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신화 속 의학 이야기
박지욱
한울 2014.05.30.
베스트
의학/약학 top20 2주
가격
19,500
19,5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1 의사들의 지팡이
하우스 박사의 오류?
헤르메스의 지팡이, 카두세우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등장하는 아스클레피오스
아스클레피오스,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온, 고대의 치료시설이자 휴양지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 성쇠의 역사
헤르메스의 지팡이인가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
혼동된 지팡이: 미국의 영향과 카두세우스
오래된 한국의 카두세우스를 만나다
대한의사협회의 휘장 변천사
카두세우스는 의사의 상징?
죽은 이를 저승으로 안내하는 헤르메스

2 크레타의 미로 라비린토스
아폴론과 뱀 그리고 델포이의 신탁
흰 소를 사랑한 크레타의 미노스 왕, 그리고…
‘소머리 인간’ 미노타우로스, 라비린토스에 갇히다
영웅 테세우스,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따라
아리아드네의 당부: 우리 몸속의 라비린토스
이카로스의 비극과 미노스의 최후
잠과 꿈, 그리고 죽음

3 내 머릿속의 바윗돌
카오스에서 태어난 가스
다양한 가스
돌에서 나오는 기름
내 머릿속의 바윗돌
살라만드라와 석면
카드모스와 이타이이타이 병
헤르메스와 수은
우라노스에서 우라늄이
방사능과 퀴리
방사능에서 원자폭탄까지

4 하늘과 땅
가장 오래된 직업
맨 처음의 혼란 카오스
코스모스, 조화로운 삼라만상
대기의 신 아이테르에서 에테르가
하늘(O)uranos, 땅Gaea
우라노스와 가이아는 거인족을 낳고
둥글게 둥글게
티탄 이야기
크로노스와 시간
제우스와 뒤러 코드
하극상, 가문의 내력
아틀라스, 지도 책
머리를 이게 되다

5 오이디푸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세 번의 신탁
엘렉트라 콤플렉스
정신병과 프쉬케
청춘의 여신
결혼의 신 휘메나이오스와 처녀막
해마와 암몬의 뿔
판과 쉬링스
나르키소스, 에코, 그리고 자아도취
저승 가는 길
아트로핀, 운명을 거스르다
오리온과 오줌
오리온과 광치료 .
짐, 조짐, 오라, 후광

6 아프로디테의 허리띠
아테나, 처녀 신.
아프로디테, nice to 美醜!
아프로디테의 허리띠 .
헤르마프로디테와 하이브리드
아마존과 유방절제수술

7. 헤라의 젖
헤라의 젖
물뱀 휘드라Hydra와 게Cancer
그리스 신화에 보이는 동성애
프로테우스, 변신의 귀재
메두사의 머리
사이렌의 비명
영웅의 이름 헤로인
카산드라의 예언

부록_ 그리스-로마 신들의 이름 대조표

저자 소개 1

인간의 마음이 궁금해 의대에 갔고, 마음의 고향인 신경을 탐구하기 위해 신경과 전문의가 되었다. 제주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 발령받았고, 아이들과 잘 놀고 싶어 아예 제주에 정착했다. 제주의 하늘, 바당, 오름, 음악, 책에 빠져 살았다. 우주여행을 꿈꾸어 우주인 선발에 지원했지만 낙방했고, 대신 항공전문의사가 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쓰기를 시작해 다양한 매체에 기고와 출연했으며 의학과 예술, 인문학의 접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 『메디컬 오디세이』, 『신화 속 의학 이야기』, 『역사 책에는 없는 20가지 의학 이야기』, 『이름들의 인문
인간의 마음이 궁금해 의대에 갔고, 마음의 고향인 신경을 탐구하기 위해 신경과 전문의가 되었다. 제주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 발령받았고, 아이들과 잘 놀고 싶어 아예 제주에 정착했다. 제주의 하늘, 바당, 오름, 음악, 책에 빠져 살았다. 우주여행을 꿈꾸어 우주인 선발에 지원했지만 낙방했고, 대신 항공전문의사가 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쓰기를 시작해 다양한 매체에 기고와 출연했으며 의학과 예술, 인문학의 접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 『메디컬 오디세이』, 『신화 속 의학 이야기』, 『역사 책에는 없는 20가지 의학 이야기』, 『이름들의 인문학』,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등이 있다.

박지욱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26g | 148*210*30mm
ISBN13
9788946048713

책 속으로

영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의 군대들은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이용해 카두세우스를 ‘통신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레이놀즈는 미군에서 ‘제대로 된 카두세우스’를 사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었다.
광복이 되고 이 땅에 미군이 진주하자 미군의 오해도 태평양을 건너 이 땅에 고스란히 전파되었다. 그리고 한 세기 전에 미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카두세우스를 ‘서양 의학의 상징’으로 이해했다.
--- p.42

먼저, ‘달팽이cochlea’라고 이름이 적힌 길로 가세요. 입구에 가면 이렇게 문이 세 개 보입니다. ‘달팽이관cochleal duct’, ‘고실계단scala tympani’, ‘안뜰계단scala vestibule’. 어느 길로 가도 모두 꼭대기까지 간답니다. 고실계단, 안뜰계단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에 넘어가 그 안으로 들어가진 마세요. 계단이 아니라 놀이동산에 있는 ‘아쿠아 루프’ 속에 들어가는 것하고 똑같아서 물길에 미끄러져 휩쓸려버리고 말지요. 끊임없이 흘러 다니는 이 두 물줄기는 달팽이의 정점인 헬리코트레마helicotrema에서 합수한답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무척 힘드니 절대로 ‘계단scala’으로 가는 문을 열지도 마세요.
--- p.80

고대에는 천체와 물질은 서로 연결되고 이것은 인체의 장기나 질병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고, 행성에 신의 이름을 붙였듯 지상에서 사용하는 원소에게도 신의 이름을 붙였다. 덕분에 천체 - 신 - 원소들의 이름은 한 줄로 꿰게 된 것이다. 현대의 화학자들도 연금술사의 전통을 존중해 새로운 원소를 발견하게 되면 천체의 이름이나 신의 이름을 많이 사용했다.
--- p.119

엄청난 비극의 주인공 오이디푸스는 후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전승되었다. 그리스의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가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와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를 쓴 것을 필두로 세네카, 피에르 코르네유, 존 드라이든, 볼테르 등이 오이디푸스의 비극을 문학작품으로 만들었다. 이들보다 더 오이디푸스를 유명하게 한 프로이트는, 어머니에 대한 아들의 애정 때문에 아버지를 연적으로 생각하는 성향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병리적 현상으로 정의했다.
--- p.201~202

누구든지 아프로디테 여신을 한번 보면 마음을 사로잡힐 수밖에 없던 이유는 바로 사랑의 마법을 부리는 허리띠다. 이 허리띠는 그것을 착용한 이의 매력에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마술적인 힘이 있었다. 허리띠가 얼마나 영험했던지 헤라가 제우스에게 애교를 부리기 위해 빌려 썼을 정도였단다.
그 허리띠를 본 사람은 없지만 지금은 해질녘에 수평선에서 볼 수 있다. 과연 아프로디테의 허리띠라는 이름에 걸맞는다. 누구든 그 장면에 눈을 뗄 수 없을 테니까.
--- p.269

일설에는 세이레네스가 온전한 여인의 모습이라고도 하고,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물고기, 즉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인어의 모습이라고도 한다. 한 유명한 커피 회사는 세이레네스의 이미지를 자신들의 브랜드 엠블럼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이렌의 비명이 들리면 운전자들은 즉각 그 소리가 들리는 곳을 피해야 한다. 그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차량에게 길을 내주어야 한다. 어서 피하라고!

--- p.302

출판사 리뷰

“사물에 올바른 이름을 지어주는 데에서부터 지혜가 싹트는 법이다”

어떤 문화 속으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될 때, 그 문화의 주인들은 거기에 걸맞은 이름을 붙이려 한다. 자신들 속에 그런 개념이 이미 존재한다면 그 이름을 빌려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그들은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 서양의 경우, 새로운 현상이나 사물을 만나게 되면 그리스 신화라는 보물창고의 문을 먼저 열어보았다. 의사, 화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문필가를 막론하고 말이다. 그 결과 그리스 신화는 오늘날 모든 학문, 예술, 문학의 영역에서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과학 과잉의 의학, 과학적 도그마에 짓눌려 있는 의학이 고대의 신화와 인본주의를 만나는 체험을 아울러 할 수 있다.
의사를 상징하는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의 지팡이, 위생을 의미하는 하이진hygiene, 미로를 뜻하는 라비링스labyrinth, 수면제hypnotic, 모르핀morphine, 유전자gene, 거인증gigantism, 홍재Iris, 고혈압hypertension, 기억상실증amnesia, 구토제emetic, 아틀라스 목뼈atlas,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 일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 정신병psychosis, 처녀막hymen, 공황장애panic disorder, 주사기syringe, 자기애narcissism, 아트로핀atropine, 전조aura, 성병venereal disease, 자웅동체hermaphroditism, 공포phobia……. 이 용어들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리스 신화 속에서 그 재미있는 유래를 발견할 수 있다.

의학용어들이 생겨날 때 서양의 신화가 어떤 역할을 했으며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 인문학적 교양과 의학이 만나는 지점을 통해 의학도 얼마나 인간적인 학문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이 책의 저자 박지욱이 2007년에 집필한 ??메디컬 오디세이??가 나온 지 7년이 흘렀다. 메디컬 오디세이를 통해 저자는 우리나라 의사협회와 국군 의무부대에서 사용하는 의학의 표장이 신화 아이콘의 잘못된 해석에서 기원한 것임을 지적했고, 이는 어느 정도의 성과로 나타나 대한의사협회는 2012년에 휘장을 바꾸기도 했다. 그리고 인문학의 눈으로 의학을 보자는 움직임도 많아진바, 그러한 의학계의 분위기에 메디컬 오디세이가 기여한 점이 없지 않을 것이다.

이 책 신화 속 의학 이야기는 이러한 변화된 의학계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의사의 상징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와 의사협회의 상징을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에피소드와 도판을 대거 추가하여 새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현직 의사나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물론 그리스 신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보충설명 박스를 넣어 내용성과 재미를 더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9,500
1 19,500