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4567891011작가의 말
|
이중세의 다른 상품
|
하나가 된 한반도에서 발생한 4건의 연쇄살인오래된 업보를 단죄하는 단 한 번의 총성!평양의 아파트에서 한 부유한 중년 남성이 죽은 채 발견된다. 연방수사관인 영훈과 세욱이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먼저 와 있던 북한 공안 은경이 사사건건 딴죽을 걸며 수사를 방해한다. 게다가 상부에서 신상 정보 조회를 막아 피해자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알 수 없다. 이 사건이 특별히 더 묘한 이유는, 피해자의 신상 정보 조회가 막혀 있는 사건이 최근 몇 달 사이 세 건이 더 있었기 때문이다. 영훈과 세욱은 네 개의 사건이 모두 이어진다고 보고 수사를 해나간 끝에, 사망자들 사이에 공통점을 찾는다. 바로 연방을 이루기 직전 탈북하여, 최근 다시 북조선의 땅으로 귀환했다는 것. 특히, 가장 최근에 사망한 김태성은 과거에 아내 진미옥과 함께 탈북 브로커로 위장하여 북한 고위층에게 달아날 방법을 알아봐 주는 척 고발해 왔다. 김태성 부부에게 원한을 가진 인물이 한둘이 아닐 거라는 사실을 짐작한 영훈과 세욱. 과연 30년 전 한반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어설프게 봉합되고, 묻혀버렸던 오래된 과거는 강철처럼 차갑고 모진 안개가 되어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데……. 영훈과 세욱은 자신들의 눈을 가리는 안개 너머의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