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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만물박사 소개

1장 어느 날 사물이 말했다

김치|라면|수저|밥|식혜와 수정과|참기름과 들기름|자판기 율무차|담배와 술|풀빵과 찐빵|커피|껌

2장 사연 없는 사람 없듯이 사연 없는 사물도 없어서

막다른 길에서|화분살이|담과 덩굴의 연애|고흐는 모르는 어느 현관 이야기|가전 체인지 완전 체인지|보너스 공간|오랜 문턱|복도의 편지|화장실의 변론|창문과 방충망의 사랑 방식|누울 자리|지붕의 입장|서랍의 당부

3장 사람 따라 사물 간다

치약과 민초의 펜팔|유리의 일기|카메라의 반사 신경|마스크의 진술|수건 일지|어느 로봇의 고백|기념일들의 수다|검정과 하양의 대담|머리카락의 항상성|이모티콘의 믿음|보험과 적금의 우선순위|시계의 질문

4장 사물과 사람의 조상이 사랑이라는 속설

잎새의 갈피|돌의 심지|꽃의 시간|나방하고 나비하고|열매도 열매 나름|모기와 파리의 예술성|모래의 장단|한 그루의 말|비둘기와 평화|정원과 숲의 역사|물이 부족한 사주|거품은 물을 좋아해|계절의 질문

에필로그

저자 소개 2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2021년 제1회 《계간 파란》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연하고 분명한 것일수록 어려워질 때까지 생각하는 습관 덕분에 만물을 탐구하는 것이 일상이다. 이 습관을 살려 생활 전공자를 위한 내적 대화 콘텐츠인 메일링 서비스 ‘만물박사 김민지’를 발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 단어 수집》이 있다. “당연하고 분명한 것일수록 어려워질 때까지 생각해요.” 시인. 2021년 제1회 《계간 파란》 신인상에시 <top note> 외 9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메일링 서비스 ‘만물박사 김민지’를 통해 생활 전공자를 위한 내적 대화 콘텐츠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2021년 제1회 《계간 파란》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연하고 분명한 것일수록 어려워질 때까지 생각하는 습관 덕분에 만물을 탐구하는 것이 일상이다. 이 습관을 살려 생활 전공자를 위한 내적 대화 콘텐츠인 메일링 서비스 ‘만물박사 김민지’를 발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 단어 수집》이 있다.

“당연하고 분명한 것일수록 어려워질 때까지 생각해요.” 시인. 2021년 제1회 《계간 파란》 신인상에시 외 9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메일링 서비스 ‘만물박사 김민지’를 통해 생활 전공자를 위한 내적 대화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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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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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스치는 생각들을 모아 두었다가 낙서로 만듭니다. 낙서를 마음의 근력 운동이라 생각하며 '건강에 좋은 낙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고, 지은 책으로는 『인간들은 맨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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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2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73.2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1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39쪽 ?
ISBN13
9788925527444

출판사 리뷰

직업은 시인, MBTI는 과몰입 인프피
만물박사 시인의 오늘치 행복 찾기

탐구가 취미라 별명은 만물박사. 직업은 시인. MBTI는 인프피. 김민지 작가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데 기가 막힐 정도로 에너지를 쏟고, 작은 일에도 시도 때도 없이 긴장해 집에 오면 오래 누워 있고, 누군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일처럼 느낀다.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세상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것도 참 많다. 이것저것 많이 살피고 다니는 덕에 귀갓길에 우뚝 솟아 있는 나무를 유심히 바라보며 독대의 시간을 가진다. 나무와의 대담은 매일 버겁던 만물박사 시인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 주었다. 그렇게 저자는 사물과의 대화를 통해 지겹고 도망가고 싶은 나날 속에도 절대적인 행복이 숨어 있음을 깨닫는다. 먹고 살기에 바빠 행복 찾기에 도가 트는 건 실로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 오늘도 주어진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 우리에게 당장 필요할지도 모르는 사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

나는 어떤 모습과 어떤 방식으로
이 세상에 머물고 싶은 걸까?

“만물과의 대화는 나를 이해하고
자신의 사랑을 발견하는 일과 다름없다.”
_쩡찌(≪땅콩일기≫ 작가)

만물과의 대화, 사뭇 괴상망측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철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만물과 대화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저자는 만물을 탐구하는 생활은 나를 돌보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말한다. 나의 일상 속에서 너무 당연해서 잊고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일. 주어진 일을 꿋꿋하게 해내는 것들을 어루만지는 일. 그렇게 나를 다시 살펴보는 일. 이 책을 추천한 쩡찌 작가가 “만물은 나의 세계에 존재하므로, 만물과의 대화는 나를 이해하고 자신의 사랑을 발견하는 일과 다름없다”라고 말한 이유다. 왜 인간들의 가정 경제를 대표해야 하는 아이콘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수저’, 자신의 생을 보며 한철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기분 나쁜 ‘꽃’ 등 사물의 입장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러고서 다시 내 마음을 보면 저자처럼 “세상은 조금 더 알아볼 만하고, 여전히 모르겠다 싶은 것들은 아름다울 수 있다”라는 여지를 두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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