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제주 세레나데
어느 중년 부부의 제주 한 달 살이 이야기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주 한 달 살이 1막
제주 한 달 살이 첫 주 5일 이야기
제주 한 달 살이 시작
Honey의 로망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오름
민속오일시장에서 딱콩이 요람매트 득템
버킷리스트 한라산 등반
아내의 부모 사랑
나는 휴식, honey는 오늘도 바쁨
봄 고사리 꺾기로 분주한 제주
Honey 3만 보 돌파
문화 탐방은 한 달 살이의 중요한 일정
문화 향기의 꿈을 이룸
보름 만에 다녀온 서울

제주 한 달 살이 2막
서귀포 보목리의 새 둥지
서귀포의 아름다움
서귀포를 덮은 달콤한 귤꽃 향기
딱콩이를 만나기 위한 자격 취득
블랙야크 회장의 저녁 식사 초대
제주도에 사는 제자들
보목 포구의 아침 산책길
Honey와 처제 은희의 즐거운 시간
꿈에 만난 그리운 어머니와 아버지
폭풍이 만들어준 휴식의 시간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장인어른이 만들어준 마지막 밤 추억의 시간

에필로그
부록

저자 소개 2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이며 EBS 〈명의〉 혈관질환 분야에 다수 출연하였다. Who's Who in the World 인명록 수록, The Asia 500 인명록 수록, Outstanding People of the 20th Century 인명록 수록, 의학한림원 정회원 및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Asian Venous forum 회장, Diabetic Limb Savage in Asia 회장, 2015 Seoul UIP (국제정맥학회)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이며 EBS 〈명의〉 혈관질환 분야에 다수 출연하였다.
Who's Who in the World 인명록 수록, The Asia 500 인명록 수록, Outstanding People of the 20th Century 인명록 수록, 의학한림원 정회원 및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Asian Venous forum 회장, Diabetic Limb Savage in Asia 회장, 2015 Seoul UIP (국제정맥학회) 대회장, UIP (국제정맥학회) 부회장, 국제학술지 편집장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외 다수 학술지, 미국 외과학회 정회원, 미국 혈관외과학회 정회원, 유럽 혈관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혈관외과』 『동영상으로 배우는 혈관초음파』 『당뇨족:진단과 치료』 『정맥학』 『경동맥질환:진단과 치료』 『당뇨발 한국형 진료지침서』가 있다.
* SCI(E) 논문(혈관 질환 관련) 170여 편을 게재하였다.

김동익의 다른 상품

삼성서울병원에서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2016년부터 2년 동안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420g | 153*210*14mm
ISBN13
9791198821300

책 속으로

사라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산정(山井)호수를 품고 있어 더욱 아름답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한라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운도 누렸다. 예전에는 한라산에 철쭉 군락이 많았는데 요즘은 조릿대라는 작은 대나무 군락들이 늘어나 철쭉 군락이 사라지고 있어 무척 아쉬웠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조릿대 군락으로 땅을 잡아주어서 요즘처럼 잦은 폭우 때에는 흙이 쓸려 나가는 것을 방지해 한라산을 보호하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조릿대를 미워해야 할지 사랑해야 할지 애증이 엇갈린다.
--- pp.39-40

서귀포 분위기는 제주시와 사뭇 다른 듯하다. 특히 자동차가 붐비지 않아 좋았다. 날씨가 온화하고 지역 크기도 크지 않고 차량도 붐비지 않아서인지 서귀포 주민들은 여유로운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럽 사람들을 유럽피안이라고 부른다. 서귀포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여유롭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서귀포 사람들을 서귀피안이라고 부르면 어떨지 생각해 보았다.
--- p.95

여러 지인이 추천한 한라산 중산간 ‘머체왓 숲길’로 향했다. 제주도 방언으로 ‘머체’는 돌이고 ‘왓’은 밭이다. 즉 머체왓은 돌밭이라는 뜻이다. 그냥 돌이 많은 제주도 곶자왈 숲으로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 그런데 이 길에서 제주 4·3사건 당시 소개(疏開) 작전으로 흔적만 남은 마을을 볼 수 있었다. 제주인으로서 4·3사건에 대해 자료를 봐 왔지만 부끄럽게도 마치 남의 일인 양 지나쳐 왔다. 나는 제주시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초등학교 2학년(1967년) 때까지는 초가집에 살았다. 그리고 당시 우리 집에는 통시라 하는 제주도 전통 화장실이 있었다. 통시는 돼지가 화장실에 사는 구조이다. 그런데 통시 모습이 오늘 이곳 사라진 중산간 마을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4·3사건은 무고한 중산간 마을 주민들이 억울한 죽임을 당한 엄청난 사건이다. 지금도 이 지역 주변에서는 기일이 같은 날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표현할 수 없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머체왓 숲길을 나왔다.
--- pp.102-103

보목리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아침 해가 떠올랐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온전하게 둥근 아침 해를 만날 수 있었다. 마치 우리에게 희망의 선물을 주는 느낌이었다.

보목리 올레길 어느 상점에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이란 문구가 쓰여 있었다. 우리는 무슨 인연으로 이곳 보목리로 오게 되었을까? 보목리가 우리 가슴에 스며들어 보목리를 사랑하게 됐다. 오늘 보목리 올레길 산책은 헤어진다는 생각에 많은 아쉬움과 추억이 남는다. 아쉬움은 어쩌면 다시 만날 것을 예약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p.136

출판사 리뷰

어느 중년 부부의 고향 제주에서의 제주 한 달 살이 이야기

저자 김동익은 정년 1년을 앞두고 허락된 한 달이라는 안식의 시간을 아내와 어디에서 지낼지 고민하다 결정한 곳이 바로 고향, 제주이다. 〈제주 세레나데〉는 김동익, 박성희 부부가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며 쓴 이야기와 사진들을 엮은 것이다. 1막은 제주시 애월읍 〈장군의 집〉, 2막은 서귀포시 보목리 〈아우룸펜션〉에서 지내면서 주변 올레길 탐방과 가족, 친구, 제자, 지인들과 만난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제주 출신이기에 전할 수 있는 제주의 풍습과 먹거리, 볼거리의 여행 정보도 소개되어 있어 제주 한 달 살이를 계획하는 분이나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된다.

누구에게나 고향은 아름답다. 그뿐만 아니라 고향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그리움의 저장 공간이다. 김동익, 박성희 부부도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며 추억의 장소, 사람, 시간과 마주했다. 잘살아 온 인생 1막을 정리하고, 다시 펼쳐질 인생 2막에 대한 구상을 낯선 곳이 아닌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부부에게 축복이었다. 책 속 이야기의 추억이 깃든 빛바랜 사진들을 다시 꺼내고, 1988년 3월 결혼식 영상을 캡처해서 책에 실을 정도로 부부에게는 그리웠던 대상들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의 시간이었다.

안식은 사랑이 회복되어 가는 시간

김동익, 박성희 부부는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하면서 매일 저녁 일기를 썼다. 사진을 정리하고, 다녔던 곳의 정보들을 찾고 기록하면서 점점 제주 한 달 살이의 시간은 깊어졌다. 안식은 사랑이 회복되어 가는 시간이다. 부부도 마치 저녁에 사랑하는 사람의 집 창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며 부르는 세레나데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 친구, 동료, 일, 고향 제주에 대한 사랑이 충만해졌다. 김동익, 박성희 부부는 인생에 잠깐 쉼표를 찍을 시간이 허락된다면 낯선 곳보다 고향에서, 그리고 부족한 글솜씨라도 기록하기를 권한다. 제주 한 달 살이를 하며 인생의 활력소를 얻은 경험을 인생 2막의 출발선에 선 중년의 분들과 함께 공유되길 바라는 부부의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