아들고 옳고 그름을 밝히긴 했지만, 너무나 가혹해서 은혜가 적었다. 모두들 도덕에 근원을 두었지만, 노자가 가장 심원하였다. --- p.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