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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제1장 음식과 화학_식탁 위에 펼쳐진 화학물질의 향연술보다 향료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물질을 구성하는 흙, 물, 공기, 불 그리고 원자음식에서 얻는 인체 원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바삭하고 군침 도는 유해물질 3대장바나나 향을 만드는 데 위스키가 필요하다제2장 인체와 화학_나를 살리는 화학, 죽이는 화학스마트폰보다 적은 재료로 만들어진 인간손 씻기로 목숨을 구하다사망 사건의 범인은 인조 손톱제3장 의약과 화학_인간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여정수많은 생명을 구한 곰팡이, 페니실린의 탄생예방 주사 대신 예방 칵테일을약품 개발자의 슈퍼스타, 나무껍질최고의 약효를 만들어 내는 자연의 수수께끼강력한 항생제 내성 세균의 등장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드는 화학자의 일 제4장 비료와 화학_세상을 먹여 살리는 히어로생명체의 생과 사를 책임지는 질소과잉 질소가 일으키는 치명적인 부작용숲의 폭발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제5장 플라스틱과 화학_갑자기 등장한 일상의 동반자단단한 흰색 물질 폴리에틸렌의 우연한 발견플라스틱을 둘러싼 특허 분쟁사라지지 않는 존재가 일으킨 재앙제6장 가스와 화학_얼음 행성에서 불덩이 행성으로냉탕과 열탕 사이를 오가는 지구이산화탄소의 뜨거운 역습섭씨 2도의 무시무시한 위력제7장 기후와 화학_자연이 숨겨 둔 환경 구원의 열쇠미래 산업을 이끌 에너지 자원, 인공 나뭇잎태양 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암모니아 합성과 뿌리혹박테리아게임 체인저를 찾아서제8장 화학의 아름다움_세계를 명쾌하게 요약하는 선율경제적이고도 우아한 화학반응을 찾아서멋들어진 반응과 멋이 떨어지는 반응화학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음모론감사의 말참고 문헌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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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o Maulide
Tanja Trax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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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뇌를 속일 수 있을까?우리 몸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 속 화학“완전히 화학물질 덩어리잖아!” 식품성분표에 화학물질이 주르륵 나열된 걸 보고 깜짝 놀라겠지만 사실은 맞다. 음식은 물론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존재는 화학물질 덩어리다. 화학물질들은 매 순간 우리 몸과 주변에서 화학반응을 은밀하게 일으킨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흐르는 것도,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한 이유도, 화장실이 더러운데 좋은 냄새가 나면 이용하게 되는 것 모두 화학반응 때문이다. 주변에서 보이지 않게 발생하는 화학 사건을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화학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코를 찡그리던 사람도 화학자처럼 흥미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세상을 먹여 살린 히어로의 정체는?인류 생존과 문명의 발전을 이룬 화학화학연구의 발전이 없었다면 81억 인구 대부분은 오래전에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인류를 위한 화학의 가장 큰 공헌은 의심할 여지없이 의약품과 인공비료의 개발이다. 접시에 핀 곰팡이에서 우연히 발견된 페니실린은 항생제로 개발되어 세균 감염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생성되는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으로 개발되어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통증을 완화해줬다. 암모니아 합성 개발로 인공비료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세계 인구를 식량난에서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 인류 생존과 문명의 발전 중심에는 언제나 화학이 있었다.반면 화학은 인류를 위기로 몰아넣는 중심에도 존재한다. 책에서는 미래에 인류가 직면하게 될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화학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구 온난화다.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미래에 펄펄 끓는 지구에서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자동차 연료를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아닌 물이 생기는 친환경적인 방법부터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가능성까지 미래 지향적 접근법을 제시한다.우연하고 극적인 발견부터 황당한 사건까지화학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화학의 진짜 재미!이 책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의 독특한 성질을 생생하고 유머러스하게 설명한다. 분자와 주기율표에 대해서는 딱 필요한 만큼 최소한으로 언급해 기본 개념을 잡고, 화학연구와 발명품에 얽힌 사사롭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통해 화학에 숨겨진 다채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화학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플라스틱, 즉 폴리에틸렌은 화학연구에서 혁명과도 같았다. 폴리에틸렌의 우연하고 극적인 발견, 이를 둘러싼 특허 분쟁, 최후의 승자가 누린 부와 명예에 관한 이야기는 폴리에틸렌의 분자 구조식보다 훨씬 흥미롭고 재밌다. 화학의 경이로운 발명품인 비누에 대한 에피소드는 황당 그 자체다. 비누 발명의 내막에 손 씻기를 시간 낭비라고 여긴 의료진이 있었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 정도다. 이처럼 화학에 얽힌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화학은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기율표에 갇혀있던 화학에서 벗어나 화학의 진짜 재미를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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