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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론
제2장 구약성경에 나타난 성전의 우주적 상징성 제3장 구약성경에 나타난 성전의 확장되는 목적 제4장 구약 성전의 확장되는 종말론적 목적 제5장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 안에서 이루어지는 마지막 성전의 “이미 그러나 아직 아닌” 차원의 성취: 복음서 제6장 사도행전에 나타난 새 성전의 시작 제7장 바울 서신에 나타난 새 성전의 시작 제8장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 나타난 성전 제9장 히브리서에 나타난 새 성전의 시작 제10장 세계 전체를 포괄하는 요한계시록의 성전 제11장 에스겔 40-48장의 성전 및 이 성전과 신약성경의 관계 제12장 신학적 결론: 참된 성전인 하나님 임재와 그리스도 임재를 예표하는 유형적 성전 제13장 에덴과 성전에 관한 실제적 성찰: 21세기 교회를 위하여 참고 문헌 현대 저자 색인 성경 색인 고대 문헌 색인 역자 후기 |
Gregory K. Be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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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나님의 부섭정인 아담과 그의 후손은 그분이 창조하신 세계(창1장)를 사람이 살 만한 공간으로 만듦으로써 그것에 “끝손질”을 가해야 했다. 창조주의 둘째가는 목표는 창조 세계를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위대한 목적을 이루도록 말이다. 온 땅을 거주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이 둘째 목표는 이사야 45:18에 의해 확증된다. “하나님이…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시 115:16도 마찬가지). 하나님의 궁극적인 창조 목적은 그분의 형상을 지니고서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신실한 자들을 통해 온 땅에 걸쳐 자신의 영광을 크게 확장하는 데 있었다. (제3장 중에서)
새 성전의 중요한 본질은 하나님의 영광에 있다. 이 영광은 더 이상 유형적인 건축물 안에 갇혀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온 세상을 향해 숨김없이 계시되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과 다름없는 전 세계 교회 안에 성령을 통해 거주한다. 하나님의 계시의 증가는 건축물을 가진 성전에 관한 예언이 원래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크게 성취되도록 만들었다. 학개 2:9은 이런 점을 잘 표현한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제8장 중에서) 에스겔 40-48장의 예언에 나오는 성전이 희생제사 제도를 포함한다는 사실은 문자적으로가 아니라 히브리서 10:1-12에 비추어 해석되어야 한다. 에스겔서의 기대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성취되었다고 보는 이유는 구속사적인 시대 전환을 가능케 했던 그리스도의 죽음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이제 구약의 기대들을 이해하는 중심적인 해석 도구가 된다. 요한계시록 11:1-2에서 교회인 성전은 참된 성전인 그리스도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다. 그리스도처럼 교회도 고통당하고 절망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그들과 함께 머물 것이요, 영원한 죽음으로 이끄는 온갖 더러움으로부터 그들을 지켜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항구적인 임재는 그들의 궁극적인 승리를 보증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것은 그렇게 놀라운 성취는 아니다. 이미 구약 성전의 삼중 구조가, 내부 성소에 있는 하나님의 임재가 마침내는 세상 속으로 밀려들어와 온 세상을 정복할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말이다. 그리스도는 시공의 창조 세계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기 시작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한다. (제10장 중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우리의 종합적인 연구 결과는 그리스도가 개개인의 “구원”을 이루심으로써 누락된 여러 성물의 자리를 충분히 채우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신의 초림 시기에 이미 우주의 모양과 형성을 바꾸기 시작하셨음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예수의 부활이야말로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살핀 것처럼 새로운 창조도 성전에 관계된 용어로 설명된다(예. 요 2:19-22). 새로운 세계는 새 성전이 그러했듯 그리스도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주의 완전한 변화는 마지막 강림의 때에 완성될 것이다. 굳이 신약성경의 자료를 참작하지 않더라도, 에스겔서가 말하는 변화는 구약성경의 독자에게 우주 안에 있을 미래의 변화를 표상한다고 간주될 수 있다. (제11장 중에서) 현재 연구 전체를 지배하는 패러다임은 창세기 2장의 에덴동산과 관련된 창세기 1장이었다. 앞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즉 후대의 성전과 마지막 때의 성전에 관한 예언들이 대체적으로 이 창세기 텍스트들 중 한 개 또는 두 개 모두를 언급함으로써, 이 두 개의 초기 창세기 텍스트로 하여금 구약과 신약에 있는 점진적인 성전 계시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해석학적 관리 수단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런 점진적인 성경 계시 자체는 이 창세기 텍스트들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비록 이런 해석상의 발전과 성장이 창세기 첫 장들의 유기적인 영역을 넘어설 정도로 확대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실제로 동산 형상의 성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영화로운 임재의 표상은 정경 전체를 중심으로 하는 수미상관(inclusio) 구조 또는 일종의 북엔드 구조(창 2장과 계 21:1-22:3)를 이루고 있다. 이 구조는 성경 전체에 걸친 성전에 대한 자료를 이해하는 해석학적 열쇠를 제공한다. 또 다른 해석학적 열쇠는 성전이 가진 우주적 상징성인데, 이것은 우주 자체와 동일시될 정도로 확대되어야 하는 목표를 지시한다. (제12장 중에서) 따라서 요한계시록 21:1에서 요한이 어떻게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동시에, 성전과도 같은 동산 형태의 성읍만을 보는지 하는 신비(21:2-3, 21:9-22:5)는 성경 역사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성전의 목적을 찾아낼 때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또한 이럴 때 새로운 우주를 성전-성읍과 동일시하는 사도의 견해는 낯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성전으로 묘사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영화로운 임재를 담은 성전을 우주 전체로 확대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마침내 성취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표론적 측면에서 볼 때 구약의 성전들이 반복되고 점차 확대되는 에덴동산과 우주 전체를 상징한다는 개념은 마침내 모습을 완전히 드러낼 것이다. 과거의 지성소는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우주의 비가시적인 하늘 차원을 표상했으며, 바깥뜰은 가시적인 세상(땅, 바다, 인간의 거주지)을 상징했다. 이전에 성전 실재의 본질이던 지성소에 한정되었던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는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인해 마침내 새 땅과 새 하늘 전체를 포괄하게 된다. 마지막 때가 되면 참된 성전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피조 세계 전체를 가득 채울 것이다. 요한계시록 21:1-3, 10, 22 등이 확증하듯이 말이다. (제12장 중에서) 이 책의 중심 요지는 언약 공동체로서의 우리 과제가 교회를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되, 그곳을 그분의 영화로운 임재로 가득 채우고 마침내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그 목표를 완전히 성취하실 때까지 세상을 그 임재로 가득 채워야 하는 것임을 밝히는 데 있다! 이것은 우리의 공통된 사명이다. 21세기 교회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참된 이스라엘이요 참된 성전인 교회가 하나님의 성막 임재를 확대시킴으로써 성막에서 이스라엘에게 선포된 제사장적인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