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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의 말
2. 옮긴이의 말 3. 꿀벌, 삶으로의 긴 여행 |
본명:안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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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은 버즈에게는 새로운 개념이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대단히 도덕적이라고 생각해왔다. 비록 그가 완전한 존재는 못 될지라도 지금까지 악의를 가지고 남을 해치거나 속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자는 다른 관점을 갖고서 바라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 벌들은 확실히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버즈는 죄인이 맞이할 결과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다.
"지옥은 어떤 곳이죠?" 그 복음 전도자는 눈을 가늘게 뜨고 버즈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불길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지옥은 영원히 타오르는 산불과 같은 것이다. 달아날 곳도 구조자도 영원히 없다.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 시달리면서도 죽을 수조차 없다. 다른 저주받은 벌들과 함께 영원한 고통 속에서 울부짖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p.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