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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연계
누리과정_자연탐구_자연과 더불어 살기 누리과정_의사소통_책과 이야기 즐기기 누리과정_예술경험_아름다움 찾아보기 한여름 밤, 불현듯 홀로 깨어난 아이가 만나는 뜻밖의 풍경을 꼬리에 꼬리를 물듯 그려 낸 그림책. 잠에서 깨어나 만나는 집 밖의 풍경! 한 장 한 장 넘기며 누가 잠을 깨웠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라가 물을 열고 집 밖을 나서자 건너편 집의 개가 모습을 드러내며 컹컹 짖어 대. 이 밤중에 개는 무엇 때문에 깼을까? 어느샌가 갈색 토끼가 빛나는 눈을 뜨고 너를 쳐다봐. 또 토끼는 이 밤에 무엇 때문에 깼을까? 그 다음에 깨어나는 것은 무얼까? 나뭇잎이 깨어나고, 바람이 깨어나고, 구름이 깨어나고……. 그런데 자연의 이 친구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깼을까? 너는 하나하나 깨어난 것들을 쫓아서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따라가. 그리고 그 끝에서 너는 무얼 만나게 될까? 책장의 끝에서 만나는 것은? 책장의 앞에서부터 조금씩조금씩 커져 가는 환하고 따스하고 노르스름한 존재 과연 무엇이 너와 고양이와 강아지와 토끼와 나무와 바람, 그리고 구름의 잠을 깨운 걸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우리는 잠을 깨운 존재의 실마리를 조금씩 알아챌 수 있어. 너와 고양이와 개와 토끼와 나무와 너의 머리칼과 구름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봐! 아마 눈치를 채게 될 거야. 누르스름하고 따스한 빛이 몸의 한쪽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는 걸 말이야.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 벌써부터 노스름한 빛이 책장마다 계속 등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마지막 장을 넘겨 하늘 높이 떠 있는 둥근 달을 보지 않고서도 말이야. 글 작가 데버라 홉킨슨은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질문을 이어가며 너와 고양이와 강아지와 나무와 바람과 구름의 잠을 깨운 존재가 무엇인지 물어가. 이에 답을 하듯 케나드 박의 어둡지만 환한 존재를 숨기고 있는 듯한 색감의 그림이 달의 존재를 조금씩 드러내. 그러다가 마침내 동그란 달이 떠 있는 마지막 그림에서 너를 다시 포근하고 노르스름한 잠의 세계로 이끌지. 그런데 달은 무엇 때문에 깼을까? 추천평 케나드 박의 특징인 평면적인 그림체가 탁한 자주색, 짙은 녹색, 노란 아이보리색과 만나, 한밤중에 걸어 나가도 무서울 게 없는, 부드러운 어둠의 정경을 돋보이게 한다. 개가 짖고, 토끼가 기어 나오고, 나뭇잎이 흔들리고, 바람이 분다. 데버라 홉킨슨은 점점 빠른 속도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며 누가 누구를 깨웠는지 질문한다. 책장을 선명히 가르는 따스한 빛 조각이 다가올 결과를 암시하다가, 마침내 그 포근한 존재가 정체를 드러낸다. 전략적으로 속도를 조절하면서, 거대한 자연의 움직임과 서서히 하나가 되는 순간을 포착한, 반짝이는 작품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