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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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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상상력: 내가 만들지 않은 세계 속에서 살아간다
2장 이론: 사회적인 것을 생각한다
3장 사회: 21세기의 삶
4장 역사: 거장들의 어깨에 선다
5장 질문: 사회학적 상상력을 키운다
6장 조사연구: 경험적인 것과 비판적으로 씨름한다
7장 걱정: 고통스러운 불평등
8장 전망: 사회학적 희망을 만든다

저자 소개 2

켄 플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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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Plummer

영국 에식스 대학교 사회학 명예교수이다. 1975년부터 에식스 대학교에서 가르치다가 간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2006년에 퇴임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생애사와 서사적 방법의 연구와 함께 1960년대 후반부터 선구적으로 동성애와 비판적 성애에 대한 사회학 연구를 수행했다. 1996년에 학술지 ≪섹슈얼리티(Sexualities)≫를 창간하고 여전히 편집을 맡고 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자가 되고자 했지만, 의심하는 사회학자로서 지적?정치적?정서적으로 그렇게 될 수 없었고 강경 좌파 자유주의자일 수밖에 없었다고 술회했다. 개인, 성찰성, 정치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면서 스스로 ‘비판적 인
영국 에식스 대학교 사회학 명예교수이다. 1975년부터 에식스 대학교에서 가르치다가 간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2006년에 퇴임했다.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생애사와 서사적 방법의 연구와 함께 1960년대 후반부터 선구적으로 동성애와 비판적 성애에 대한 사회학 연구를 수행했다. 1996년에 학술지 ≪섹슈얼리티(Sexualities)≫를 창간하고 여전히 편집을 맡고 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자가 되고자 했지만, 의심하는 사회학자로서 지적?정치적?정서적으로 그렇게 될 수 없었고 강경 좌파 자유주의자일 수밖에 없었다고 술회했다. 개인, 성찰성, 정치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면서 스스로 ‘비판적 인간주의(Critical Humanism)’라고 명명한 입장의 사회학을 추구하고 있다. 20여 년간 학생들에게 사회학 개론을 가르쳤으며, 존 매시오니스(John Macionis)와 함께 개론서인 『사회학: 지구적 소개(Sociology: A Global Introduction)』(5판, 2011)을 저술했다. 최근에는 『사회학의 기초(Sociology: The Basics)』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사회학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근무한다. 저서로 『사회과학의 철학적 기초: 비판적 실재론의 접근』, 『로이 바스카』 등이 있고, 논문으로 「양적 방법의 지배와 그 결과: 식민지근대화론의 방법론적 검토」, 「숫자로 통치한다」, 「누가 1등인가?: 등위평가의 사회학」, 「가설-검증과 설명의 추구」, 「이론 연구는 왜 필요한가?」, 「사회과학에서 가치와 객관성」, 「비판적 실재론이 상기하는 사회과학의 가능성」, 「한국사회학에서 맑스와 과학적 방법」 등이 있다. 역서로는 『새로운 사회과학방법론: 비판적 실재론의 접근』, 『비판적 자연주의와 사회과학』, 『비판적 실재론과 해방의 사회과학』, 『비
강원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근무한다. 저서로 『사회과학의 철학적 기초: 비판적 실재론의 접근』, 『로이 바스카』 등이 있고, 논문으로 「양적 방법의 지배와 그 결과: 식민지근대화론의 방법론적 검토」, 「숫자로 통치한다」, 「누가 1등인가?: 등위평가의 사회학」, 「가설-검증과 설명의 추구」, 「이론 연구는 왜 필요한가?」, 「사회과학에서 가치와 객관성」, 「비판적 실재론이 상기하는 사회과학의 가능성」, 「한국사회학에서 맑스와 과학적 방법」 등이 있다. 역서로는 『새로운 사회과학방법론: 비판적 실재론의 접근』, 『비판적 자연주의와 사회과학』, 『비판적 실재론과 해방의 사회과학』, 『비판적 실재론: 로이 바스카의 과학철학』, 『로이 바스카, 비판적 실재론과 교육을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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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53*224*10mm
ISBN13
9788946063068

책 속으로

사회학은 사회적 삶을 보는 새로운 상상력을 제기한다. 사회학도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사회 세계에 들어간다. 그리고 적어도 잠깐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다른 점들에 의해 도전받는다고 느낄 것이다. 다른 집단, 다른 나라, 다른 시대의 사람들은 여러분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이것을 명확히 알아보려면 여러분은 세계에 대한 여러분 자신의 당연한 견해를 일시적으로 포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세계관에 대한 공감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사회학도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세계를 보류하고 다른 사람들에 관한 모든 판단을 용인해야 한다.
--- 「1장 상상력: 내가 만들지 않은 세계 속에서 살아간다」 중에서

유명한 고전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가 질문하듯, 우리는 어떻게 ‘타인들의 행위를 고려하게’ 되는가? 주도적인 현대 사회학자의 하나인 하워드 베커(Howard S. Becker)는 사회학이 ‘함께 행위하는(doing things together)’ 사람들을 연구한다고 제시했다. 사회적인 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이며, 우리는 우리가 서로 연결하는 방식에 관해 질문한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 함께 살아가는가, 그리고 우리는 타인 없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 「2장 이론: 사회적인 것을 생각한다」 중에서

사회적인 것에 관한 사유는 아주 먼 옛날부터 존재했지만, 근대 서구 사회학은 계몽주의와 산업화에서 태어났으며, 약 200년 동안 ‘전문적 형태’ 속에 있어왔다. 이 장은 사회학의 간략한 역사를 제공한다. 하지만 사회와 마찬가지로 사회학도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다. 다문화주의, 여성주의, 퀴어 이론 등이 그렇게 하듯, 디지털주의와 비판적 경향 같은 근래의 사회적 흐름도 사회학이라는 학문 분과를 변화시키고 있다. 세계의 최근 발전은 (과거에 유럽과 미국이 지배해온) 대부분의 ‘서구’ 사회학에 점점 더 강하게 도전한다.
--- 「4장 역사: 거장들의 어깨에 선다」 중에서

삶이 주요한 생물학적?개인적?사회적 힘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더라도 일부 과학이 제시하는 것보다는 대체로 훨씬 덜 결정되어 있다. 삶에서 작은 우연적 요인들도 거대한 인과적 힘을 가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많은 우연성이 삶의 규칙적 연쇄와 유형 속으로 겹쳐져서 거의 인식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우연성의 관념은 발전된 사회학 이론과 철학적 설명이 분명히 주목할 만한 주제이지만 기묘하게도 사회학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 인간은 취약하고 삶은 불안정하다. 우리 모두는 언제나 우연성에 의해 고통받는다. 우연의 우발성은 우리 삶의 재료이며, 사회학자들은 이것을 파악해야 한다.
--- 「5장 질문: 사회학적 상상력을 키운다」 중에서

과학은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하지만,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회학자들은 ‘과학적 질문지’가 사실에 도달할 것이라고, 면접이 진정한 이야기를 캐낼 것이라고, 기록이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또는 조사가 우리의 세계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 대체로 이러한 방법들은 참으로 객관적이고 잘 정리된 세계가 저기에 있다는 것, 우리가 그것을 잡아내고 그것에 관한 진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함축한다. 그러나 일이 그렇게 간명한 것은 아니다.
--- 「6장 조사연구: 경험적인 것과 비판적으로 씨름한다」 중에서

사회학에서 한 가지 출발점은 언제나 인간들의 광대한 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차이(difference)에 대한 깨달음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심각한 다원적 세상에 살고 있다. 아일랜드의 시인 루이스 맥니스(Louis MacNeice)가 아름답게 표현한 것처럼,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미쳐 있고 그 이상이며, 여러 종류 것들에 취해 있다’. 인간의 세계는 다양성과 가능성으로 우거져 있다. 우리는 이런 짧은 책에서 나라, 문화, 사람, 인종, 종교, 연령, 역사, 언어, 의미 속에 차이가 얼마나 많으며 얼마나 확산하고 있는가를 보았다. 사람들 각각의 세계는 거의 틀림없이 여러분의, 여러분 친구의, 또는 여러분 이웃의 세계와 다를 것이다.
--- 「7장 걱정: 고통스러운 불평등」 중에서

사회학은 인간의 사회 세계가 우리가 그것을 통제할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사회적 행위의 결과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무엇인가에 대해, 우리가 사회 세계에서 어떻게 행위하는가에 대해 주의하고, 우리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부단히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회적인 것 속에 거주하면서 이미 죽은 사람들, 앞으로 태어날 사람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우리는 늘 사회적인 것에 사로잡혀 있고 동시에 다가올 사회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사회학이 직면하는 도전은 단순히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변혁하는 것이다.

--- 「8장 전망: 사회학적 희망을 만든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자신의 삶을 설명하려는 자, 사회학을 따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요즘같이 이 사회가 혼란스러운 적이 있었던가? 세월호 참사와 국정농단 사태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언급하지 않아도 매일 몸을 맡기는 지옥과 같은 지하철, 미세먼지 가득한 노란색 하늘 등 개인이 해결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일들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 이런 문제들을 마주하며 누구나 개인과 사회의 연결 지점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이 온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것이 대통령 선거일 수도 있고, 어떤 이들에게는 지하철에서 당한 성희롱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이들에게는 대학 병원 수납 창구에서 비싼 병원비를 지불하는 순간일 수도 있다. 왜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나 스스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인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겪는 다른 사람들, 이 사람들과 내가 속한 사회에 연결된 문제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사람들은 간접적으로 사회가 실재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삶을 둘러싼 거대한 무언가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이렇게 자신의 삶을 사회와 연결해서 설명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있다. 바로 사회학이다. 사회학은 개인과 사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그 연구 범위가 매우 넓다. 시중에 나온 책의 제목만 보더라도 짐작이 가능하다.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세상물정의 사회학』, 『메뉴의 사회학』, 『뉴스의 사회학』등 무엇을 대상으로 삼든 사회학은 그것을 주제로 둘 수 있다. 즉,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이 ‘사회적인 것’을 포함한다는 맥락에서 사회학은 어느 것이든 연구할 수 있다. 물론 거대한 담론도 다루는데, 종교사회학, 교육사회학, 경제사회학 등은 사회학의 오래된 분과 중 하나이다.

이처럼 소위 거시적으로 분류되는 것과 미시적으로 분류되는 것 모두를 사회학은 다룬다. 따라서 ‘사회학은 연구 범위가 넓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사회학은 모든 것을 연구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이다. 사회학의 유용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회학은 자기 자신과 이 사회를 성찰하게 만드는 도구이다. 사회학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자신의 관점을 버리고 새롭게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현상의 역사를 살피고 언론이 말하는 것 이상을 탐구하며 익숙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사회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새로운 관점으로 사회를 만나기 시작하면 이제까지 의도적으로 감추어졌던 맥락이 보이고 설명되지 않았던 현상들도 근거로서 힘을 얻는다. 자신의 삶이 어떤 힘에 의해 유지되었는지, 또 어떤 힘을 더 지탱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사회학의 사회학!

그렇다면 어떻게 사회학적으로 사고할 것인가?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개론서들은 대부분 사회학의 역사를 나열하고 방법론을 설명하며 적당한 사례로 사회학 입문자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사회학에 대한 개괄적 이해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회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영국 에식스 대학에서 오랫동안 사회학을 가르친 켄 플러머의 『사회학의 기초』는 사회학적으로 사고하는 것과 사회학을 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설명한다. 사회학을 가장 사회학적으로 풀이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0년 이상 사회학을 가르치며 학생들이 어떻게 사회학적 사고에 좀 더 쉽게 익숙해질 것인지를 고민한 그의 식견에 기대어 사회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사회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사회학의 역할이다. 저자는 이를 ‘더 나은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 사회학’이라고 표현하며, 사회학은 그것의 성찰성과 맞물려 불평등의 문제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저자는 퀴어(queer), 고통(suffering) 등과 같이 불평등과 관련된 주제를 주로 연구해왔다. 이런 그의 관심사가 반영되어 이 책은 소수자의 시각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예시들로 가득하다. 책의 초반에서는 사회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제시해 설명하고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사회학 이론을 소개한다. 또한 21세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몇 가지 변화들을 살펴본다. 이후 사회학의 간략한 역사와 더불어, 사회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학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5장과 6장에서는 사회학을 실행하는 경로, 즉 이론과 방법에 관해 생각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7장은 인간의 고통과 불평등을 살펴본다. 이는 단순히 사회학의 한 영역이지만 대부분 사회학자들이 중심적인 것이라고 동의할 수 있는 영역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도대체 우리가 왜 이 모든 것들과 씨름하는가를 질문한다. 각 장의 끝에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요약’, ‘더 탐구하기’가 정리되어 있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 ‘생각하기’라는 이름의 글상자를 통해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각 장의 내용과 관련한 읽을거리 목록은 사회학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책 말미에는 본문에서 나오는 영화에 대한 안내, 사회학과 관련된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바로 지금이 사회학이 필요한 때

2000년대 후반 들어 대학가에는 구조조정 바람이 불었다. 사회학과는 그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것과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 낮은 취업률 등을 이유로 ‘사회’가 붙은 다른 학과에 합쳐지거나 폐과가 언급되는 경우가 잦았다. 그러나 학문을 숫자로 평가할 수 없다는 수많은 근거들에 더해 급변하는 세계에 적응하려면 사회학적 사고를 함양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 사회에서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상대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넓혀가기도 하고 타인을 이해하기도 한다. 대학 구조조정과 같은 새로운 사회 흐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사회학을 통해 기를 수 있다. 『사회학의 기초』는 자신의 일상에서 사회학을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바로 지금’의 사회학을 강조한다. 사회가 더 복잡해지고 어지러워질수록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사회학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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