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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 존중과 공존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글쓴이의 말 :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프롤로그 : 음식, 재료,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명입니다제1부 왜 동물에게 권리가 필요할까요?1. 모든 동물의 생명이 중요한 이유2. 사람이 동물을 마음대로 죽여도 될까 3. 동물에게 권리가 있을까· 함께 생각해 봐요! : 육식과 채식, 어떤 것이 좋을까?제2부 사람이 제일 위험해!4. 위험한 초원, 안전한 동물원5. 사람과 같이 사는 게 좋을까6.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7. 네발 노동자의 비명· 함께 생각해 봐요! : 유기 동물 안락사, 어떻게 생각해?제3부 우리도 생명이라고요!8. 인간의 아바타가 된 실험동물9. ‘가축’이라 쓰고, ‘식품’으로 읽는다10. 너의 고통은 나의 즐거움11. 입고 먹는 것에 가려진 잔인함· 함께 생각해 봐요! : 동물실험, 왜 필요할까?제4부 마지막까지 더 잔인하게12. Ctrl + A, Delete13. 내 죽음을 사람에게 알리지 마라!14. 동물이 조금 더 행복해지려면· 함께 생각해 봐요! : 지하철역과 맹꽁이, 무엇이 더 중요할까?부록-함께 읽는 세계동물권리선언-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세계 기념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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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Jon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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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 주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14가지 약속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뜻하는 인권처럼 동물권은 동물 역시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 고통을 피하고 학대당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를 뜻한다. 자연과 동물은 인간 삶을 위해 귀중한 존재이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지구 공동체 일원이기 때문에 사람만이 유일하게 지킬 수 있는 동물 권리를 알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 책에서는 세계동물권리선언 14조를 4개 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1부(제1조~제3조)에서는 모든 생명이 중요한 이유와 실천윤리학자 루스 해리슨, 피터 싱어, 톰 레건을 시작으로 동물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계동물권리선언이 나오기까지, 동물 복지의 이해에 대해 다룬다. 2부와 3부(제4조~제11조)에서는 서식지 파괴와 야생동물, 개발로 인한 로드킬과 조류 충돌, 반려동물과 사역동물, 실험동물, 인간의 옷과 먹거리와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착취당하고 죽음으로 내몰린 동물에 대해 살펴본다. 4부(제12조~제14조)에서는 경제 이익 앞에서 무너진 인간 윤리와 도덕적 가치, 동물을 지키지 못한 동물보호법 등을 살펴보며 작은 목소리와 행동이 모여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한다.뜨거운 현장의 중심에 선 활동가와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교육가의 생생한 목소리사회, 더 나아가 지구촌을 둘러싼 불평등, 불균형, 불공정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선생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 보는 ‘착한 사회를 위한 탐구생활’의 일곱 번째 타이틀이다. 국가생태복지위원회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동물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식물의 생존권, 주거권, 기초생활권을 법제화하기 위해 분투하는 배병호 작가는 잔혹한 현장에 내몰리면서도 인간의 관심과 배려의 손길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비인간 동물들의 참상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더 나은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아래 환경과 생태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종영 작가는 세계의 조화로운 공존을 향한 움직임과 책임감 있는 선택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다양한 고민을 독자에게 던진다. 두 작가가 고심 끝에 현재 문제를 들여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정리하도록 마련한 코너는 〈함께 생각해 봐요!〉다. 간략한 만화로 동물권에 관한 고민점을 던지고 찬반 토론 형식으로 다양한 생각을 모으며 해결점을 찾아보도록 유도한다. 환경, 건강, 미래를 좌우하는 ‘육식과 채식, 어떤 것이 좋을까?’에서는 채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육식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유기 동물 안락사, 어떻게 생각해?’에서는 반려동물과 성숙한 반려 문화, 의사 표시를 할 수 없는 동물의 생존권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류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동물실험, 왜 필요할까?’에서는 생명이 아니라 도구로 전락한 동물 학대 현장을 들여다보고, 대체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역과 맹꽁이, 무엇이 더 중요할까?’에서는 눈앞에 놓인 경제 이익과 개발이 불러올 우리의 미래를 그려 보고 책임감 있는 선택에 대해 고민해 본다. 두 작가의 소신과 진심이 십 대는 물론 모든 독자에게 작은 변화로 가는 물꼬가 되어 줄 것이다.존중과 공존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2022년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이 바뀌고 동물은 조금 나은 환경에서 아주 조금 개선된 복지와 행복하게 살 자유권을 조금 더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법으로만 지킬 수 있는 복지와 자유라면 언제든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일은 너무 당연한데, 법으로 제한하고 처벌해야만 동물의 생존 환경이 나아질 수 있다는 현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여기서 멈추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경고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현실로 드러나는 수많은 현상과 사건이 지금도 많이 늦었음을 시사한다. 사람에게 인권이 있다면, 동물에게는 동물의 권리가 있다. 인권이 인간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장치라면, 동물 권리는 동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이익을 보장하는 장치다. 동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이익은 자유롭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은 지구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아주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다.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 자연을 존중하고, 인간과 동물이 서로 권리와 이익을 존중하면서 공존한다면, 지구 생태계는 더 건강하고 인류의 미래는 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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