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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창의력 테스트추석 고속도로가 꽉 막히는 이유발명가가 아니면 어때?창의력 vs 문제해결력, 그리고 아이디어창의력에 대한 9가지 질문창의력 진단 도구창의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지식의 폭을 넓히는 방법창의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시크릿 스킬Why의 중요성창의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진짜 시크릿 스킬 나만 알고 싶은 두 번째 스킬, 트리즈창의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진짜 진짜 시크릿 스킬 Part 2거시적으로 생각하기 코로나 슈퍼항체 보균자의 제언세상아, 내 후배 건드리면 죽는다영감의 공간MZ가 싫었던 낀세대의 회고피드백으로 성장하는 다섯 가지 방법시대의 흐름을 읽고 변화에 대응하라지식의 저주에 걸린 친구에게지식의 저주에 걸리지 않으려면 Part 3비상식적으로 생각하기 정치색이 너무 뚜렷한 내 친구에게비판 vs 비평 vs 비난몰상식 사이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하기비상식적으로 생각하기리더를 따르지 마라칵테일파티 효과가 낳은 결과과거에 집착하자 고정관념을 마주할 용기아이디어에 대한 과거의 고정관념들제발 일 하지 마라Part 4구조적으로 생각하기 기자가 원고 폭탄 속에서 살아남는 법mr.애매모호 씨에게문제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방법주례사의 끔찍한 법칙시장 자료 조사 사이트 1, 2좋은 글의 탄생Part 5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포켓몬빵을 이긴 6세의 긍정적 사고시간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모 아니면 걸이분법적 사고의 형성쓸데없는 생각은 쓸데없다사교적인 사람이 일도 잘한다친화력을 높이는 소통 스킬실패할 용기 에필로그 Epilogue 참고문헌창의력 테스트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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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푹 쉬고 싶다는 신념 하나로 쌍둥이를 동자승으로 단기 출가시켰던 지난여름, 23일 동안 아이들을 그리워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다. 1분 차이로 운명이 갈린 두 아들은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 둘은 엄마의 몸을 동시에 빌려 쓴 자궁 동기일 뿐 그 외에는 어떠한 것도 같은 게 없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기어이 인정하지 않았던 육아의 진리를 출산 6년 만에 드디어 깨달았다. 큰 아이는 매우, 상당히, 아주 감성적인 사랑둥이이고, 둘째 아이는 초초초초초초초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것을 이제는 확실하게 안다.그동안 나는 왜 두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았던 걸까. 그동안 나는 왜 편협한 사고에 갇혀 이토록 다른 두 아이를 같은 아이로 키웠던 걸까. 쌍둥이가 다른 인격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난 후의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두 배로 바빠졌고, 두 배로 힘들어졌다. 오해는 금지다. 기쁨은 두 배 이상이니까. 하하.기자로 살 때의 나는 어땠을까. 돌이켜 보면 나는 내가 취재하는 것만 보고 듣고 느꼈었다. 그게 전부인 줄 알았고, 그게 진실인 줄 알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들리지 않았다. 당연히 다른 것을 느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때의 나는 꽤나 깊은 우물 안 개구리였다. 아니 인터넷이라는 세상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존감만 높은 기자였다.쌍둥이를 키워야 했기에 노트북을 접고 유모차를 끌면서 넓은 세상이 보였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은 많고, 나보다 잘난 사람은 더 많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비좁은 한 칸 책상에서 눈에 불을 켜고 노트북을 두드렸던 그때의 나는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는지를 몰랐다.이처럼 사고방식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편협한 사고는 좁고 긴 터널을 낑낑거리며 지나는 것과 같다. 살같이 벗겨질 것이고, 숨이 막힐 것이고, 온몸은 땀으로 젖을 것이다. 편협한 시각으로 보기보다는 보편적인 시각을 갖는 게 나을 것이다. 비관적인 사고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늘 화가 날 것이고, 삶은 불만으로 쌓일 것이다. 비관적으로 사고하기보다 비판적으로, 비평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더 좋은 아이디어, 더 좋은 방법을 떠올리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도, 남도 편해진다. 그런데 그 조금이 그렇게 어렵다.물건은 마음만 먹으면 새것으로 바꿀 수 있지만 생각이 고루해지고 틀에 박히기 시작하면 바꾸기가 힘들다. 오래되고 낡은 관념에 갇혀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다양하게 생각하려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용감하게 실천에 옮기면 더 많은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능력과 열의보다 중요한 게 바로 사고방식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삶을 살고, 비판적인 사람은 비판적인 삶을 산다. 쌍둥이는 얼굴도, 생각도 같을 것이라 여겼던 내가 다른 아들을 똑같이 키웠던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과연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바라건대 부디 건강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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