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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 新조직문화를 찾아서 1. 인사팀장 마민재 / 2. 세미나장에서 / 3. 거산의 역사 4. 비극의 시작 / 5. 박영철의 속내 2장. 각자의 계산법 1. 암초를 만나다 / 2. 쥐만 잘 잡으면 되지! 3.거산을 노리는 사람들 / 4. 의기투합 3장. 혼돈속으로 1. 조직진단 / 2. 팀장들의 싸움 / 3. 구내식당의 비밀 4. 방화사건 / 5. 내부정보의 유출 / 6. 유혹에 넘어가다 4장. 조직문화 가디언스 1. 가디언스의 탄생 / 2. 가디언스 첫번째 미션 / 3. 나의 동료를 소개합니다 4. 산타클로스 이벤트 / 5. 피어나는 동료애 / 6. 지역사회 공헌활동 5장. 개혁의 완성 1. 박수철의 유언 / 2. 교통사고의 진실 / 3. 마음의 작동법 4. 노조의 태도변화 / 5. 파트너 체인지 / 6. 반전을 노리다 7. 다시 일어나는 조직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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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거산제약의 대표가 의문의 교통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사고를 당한 대표를 대신해 회사를 맡게 된 그의 동생은 그저 하루빨리 사업을 정리하려는 생각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혼란을 틈타 회사를 헐값에 인수하려는 세력마저 생겨나는데...
(1장) 新조직문화를 찾아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닌데… ‘조직문화 세미나’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라면 항상 듣는 레파토리가 이런 것들이다. ‘우리는 이런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러우시죠?’ 일종의 자기네 회사 자랑인 것이다. 마 팀장은 실망감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나 출입문으로 향했다. 더 이상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장) 각자의 계산법 내부분열을 조성해 주십시오. 내부 불신이 일어나게 되면 유능한 인재는 회사를 떠날 것이고, 그럼 여러가지 분야에서 트러블이 발생할 것입니다. 특히 생산품의 불량률을 높이고 고객으로부터 수주나 계약취소가 일어날 수 있도록 영업라인의 붕괴를 유도해 주십시오. 그렇게 되면 기업가치는 지금의 1/3까지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저희가 인수를 하는 것입니다. (3장) 혼돈속으로 천만우의 계획대로 공장의 분위기는 더욱 더 험악해져 갔다. 천만우의 보고를 받은 박영철이 노조집행부를 방화사건으로 고소를 했기 때문이다. 비록 의심에 근거한 고소이긴 했지만 경찰 또한 노조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노조사무실이 그 근처에 있었고, 노조원들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가 여기저기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다. (4장) 조직문화 가디언스 모든 일의 시작은 방향성의 공유에서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비단 조직문화와 관련된 일이 아니어도 그렇습니다.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일이든, 개인목표를 수립하는 일이든, 모든 일은 방향성의 공유에서 시작이 되어야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5장) 개혁의 완성 아직도 많은 분들이 ‘당근과 채찍’ 이론을 신봉하고 있습니다. 보상의 강도를 높일수록 더욱 더 열심히 일을 하고, 태만한 직원은 손해의 강도가 커야 실수가 줄어든다는 이론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영역에서는 수정이 불가피한 이론으로 치부가 되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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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까지의 경영경제도서의 형식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저자인 신경수 박사는 이전 저서 모두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련된 도서를 집필했는데, 이번에는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독자들에게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 같다. 이 책은 『자율조직』이라는 도서를 통해서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 저자가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독자들을 마주한 기업소설이다.
그렇다고 소설이 가지고 있는 허구로 이루어진 내용은 아니다. 인사컨설턴트인 저자가 1년간 어느 기업의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마치 지금 바로 옆에서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박진감 있게 전개되고 있다. 일단 첫 장을 넘기면 중간에서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다음장에 대한 궁금증 유발시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기업을 재건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복동생의 서로 다른 접근법이 이야기의 전반을 장식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복동생은 서로를 물어뜯고 서로를 험담하는 관계가 일반적인 관계설정이다. 하지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영철과 수철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형제는 너무나 인간적이고 서로를 아끼는 돈독한 형제의 전형이다. 배다른 어머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방황과 원망으로 청춘기를 보내는 동생을 위해 따뜻한 형제애를 보여준 영철의 형제애와 그가 이끄는 거산이라는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대한 설명이 소설의 전반부를 장식한다. 중반부에 등장한 명성제약과 그들을 도와 회사를 매각하려고 작전을 벌이는 부사장 공장장 그리고 사업부장 들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자신이 회사의 주인이 될 거라고 믿었던 이태수 부사장은 갑자기 등장한 애송이 사장 때문에 새로운 작전을 수립한다. 그리고 새로운 작전에 평소 자신을 믿고 따르던 공장장과 사업부장들을 참여시킨다. 이들은 생산라인을 조작하고 물품에 이물질을 첨가하고 공장에 불을 지르고 노조 선거에 개입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서 내부 분열을 야기시키려 안감 힘을 쓴다. 가장 무서운 건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적이라는 사실을 이태수 부사장은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에 최대한 내부분열을 만들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내부분열 시도는 사내에 조직된 ‘조직문화 가디언스’에 의해 번번히 좌절되고 만다. 가디언스는 인사팀장 마민재가 거산이라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조직한 조직문화수호대이다. 마민재는 좌충우돌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젊은 사장 박영철에게 진정한 경영이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그가 올바른 경영자의 길로 들어서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돕는 거산의 인사팀장이다. 그는 애사심이 뛰어난 주니어 사원들을 묶어서 ‘조직문화 가디언스’를 조직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자가발전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글의 후반부는 인사팀장 마민재와 그가 조직한 가디언스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장은 노조집행부가 가디언스를 도와 회사 정상화에 나서고 글로벌 수주전에 뛰어들어 좋은 결과를 내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과거 우리 노조의 미션이 회사와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미션은 우리 직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장면이 책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저자인 신경수 박사가 현장에서 경험한 1년의 기록지를 바탕으로 책이 완성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단순하게 “이렇게 하세요”의 경영도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도 이런 흐름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들을 동기부여화 시키면 거산제약처럼 건강하고 튼튼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된다. 그래서 단순한 경제경영서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쉽게 추천의 글을 써 주지 않는 콜마의 윤동한 회장님이 도서 추천서를 써 주신 이유도 여기에 있으리라… 한독약품의 백진기 대표의 말처럼, 어렵고 답이 없는 조직문화가 소설의 형식을 빌어 누구나가 이해할 수 있는 도서로 재탄생했다. 정말 의미있고 재미도 있는 수작이다. 저자의 말 '조직개혁 1년의 기록'은 모든 조직이 안고 있는 조직과제를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갈등, 반목 등의 조직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신경수 에필로그에서 멤버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제 내 차례가 된 것 같다. 글의 ‘프롤로그’에도 남겼듯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박영철 사장의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경험한 1년의 기록을 갈등과 대립으로 고생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그의 희망이 이 도서를 집필하게 된 단초가 되었다. 어찌되었던 책을 통해서나마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릴 미션을 가지게 된 것이다. 바로 ‘마음의 작동법’이다. 사람은 금전적 물질적 가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아무리 위기에 처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사명감을 가진 자가발전형 인재가 몇 명 있다면 충분히 위험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거산의 멤버들은 보여주었다. 다만 거기에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대의명분’이다. 모두를 위해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대의명분이 필요하다. 그래야 지속적인 자가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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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다.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는 뜻이다. 진정으로 빨리 가는 삶은 오래가는 삶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속도의 욕구’를 뿌리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성공하려면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속도와 결과보다는 정도(正道)와 방향을 지키며 나아가야 결국은 승리한다. 이 책은 이런 원칙을 지키려는 직원들이 고군분투하며 죽어가는 조직을 살리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더욱 빛이 난다.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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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컨설팅을 오래 해온 저자가 '소설'이라는 포멧을 통해서 그 어려운, 그 복잡한, 없는 조직도 없지만 어느 회사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표현하기 어려운 '조직문화'란 담론을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아주 쉽게 그리고 현장감 넘치게 만든 수작이다. 읽는 내내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의 드라마틱한 내용 전개는 물론, 일상의 회사생활이 비빔밥처럼 잘 버무려져 있어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소설'이란 장르를 통해서도 HR에서 꼭 다루어야 할 중요하고 무거운 '조직문화'란 담론에 '의미'와 '재미'를 담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 백진기 (한독약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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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너져 가는 회사의 조직문화를 다시 일으켜 세운 실제 사례를 소설로 각색했다. 그래서 그런지 생동감과 박진감이 넘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한 회사의 조직문화를 1년 만에 이렇게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 문명주 (LS메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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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명확한 목표의식으로 똘똘 뭉친 회사는 모두의 염원이다. 구체적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무엇보다 아래로부터의 혁신이 인상에 남는다. - 정광천 (제11대 이노비즈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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