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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제1장 나를 알고 세상을 배운다 1. 진짜 용기는 무지에서 출발한다 - 윤종필 2. 세상 공부를 귀로 열다 - 이유나 3.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 - 윤은순 4. 내 나이가 어때서 - 권순미 5. 색시, 이거 몰라도 살아 - 기현경 6. 노후를 디자인하다 - 이상임 7. 무지와 무시에서 시작되다 - 우미정 8. 소중한 채무 - 김경숙 9. 도를 아세요? - 나기열 제2장 나는 이렇게 배우고 성장했다 1. 두려움의 산을 넘어 인내의 강을 만나 성장한다 - 윤종필 2. 나를 알아가는 인식의 여정을 즐겨라! - 이유나 3.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 윤은순 4. 책에 풍덩 빠지는 즐거움이 있다 - 권순미 5. 찢어진 얼굴 - 기현경 6. 글쟁이 할머니 - 이상임 7. 성장하는 즐거움을 맛보다 - 우미정 8. 두 번째 스무 살의 선택 - 김경숙 9. 책장을 정리했다 - 나기열 제3장 절망과 좌절의 시간들 1.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에 나를 지키는 힘 - 윤종필 2. 감성을 VR로 배우다 - 이유나 3. ‘열심히’가 전부는 아니다 - 윤은순 4. 시련 뒤에 오는 행복 - 권순미 5. 독한 년 - 기현경 6. ‘K 장녀’로 살다 - 이상임 7. 엄마라는 이름과 맞바꾼 나의 경력 - 우미정 8. 덕희와 응철이 - 김경숙 9. 이 정도면 잘 컸죠 - 나기열 제4장 공부는 시스템이다 1. 학습 목적에 맞춘 나만의 공부법 - 윤종필 2. 누구에게나 5단계 업스킬링(upskilling) 로드맵이 있다면 - 이유나 3. 자신감이 조금씩 자랐어요 - 윤은순 4. 슬기로운 인생 공부 - 권순미 5. 위기의 순간 해결책 - 기현경 6. 파티에 가려면 파티복을 준비해야지! - 이상임 7. 열정-배움-성장-성숙-나눔, 교학상장으로 실현하다 - 우미정 8. 식은땀 - 김경숙 9. 만 일의 그 하루 - 나기열 마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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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독서토론 모임을 주관하시는 선생님께서 내게 “방송통신대학교 교양학과가 있는데 권순미 선생님하고 잘 맞을 것 같아요. 공부를 해보는 건 어때요?”라고 말했다. 몇 년 전에도 배우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용기를 내지 못했다. 고민하던 중 우연히 ‘나빌레라’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극 중에서 주인공 덕칠이 이런 말을 한다.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 내가 살아보니까, 완벽하게 준비되는 시기는 오지 않더라. 그냥 지금 시작하면서 채워.” 주인공 덕칠이 나에게 이야기하는 듯했다.
--- p.34 부모 교육을 통해 깨달은 것은, 부모는 끊임없이 배우며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 아이들 앞에서 남편과 나누는 이야기들, 집안 대소사 등 몸으로 보여주는 삶이 바로 교육이다. 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상담, 코칭 등 다양한 분야로 배움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 다른 ‘나’라는 존재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나의 주된 삶은 엄마의 역할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삶이 너무 행복하다. 엄마라는 존재로 아이들에게 “엄마”라고 불릴 때 나는 내가 어른이 됨을 느끼며, 지금 나의 모습 또한 사랑한다. --- p.158 내게는 학교 수업, 그리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전부였다. 학원은 구경도 못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대학 입시 때도, 대학 입학 후에도 혼자 공부했다. 혼자 하는 공부라 항상 노력한 시간에 비해서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마흔이 넘어서야 스스로 학습 방법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나만의 OPAC는 4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공부의 명확한 목표(Object)를 정하는 것, 둘째, 자신에게 맞춘 계획(Plan)을 수립하는 것, 셋째, 수립한 계획에 따라 실행(Action)하는 것, 넷째, 결과를 점검(Check)하고 자신에게 피드백하는 것이다. --- p.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