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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작가의 마음
[프롤로그] 인연 ‘어울림’ 들어서다 새로운 친구 명서 언니와 동생 예쁨이와 다슬이 자전거 타기 달리기 대회를 마치던 날 가족 나들이 감자 캐는 날 여름 나들이 송편 만들기 땅콩 따기 해후 새로 온 아가 눈 온 아침 이별 파티 [에필로그] 몇 년이 흐르고 [서평 1] 양은순 [서평 2] 지성해 |
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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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야 바르게 성장해 훌륭한 사회인이 됩니다. 늙어가는 노인들에게는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대상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다면 어린이에게는 자라는 힘이 될 것입니다. 외로움 속에서 시간과 싸우는 노인들이 자라는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본다면 자신이 살아온 값진 추억을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어울림』은 어린이와 노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의 사계를 그려낸 장편 동화입니다.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동화이지요. 〈어울림〉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소중한 가족은 점점 늘어나고, 서로의 마음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미나와 성경이, 예쁨이와 다슬이, 경호의 이야기를 읽으며 미소 짓고, 할머니들의 포근한 미소에 마음 따뜻해질 동화책을 자신 있게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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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은 현장감을 살려내어 현실에 알맞게 적어내는 능력이 돋보이는 장편동화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 세상을 이별할 때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살아야 한다. 사람들이 서로 인연을 맺고 살아가야 하는 장면들까지 작가는 스스럼없이 잘 담아내고 있다. - 양은순 (문학박사, 시인, 소설가,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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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빈 작가는 어린이의 이야기에서 어린이만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그 대상을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어놓고 있다. 어린이는 부모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주위 어른들과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한 편 동화 속에서 갈등하는 가운데 작가는, 아이 사랑과 어른들에 대한 이해 등을 그 해결점으로 제시한다. 『어울림』은 깨진 솥을 녹여 새로운 가마솥을 만들어 가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 지성해 (전 국어교사, 시조 작가, 상현문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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