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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장

외로운 행성에서

방랑벽이 타오르는 날에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던 기억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하여
지구는 지금 아프다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의미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의 의미

2장

14일 일정으로 집에 체크인합니다

- 일일째
평일 점심 식사의 재발견
- 이 일째
‘오프라인 상태입니다.’
- 삼 일째
아무것도 하지 말라
- 사 일째
진정한 산책은 어슬렁거리다 흥미로운 것이 보이면 멈추는 것
- 오 일째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하는 이유
- 육 일째
요리하는 즐거움이 주는 마법
- 칠 일째
당신과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 이웃
- 팔일째
가 보고 싶었던 호텔에 체크인하는 날
- 구 일째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여유
- 십 일째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
- 십일 일째
비에 흠뻑 젖어 보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다
- 십이 일째
여행하되 가지 말라
- 십삼일 일째
박물관 ‘방문’보다는 작품 ‘감상’
- 십사일 일째
방 안 구석구석을 여행하라
- 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참고문헌

저자 소개 2

해리어트 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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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et Kohler

휴가는 늘 타국에서 보낼 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탐험가로,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97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예술사를 전공한 후 독일 언론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디 차이트], [타게스슈피겔], [GQ], [네온], [BR 췬트풍크], [MTV]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고, 첫 소설 『부활절 일요일』을 발표해 평론가와 독자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소설 『그 뒤의 침묵』을 출간했다. 현재 가족과 베를린에 살며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요리 평론을 쓰고 있다.
동아대학교 철학과와 인도 뿌나대학교 인도철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 과정을 수료했다. 지리산과 히말라야, 알프스를 오가며 산다. 떠돌이의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 주었다. 세상에 보탬이 되면서도 내 삶의 조화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나를 만나러 가는 길』, 『선생님이 작아졌어요』, 『비만의 역설』,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어렵지만 가벼운 음악 이야기』, 『엘리트 제국의 몰락』, 『안 아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동아대학교 철학과와 인도 뿌나대학교 인도철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 과정을 수료했다. 지리산과 히말라야, 알프스를 오가며 산다. 떠돌이의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 주었다. 세상에 보탬이 되면서도 내 삶의 조화를 찾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나를 만나러 가는 길』, 『선생님이 작아졌어요』, 『비만의 역설』,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어렵지만 가벼운 음악 이야기』, 『엘리트 제국의 몰락』, 『안 아프게 백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불안사회』, 『세상의 모든 시간』, 『세균, 두 얼굴의 룸메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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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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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5.00MB ?
ISBN13
9791192641324

출판사 리뷰

14일간 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하기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여행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며 동네와 근교를 여유롭게 들여다보는 휴가 형태다. 집에 머문다는 것은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 성장 논리에 의식적으로 저항하는 행위이며 더 풍요로운 자신을 발견하도록 해주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도록 해준다. 육체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은 잠시 멈추어 시선을 바꾸고 익숙한 일상에서 이상하고도 놀라운 것을 발견해보는 것이다, 카페와 거리, 공원이 거의 텅 비어 있는 동안 세상이 안도의 한숨을 쉬는 그런 풍경은 마치 길고 피곤한 하루가 지나고 마침내 무거운 신발을 벗었을 때와 같은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여행의 목적지를 집과 일상으로 바꾸다

집에 머무는 것은 단순히 먹고, 자고, 쉬는 것뿐 아니라, 좀 더 흥미롭고, 바람직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익숙한 공간에 있어도 마음은 매일 다른 하루를 경험하게 된다. 아침에 침대에서 느긋하게 일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두 눈을 감은 상태로 잠시 앉아있기도 하고, 급하게 허기를 채우기 바빴던 평일의 점심 식사를 여유롭게 즐기면서, 완벽한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해 보는 것이다. 가장 가까이 살면서도 만남이 쉽지 않았던 이웃들과도 다시 소통을 시도하고 동네 주변을 산책하며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공간의 매력을 새롭게 찾을 수도 있다. 잊고 있었던 지난날의 사진, 소중히 간직한 편지와 소품을 꺼내 엉켜 있던 시간과 기억을 정돈하면서 한때 내가 가졌던 꿈과 감정을 고스란히 마주하는 순간들이 온다면 집으로의 여행은 대성공이다.

* 이 책은 『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합니다』(2020) 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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