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암, 그러나 희망은 있다PART 1 소리 없는 살인자, 암을 피하는 법chapter 01 - 암은 느리게 꾸준히 다가온다chapter 02 - 한국인의 국민 질병, 위암chapter 03 - 지독한 냄새가 전조 증상? 대장암의 모든 것chapter 04 - 조용한 암, 췌장암chapter 05 - 가장 무서운 암, 간암chapter 06 - 갑상선암은 다르다chapter 07 - 콩팥이 살려달라고 보내는 신호chapter 08 - 암 사망률 1위, 폐암을 예방하려면PART 2 무엇을 먹는지가 암의 유무를 결정한다chapter 01 - 폭증하는 암, 근본 원인은 이것이다chapter 02 - 반드시 멀리해야 할 음식들chapter 03 - 의외로 암을 유발하는 음식chapter 04 - 그래도 어렵다면, 탄수화물과 당을 기억하라PART 3 여성의 몸, 제대로 알아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chapter 01 - 유방암 폭증 원인은 이것 때문이다chapter 02 - 유방암을 확실하게 찾는 법chapter 03 -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chapter 04 - 유방암은 이렇게 치료하자chapter 05 - 가깝고도 먼 자궁, 암이 되는 신호들PART 4 암 걸리지 않는 습관 만들기 chapter 01 - 암을 유발하는 모든 것을 피하라chapter 02 - 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습관chapter 03 - 간헐적 단식의 풍부한 효과chapter 04 - 암을 초기에 잡는 확실한 방법, 건강 검진의 기술chapter 05 - 콜레스테롤 수치에 숨겨진 비밀chapter 06 - 아프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서에필로그암을 피할 기회는 내 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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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 원인 1위 ‘암’고령화 시대, 누구도 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약 40년째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암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신규 암 발생자 수는 27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10.8퍼센트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지금까지도 늘어나는 추세다. 가장 주요한 원인은 노화다. 정상세포가 늙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할 힘을 잃으면 면역체계가 점차 고장 나고 암세포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80세까지 산다면 30퍼센트 넘는 확률”로, “거의 3명에 1명꼴로” 암에 걸린다고 볼 수 있다.고령화 시대에 암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암을 남 일처럼 여기는 막연한 자신감 탓에 많은 환자가 치료할 시기를 놓쳐버린다. 이에 이원경 원장은 암 예방에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이 가장 확실한 치료임을 개인 채널을 통해 알려왔으며, 뼈를 때리는 조언으로 짧은 시간에 관련 조회수만 3,5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이 원장은 치밀 유방이 많아 진료가 까다로운 한국 여성을 상대로 작은 암을 찾아내는 특유의 노하우가 있어 많은 환자의 신뢰를 받아왔다.『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는 저자가 본인의 채널 〈암 찾는 의사 이원경〉을 통해 다뤄왔던 예방 의학 정보에 구체적인 근거와 서술을 더해 완성했다.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저자 특유의 화법이 책에 그대로 담겼으며 특정 암의 주된 원인과 양상, 예방을 위한 지식까지를 한 권에 집약해놓았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발병하는 암부터 여성 건강, 올바른 생활습관 교정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질병 관리를 위한 기초 필독서로 추천할 만하다. 무심코 마시던 커피가 발암물질?암은 코앞에 있다많은 사람이 암의 위험을 간과하는 이유는 암이 유전과 가족력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에 의하면 노화와 유전처럼 사람이 좌지우지할 수 없는 영역을 제외하면, 암의 60퍼센트가 환경적 요인에서 기인한다. 환경적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잦은 음주와 흡연은 암의 단골 요인으로 소환되곤 하지만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에도 암의 위험이 존재한다. 예컨대 배달음식점과 카페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는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과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유방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환기를 잘 하지 않으면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라돈의 영향을 받아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식습관은 암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흔히 멀리해야 하는 정제 탄수화물, 단순당과 더불어 젓갈과 민물회, 혹은 뜨거운 음식 또한 각종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그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섭취해왔던 영양소나 음식, 암과의 상관관계를 짚어 바로잡아야 할 습관에 대하여 스스로 기준을 마련하도록 돕는다.작은 관심이 평생 건강을 책임진다가랑비 옷 젖듯 암에 당하지 않는 똑똑한 방법 특정한 환경에 노출된 적 없는 누구라도 암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암세포는 숙주, 즉 인간의 몸에 들키지 않기 위해 조용히 몸속에서 세를 불린다. 많은 암이 별다른 증상 없이 4기까지 진행되는 이유이다. 암에 넋 놓고 당하지 않기 위해, 이 책이 주는 정보를 우리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의학 상식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적인 암 예방 비결은 정기적인 검진과 습관 개선이다. 저자는 모든 습관을 뒤바꾸려는 노력보다는 나쁜 습관을 하나씩 끊어내는 결심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나의 몸에 관심을 두고 상태를 계속 살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질병은 조기에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따라 암일 수 있는 증상, 안심해도 되는 증상, 식사법, 생활습관, 건강검진 기술까지 암에 관한 A부터 Z를 익힌다면 탁월한 예방의 기술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 관리에 대한 명쾌한 기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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